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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광고와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는 미디어 플래너

광고본부 2016.01.28. 조회수 20,230 Tag #미디어렙 #광고매체 #미디어플래너 #미디어플래닝 #광고

나스미디어는 온라인 매체를 기반으로 2000년도에 설립되었다. 그 뒤 2008년, KT 그룹사에 편입되면서 현재 IPTV, 디지털 옥외매체, 모바일,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 전반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다루고 있다.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나스미디어에서 미디어플래너로 일하고 있는 김선일 과장을 만나 살아있는 광고 이야기를 들어봤다.

 


 

전반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다루는 미디어 플래닝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07년도부터 나스미디어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선일입니다. 입사 후에는 3개월 간의 인턴 생활을 거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나스미디어의 회사 소개도 부탁 드려요.
나스미디어는 디지털 매체 전반을 다루는 광고회사입니다. ‘More than expected’ 라는 슬로건 아래,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매체 쪽이다 보니 제작 쪽을 직접적으로 다루지는 않고요. 완성된 광고 제작물에 대한 매체 계획, 집행, 분석 및 보고 등 전반적인 매체 업무를 진행하는 곳입니다.

 

미디어 플래닝이라는 업무가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하기도 한데요. 구체적으로 미디어 플래너는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보통 광고 분야에서는 광고 기획이나 제작 쪽이 먼저 떠오를 거예요. 그러나 광고 제작물이 실제로 집행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거든요. 사실 저희도 광고기획자나 마케터가 하는 일을 비슷하게 하고 있는데, 그 업무가 좀 더 미디어에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캠페인의 마케팅 목표를 효과적으로 수행해내기 위해, 운영 전략을 설정하고 미디어를 선정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신제품이 론칭되었다면 대중들에게 제품명이나 브랜드의 인지도가 낮겠죠. 그럴 때 대중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디지털 매체가 뭘까요? 처음 바로 떠오르는 건 PC나 모바일의 사이트들인데요. 한정된 예산을 활용하여 이곳에 배너광고를 집행할 수 있겠죠. 그 뒤 여러 매체들을 타겟과 매칭시켜본 후에, 적절한 미디어 믹스 전략을 짜고 있어요. 또한 딱딱하게 데이터만을 분석하기보단, 다양한 인사이트 발굴을 통해 신규 매체를 제안하기도 합니다.

 

광고기획이나 제작과는 다른, 이 직무만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기획이나 제작 파트는 변수가 많아요. 시장 상황과 트렌드를 면밀히 조사한다고 하더라도, 예측대로 되는 케이스는 많지 않거든요. 이에 반해 미디어 플래닝은 분석 모델에 따라 대략적인 추세를 예측해볼 수 있어요. 이러한 점은 새로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죠. 또한 미디어 파트는 추상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 다른 파트에 비해 정량적으로 평가하기에 용이해요. 아무래도 데이터를 활용해서 더 실질적인 결과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원래부터 광고에 관심이 많아서 미디어 플래너를 꿈꿨나요?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보니 전반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이 많았어요. 대학을 졸업할 즈음엔, 디지털 기반의 미디어 이슈들이 많이 생겼었어요. 뉴미디어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으로 비춰졌고요. 이러한 외부적 상황이 제가 미디어 플래너라는 직무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도와준 것 같아요.

 

  

 

여러 회사들 중에서, 나스미디어를 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미디어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관심이 많았지만, 어디로 취업해야 할 지는 사실 막연했어요. 여러 기업들을 알아보면서 나스미디어를 알게 되었는데요. 다른 유명한 종합광고대행사들처럼 네임밸류가 높다고 할 순 없지만, 미디어 플래닝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에선 나름 큰 회사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주변 선후배들의 평가도 좋았기 때문에 이 회사를 택한 것 같아요.
입사 후에는 만족하고 있는 편입니다. 외부적으로는 최근에 코스닥 상장을 하면서 회사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큰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고요. 내부적으로는 사내 교육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배울 게 많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이언트와 끈끈한 인연을 맺으며 협업 관계로 발전하다

 

보통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보통 오전에는 집행된 광고의 리포트를 작성하는 데 시간을 보냅니다. 클라이언트나 대행사에 캠페인의 성과를 보고하는 업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오전이 좀 바쁜 편이에요. 오후에는 신규 캠페인을 제안하거나, 기존에 진행되었던 캠페인에 대한 결과 보고 리포트를 작성하기도 하고요.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자료가 있다면 내부적으로 정리해서 보고를 드립니다. PT 준비를 할 때도 있는데요. 클라이언트와 광고대행사의 디지털 미디어 플랜을 서포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럼 야근도 많이 하는 편인가요?
보통 광고회사는 야근을 많이 하는 편이죠. 특히 기획이나 제작 쪽에선 오늘 한 말이 내일 달라지는 경우가 수두룩하니, 더욱 야근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저도 예전에는 야근을 많이 했었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디지털 쪽으로 매체 트렌드가 이동하면서,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설득하는 과정에 많은 업무가 수반되어야 했어요. 그러나 요즘에는 업계 전반에 프로세스와 노하우 등이 정착되다 보니 실행 과정도 더 유연해지고 효율적인 업무도 가능해졌죠. 개인적으로는 야근하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이고요. 가끔 야근할 때 주변을 봐도 야근자가 많이 줄어든 걸 보면, 최근에는 야근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하며 가장 힘들거나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가장 힘들 땐 시간의 촉박함을 느낄 때에요. 기존의 업무를 병행하면서 마감 기한이 있는 업무들도 끝마쳐야 하니까 압박감이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모니터에는 수십 개의 엑셀 창이 열려있고, 메일은 수십 통이 와있고, 여러 개의 PT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어요.
하지만 캠페인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다 보면, 그만큼 클라이언트의 신뢰도 쌓이게 돼요. 그들과 끈끈한 인연을 맺으며 협업 관계로 일이 진행될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스스로 비전을 찾을 수 있는 일을 하라

 

나스미디어의 근무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사내 카페에 가면 당구대나 전자 다트가 바로 보이고, 비디오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분위기는 자유로운 편이에요. 복장 또한 자유롭고요. 휴가도 본인이 업무에 책임을 다한다면,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분위기입니다. 남녀 성비는 전반적으로 여성의 비율이 더 높은데, 저희 팀은 남성이 더 많답니다. (웃음) 또한 보통 나이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 많아서, 평균 연령은 낮은 편입니다.

 

자랑하고 싶은 기업 문화나 복지 혜택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작년에는 ‘드림 플랜’이라는 복지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대표이사님의 지원으로 직원들끼리 팀을 꾸려 희망하는 여행지를 갔다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4일 동안 베트남 다낭을 다녀왔고, 멀리 유럽을 다녀온 분들도 있어요. 직급에 관계없이 팀 사정에 따라 스케쥴을 조정한다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혜택이었습니다. 또한 ‘드림 플랜’ 전에도 수시로 전사가 해외 워크샵을 다녀왔었습니다. 
직원들마다 복지카드가 따로 있다는 점도 말씀 드리고 싶어요. 1년에 정해진 금액만큼 자유롭게 쓸 수 있는데요. 자기계발을 해도 되고, 여행비 등 여가에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전국에 있는 KT 수련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있어요. 이는 KT 그룹사의 복지 혜택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야근 시 택시비 지원, 휴대폰 비용 지원, 석식 지원 등이 있으며, 사내 대출 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서 복지 혜택에 아주 만족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사내 카페가 정말 잘 되어있는 편인데요. 500원이면 바리스타 분이 만들어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웃음) 카페의 이용대금은 전액 기부하니, 그 취지 또한 자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미​디어플래너가 되기 위해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설득을 함에 있어 필요한 논리력과 데이터 분석 능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클라이언트와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도록 이끌어나가는 역량도 필요하겠네요.
미디어플래너는 아무래도 엑셀 프로그램을 많이 다루게 되니까, 미리 컴퓨터 능력을 키워두는 것도 좋고 꼼꼼함을 가지는 것도 아주 중요해요. 극단적인 예를 들어, 100만이라는 수치에 0 하나가 실수로 더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차이가 발생되니깐요.

 

 

 

나스미디어의 미디어플래너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 부탁 드려요.
사실 저는 취업 준비를 하던 당시, 공모전이나 인턴 경험이 없었어요. 그런데 커뮤니케이션 관련된 전공이다 보니 발표할 기회가 많았죠. 생각해보면 이 점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더라고요. 발표를 많이 해보면서 연단에 서보는 기회를 가지고, PPT 스킬도 길러 놓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디지털 매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매일 네이버에 들어간다면, 어디에 광고가 붙어있고 어떤 상품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거죠. 사이트 맨 밑으로 내려가보면 ‘광고’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걸 클릭하면 타임보드, 브랜드 웹툰 등 네이버의 모든 광고 상품들을 살펴볼 수 있어요. 네이버뿐만 아니라 유투브, 페이스북, IPTV 등 모든 매체사에서 이러한 상품 설명들을 제공하고 있어요. 미디어플래너에 관심이 있다면, 최소한 매체사의 광고 상품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아보려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저희 회사는 전통적으로 입사를 하면 매체 제안 과제가 주어지는데요. 디지털 광고 매체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TV나 신문 매체를 제안하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그러니 세부적인 실행안을 짜기 전에 혼자서 훈련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요즘 참 취업하기 힘들죠. 그래서 ‘좋은 일’이라는 걸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뭐든 일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만의 정의를 내려보자면, ‘좋은 일’이란 ‘스스로 비전을 찾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세상에 ‘좋은 회사’라고 단언할 수 있는 곳은 없을 것 같아요. 개인의 욕심은 끝도 없거든요. 그래서 지금 다니는 곳이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겠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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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인턴기자 jiyeon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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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정지연 jiyeon2@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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