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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을 위한 기술지원

2022-11-03 16:45 조회수 16,929 Tag #모니터랩 #MONITORAPP #기술지원

2005년에 설립된 모니터랩은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보안 솔루션 벤더를 자처하는 기업이다. 특허받은 Self-Learning Profiling 기술을 보안 솔루션 전반에 적용했으며, Correlation 기술을 통해 솔루션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머신러닝 기반의 위협정보 분석 기능까지 결합해 최고의 Threat Intelligence Platform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모니터랩의 대표 솔루션인 ‘AIWAF’는 웹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 행위 및 비정상 접근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제품으로, 현재 국내 웹 방화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객사들이 안심하고 모니터랩의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지원본부 유재형 사원에게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MONITORAPP

기술지원본부 기술지원1팀
유재형 사원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모니터랩 기술지원본부 기술지원1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재형 사원입니다. 2022년 2월에 입사한 신입입니다.

 

모니터랩에서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를 소개해 주세요.

모니터랩의 대표적인 웹 사이트 보호 서비스 세 가지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우선 ‘AIWAF’는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 솔루션으로, 다양한 웹 기반의 공격과 보안 취약점으로부터 방어하는 서비스입니다. ‘AISWG’는 유해한 사이트를 차단하고 정보 유출을 막아주는 모니터랩만의 보안 웹 게이트웨이 서비스이고, SSL/TLS 가시성 솔루션인 ‘AISVA’는 SSL/TLS 암호화 트래픽을 복호화하여 보안 솔루션에 가시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Interview 01

고객사의 보안 장비를 구축, 점검, 보수하는 업무

 

기술지원본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기술지원 1팀에서 재형 님의 담당 업무도 설명해 주세요.

기술지원본부는 기술지원1팀과 2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팀은 대형고객사 및 직접 지원이 필요한 어카운트 고객의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2팀은 MSS관제보안 서비스의 지원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기술지원1팀 소속인 저는 고객사들의 보안장비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여 장비 정기 점검 및 구축, 장애 대응과 같은 업무를 수행합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재형 님의 업무 일과를 들려주세요.

모니터랩의 출근 시간은 오전 8시인데, 저는 탄력근무제를 이용해 9시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본사로 출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외근이 있을 때는 현장으로 직접 출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무실로 출근하면 먼저 고객이 보낸 이메일과 파트너 포탈을 확인하며 고객사 및 파트너사의 질의에 대해 답변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미리 계획된 정기 점검이나 돌발적으로 발생한 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유지보수 업무를 하거나, 보안솔루션 구축 및 BMT, POC와 같은 테스트 업무를 진행합니다.

 

BMT와 POC는 비슷한 업무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검증 작업 시 유의할 점이 무엇인지도 궁금해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BMT는 장비의 자체적인 성능을 검증하는 테스트이고, POC는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기술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한 솔루션의 기술을 검증하는 것입니다. 검증 작업 시 유의할 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보안장비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고요, 사전에 시나리오를 면밀히 검토하고 검증 이후 필요한 서류 형식, 분류 등을 미리 파악해 검증 작업 동안 고객의 시험 요구 사항에 맞춰 필요한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erview 02

네트워크 및 SSL 통신에 관한 기본 지식과 소통 역량이 필요

 

업무에 필요한 역량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장비의 특성상, 리눅스의 기본적인 기능을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컴퓨터 공학 전공 시, 웹 애플리케이션의 통신방식이나 로직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을 것 같고, 다른 분야를 전공했더라도 기본적인 네트워크 및 SSL 통신과 관련한 지식이 있으면 업무를 배우는 데 있어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업무에서는 고객사와의 미팅이나 기술지원과 같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잦으므로 고객과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지원본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배우나요?

신입사원은 입사 후 두 달 동안 수습 기간을 가집니다. 이 기간에 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고, 모니터랩의 제품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제품을 세팅하고 다뤄봅니다. 실무 투입 전에는 팀원들과 함께 작업을 나가 밀착 케어를 받으며 어려운 부분이나 궁금한 부분을 배웁니다.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모니터랩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OJT를 통해 업무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입사 후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말씀해 주세요.

주말 동안 급하게 처리해야 할 작업이 생겼는데, 혼자서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전전긍긍하고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분들 모두가 기꺼이 한 마음, 한뜻으로 가이드를 주셔서 무난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무척 감사했던 일이라 아직도 가장 기억에 남고, 나중에 저도 후배에게 그런 친절한 선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Interview 03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와 돈독한 선후배 관계에 만족

 

모니터랩에 입사한 과정이 궁금해요.

군 복무 중 IT 보안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돼, 대학 졸업 후 국비 지원 교육 과정을 수강했습니다. 이후 모니터랩에 먼저 근무하고 있던 친구의 소개로 신입 공채 소식을 듣고 많은 고민 끝에 지원했습니다. 첫 직장이라서 ‘내가 입사 후 업무를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컸거든요. 모니터랩의 좋은 근무 환경과 분위기, 복지제도를 놓치는 것이 아까워 도전했는데, 두려움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면 인생의 큰 아쉬움으로 남았을 거예요. (웃음)

 

기술지원본부의 업무 강도가 궁금해요.

지원업무 특성상 야근이나 추가 근무가 없을 순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에 대한 보상이 확실하기 때문에 불합리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야근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훈련지원, 장애 대응과 같은 요청이 들어올 때 부정기적으로 하게 되는데, 보통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빈도로 있습니다.

 

모니터랩에 근무해서 좋은 점 세 가지를 말씀해 주세요.

첫째, 직급과 상관없이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수평적인 분위기와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업무에 관해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고, 개인의 업무 일정을 스스로 조율할 수 있어 일정 관리가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둘째, 선후배 관계가 매우 돈독합니다.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때 항상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종종 맛있는 것도 사주셔서 선배님들께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셋째, 아침 식사 제공, 월 1회 조기퇴근, 여름 휴가비 지급, 도서 구입 및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지혜택이 있어 근무 만족도가 높습니다.

Interview 04

엔지니어는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한 직업

 

면접 전형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면접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면접이라 긴장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면접관으로 들어오신 팀장님과 팀원분들께서 친절하게 말을 걸어 주시며 저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애쓰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짧은 순간에 ‘지원자에게도 이렇게 세심한 배려를 해 주는데, 이 회사에 입사하면 정말 따뜻함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꼭 합격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거든요.

 

함께 일하고 싶은 후배는 어떤 사람이고, 앞으로 어떤 선배가 되고 싶은가요?

무슨 일이든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항상 즐겁고 긍정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분과 일하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즐겁게 일하며 후배가 든든하게 의지할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엔지니어 직무는 전문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내가 과연 이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비전공자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고민을 하며 취업을 준비했던 한 사람으로서, 실제 엔지니어 업무에서는 다양한 상황들이 발생하며,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전공했는가보다 실제로 업무에 부딪히며 쌓는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패해도 낙담하지 않고, 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면 누구든 훌륭한 엔지니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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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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