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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보안 회사의 컨트롤타워! 종합상황실

종합상황실 2016.04.18. 조회수 18,749 Tag #상황실 #관제사 #보안 #사명감

ADT캡스의 컨트롤 타워,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효빈 관제사를 만나 직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ㅣADT캡스 종합상황실 임효빈 관제사 인터뷰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종합상황실에서 관제사로 3년 째 근무하고 있는 임효빈입니다. 외국어 담당 관제로 일을 시작하였고, 현재 신호처리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안 관제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상황실 관제사는 보안 시스템 최 일선에서 고객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중요한 의무를 가지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많은 보람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종합상황실 신호처리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50만명 이상 고객들의 안전과 긴급상황에 대응하여 정확한 지령 및 추적 관리를 주 업무로 하고 있고요. 사건을 신속, 정확하게 판단하여 출동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또한 신호 수신 장비 및 시스템 문제 발생 시 최단 시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관제 업무는 주/야간 업무로 진행됩니다. 주간은 오전 7시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야간은 오후 6시반부터 오전 7시 반까지입니다. 출근하면 전날의 사건과 특이사항을 파악하고 팀 미팅을 진행하여 전체적인 업무공유를 합니다. 미팅 후에는 담당 지역 신호처리 업무를 합니다. 신호처리 시 발생하는 사건사고 및 특이사항에 관해서는 처리 후 바로 팀원간 업무 공유를 합니다. 또한 사건 상황에 따라 112, 119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기도 합니다.

 

"상황실, 고객의 안전과 재산 보호의 중추적 역할"


관제 업무에 관한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아요.
관제에서 가장 힘든 상황은 기상 악화입니다. 천둥이 심하게 치는 날 감지기에 반응이 오면 이것이 천둥 때문인지 누군가가 가격을 한 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운데요. 담당지역을 배정 받고 첫 관제를 보던 날, 기상이 악화되어서 외곽에 설치된 센서들에 신호가 폭주했습니다. 평소의 몇 배가 넘는 신호가 접수 되어서 화장실도 못 가고 진땀을 뺐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긴장 늦추지 말고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라는 의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웃음)

 

일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대부분 저희가 도둑만 잡는다고 생각하시는데 ADT캡스는 일반 가정뿐 아니라 공장단지 등의 화재, 정전 등도 감지합니다. 보통 화재가 나면 화재 신호보다는 정전 감지가 먼저 되어서 판단하기가 어려운데요. 어느 날 새벽에 신고는 없었는데 정전 감지가 되어서 대원을 이동시켰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불이 나고 있었고, 다행히 빨리 이동한 덕분에 소화기로 진압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상 신호를 정확하게 감지하여 큰 사건을 미연에 방지했을 때 가장 뿌듯합니다.

 

관제사 직무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보안 관제사는 매 순간 긴장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장점인 것이 그만큼 업무가 끝나고 나면 뿌듯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매일 똑같은 업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매번 다른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 순간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ADT캡스,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신호를 송신하다"


 

ADT캡스 출동경비시스템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고객 site 에서 이상 신호가 발생 하면 캡스 기기장치에서 유/무선 회선을 통해 상황실로 신호를 송신합니다. 담당 보안 관제사는 신호를 확인하고 대원의 출동 유무 및 긴급, 비 긴급 상황 별로 대처를 합니다. 긴급 상황일 경우에는 GPS, GIS 시스템을 이용하여 가장 근접해 있는 차량으로 유관기관에 (112,119) 협조를 요청하여 최단 시간에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최적화된 시스템입니다.

 

ADT캡스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상황실은 업무 특성상 긴장을 늦출 수 없기 때문에 정형화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업무 할 때에는 업무에 집중하고, 그 외에는 회식 및 동호회 활동을 통해 단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는 업무이다 보니 전우애 같은 느낌도 있어요. (웃음)

 

ADT캡스의 자랑하고 싶은 복지제도는 무엇인가요?
ADT캡스는 사내동호회가 정말 활발합니다. 저는 산악자전거 동호회로 활동 중인데요. 관제가 오래 앉아 있는 일이다 보니 운동이 필수입니다. (웃음) 회사에서 동호회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고 있어 취미생활과 여가생활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ADT캡스 상황실은 관제사 입사 교육이 특별하다고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신입교육 수료 후 상황실에 업무배치가 되면 진짜 관제 교육이 시작됩니다. 신입사원들에게 각자 멘토가 한 분씩 배치되어 한달 간 집중 트레이닝을 하는데요. 이 기간에는 관제시스템, 장비 및 모든 파트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고 실행을 합니다. 그 후 6개월 동안 업무별 별도 교육을 받습니다.
6개월 후에는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테스트를 거쳐 실행 가능성을 판단하고, 이 과정을 모두 통과하면 정식 보안관제사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관제 업무는 리스크가 크고 중요도가 높은 일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회사보다 더 오랜 시간을 교육에 투자합니다.

 

"신속 정확한 정보 제공과 서비스 정신을 갖추어야"

 

관제사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신호 감지 후 신속하고 빠르게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신속 정확한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신호가 들어오네, 출동 시켜야지’ 라는 것을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신을 가지고 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제시스템 및 신규 장비관련에 관한 지식 이해가 있어야 업무를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ADT캡스에 어떤 사람들이 입사하길 희망하나요?
대부분 경비 지도사 자격증을 준비하는데 이 자격증은 난이도가 높아서 필수는 아닙니다. 대신 컴퓨터 지식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신호망에 관한 기본 이해가 있어야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통신 전공자를 선호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보람이 있는 일, 그리고 그 일에 대해 누군가가 고마움을 느끼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다솜 인턴기자 gogo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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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배다솜 gogo92@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배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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