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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이크미라클, 대표는 회사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어야

메이크미라클 2015.11.26. 조회수 12,619 Tag #메이크미라클 #CEO #교육콘텐츠

창업을 했거나 준비 중인 사람들은 종종 주변의 ‘이 아이템으로는 힘들다’는 말에 흔들리곤 한다. 그 말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말을 듣고도 자기 생각을 믿고 끝까지 나아가는 사람은 성공이든, 실패든 결국 하나의 ‘결과’를 얻기 마련이다. 메이크미라클 김동현 대표는 ‘구성원들의 의심’이라는 무거운 짐까지 짊어진 상태로 꿋꿋하게 본인의 길을 향해 나아갔고, 지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대표는 회사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어야

 

반갑습니다.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메이크미라클 대표 김동현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자 열심히 콘텐츠를 개발 중입니다.

 

메이크미라클은 어떤 회사인가요?
메이크미라클은 교육에 한류를 더한 교육사업을 진행하는 회사입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 소프트웨어, 자선단체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이크미라클에서 제작되는 콘텐츠에는 유명 연예인과 강사들이 참여하며, 만들어진 콘텐츠는 온라인을 통해 중국, 일본, 베트남, 유럽 등 여러 나라에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메이크미라클을 만들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나요?
‘영업만이 가난을 벗어나는 방법이다’라는 아버지의 말을 따라서 군 제대 후, 영업사원의 길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시작은 신문 구독을 요청하는 일이었어요. 기존 영업사원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판매에 진전이 보이지 않았죠. 그래서 저만의 영업방식을 시도했어요. 그 결과, 담당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와 마케팅을 배우고자 분야를 옮겨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옮긴 교육회사에서 ‘교육콘텐츠’의 분야에 눈을 뜨게 됐어요.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욕구에 비해서 시간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 어려움을 그 동안 쌓았던 역량으로 해결해보고자 교육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메이크미라클을 설립했습니다.

 

현재 메이크미라클 대표로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는 회사의 모든 업무를 맡아 합니다. 포토샵부터 일러스트, 드림위버, 문서작업, 영상기획 및 촬영 등, 심지어 청소와 간식 사 오기까지 하고 있죠. 이렇게 일하는 이유는 모든 보직의 업무를 이해하면 정확하게 각 업무에 지시 및 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많은 영업 조직과 회사에 있으면서 무조건 지시만 내리기보다 상대방의 업무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효율적인지를 배웠어요. 그렇게 모든 직원과 소통하기 위해 아직도 주말에는 학원에 다니면서 여러 분야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나요?
사업을 시작하고 어느 정도 콘텐츠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어느 누구도 메이크미라클을 쳐다보질 않았습니다. 심지어 직원들조차 회사의 방향을 의심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해외 대기업들과 계약을 진행하면서 그 의심에서 벗어났죠. 아무것도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떤 말도 핑계도 믿지 않을 테니 우선 보여준 다음에 말하고 싶었어요.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이거다’라고 말이죠. 지금은 모두가 믿고 한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당시에 여러 사람을 대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일하면서 뿌듯했던 적은 언제인가요?
위에 대답과는 반대된 내용입니다. 우리 구성원들이 회사에 다니는 것에 행복감을 느낄 때에 뿌듯함을 느껴요. 우연히 지나가다가 구성원이 다른 사람에게 회사를 자랑하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회사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성장시킬 것입니다.

 

 

회사 구성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나요?
어릴 적부터 어머니를 따라서 봉사활동을 많이 다녔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값진 일이라는 것을 일찍 깨달았어요. 회사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떠난 것은 세월호 사건  때부터였습니다. 당시 한창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이었지만, 뉴스를 보고 안 갈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구성원들에게 우리도 함께 도와야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고, 바로 팽목항으로 내려갔죠. 회사를 시작하고도 일보다는 봉사활동을 많이 했어요. 다행히 구성원들이 저의 생각을 공감해줬고, 이제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봉사활동을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대표가 되고 싶나요?
회사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대표가 되고 싶습니다. 직원들보다 더 많은 일을 도맡아서 하려고 해요. 그러려면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현재도 국내 및 해외 이러닝 교육 시장에 관련해서 공부 중입니다.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 드려요.
가끔 대학에서 창업 관련 강의를 합니다. 저는 듣기 좋은 강의만을 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버티세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내 사업을 흔들어 놓거나 자기 주관적 의견으로 책임지지 못 할 조언을 던지는 선배들의 의견을 무조건 따르지 마세요.’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그 말을 여기서도 전하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자신을 믿으면서 버티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상품이라면 기회는 꼭 온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자료출처 : 오피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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