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포스

“엠포스는 온라인 검색 광고, 온라인 배너 광고, SNS, 바이럴,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 영상제작, 마케팅 연구개발 등 마케팅 및 광고의 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이다. 현재 엠포스는 250여명의 광고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덕에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엠포스에서 근무한 지 5년차인 마케팅본부 신지연 대리를 만나 AE 업무에 대해 전해들었다.

EMFORCE

마케팅본부 신지연 대리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엠포스에서 근무한 지 5년차인 마케팅본부 신지연 대리입니다.

엠포스에서 어떤 일을 맡고 있는지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마케팅본부에서 광고주가 원하는 광고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광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요. 운영된 광고의 효율분석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추가 전략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온라인 시장 흐름에 따라, 이전에는 검색광고 중심의 광고운영을 했는데 최근에는 배너광고, SNS광고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AE의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출근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전일 광고 운영에 대한 이슈를 확인하고, 오늘 진행할 업무를 계획합니다. 광고주의 요청 자료, 보고용 자료 등을 만들어야 하는 업무가 있다면 팀원들과 회의하고 문서작업을 하죠. 최상의 전략 수립을 위해 SNS팀, 기획팀, 디자인팀 등 타부서와 전략 회의를 하기도 하고요. 업무 특성 상 수시로 광고주와 이메일 또는 전화로 광고 운영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Interview 01

끊임없는 업계 모니터링으로 경쟁력 강화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분석력, 기획력, 통찰력을 꼽고 싶어요. 중요도를 매긴다면 분석력 5점, 기획력 4점, 통찰력 4점이 되겠네요. 디지털 광고 자체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립되기에 분석력이 가장 중요하고, 타겟에게 적합한 광고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획력,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트랜드를 읽는 통찰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생활 속에서 수시로 업계 모니터링을 합니다. 평소 출퇴근 시간이나 여가시간에 모바일을 활용해 담당하는 업종에 대한 새로운 기사가 있는지 찾아봐요. SNS나 웹서핑을 할 때도 경쟁사는 어떤 소재로 광고를 노출하고 있는지에 대해 파악해두면 실제 광고를 운영할 때 도움이 됩니다.

관련 분야의 최근 이슈나 트렌드가 궁금합니다.

GA(구글애널리틱스)를 통해 보다 세밀한 빅데이터 분석이나, 페이스북처럼 정교한 타겟팅이 가능한 매체들이 대두되면서, 단순히 많은 고객에게 노출하기보다는 타겟에게 맞는 적절한 광고를 노출하는 것에 포커싱하는 추세입니다.

입사하고 나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언제였나요?

광고 성과가 좋을 때마다 뿌듯해요. 특히 집행하는 광고의 규모가 커질 때 가장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만큼 광고주가 엠포스의 광고 집행을 만족하고, 광고주 내부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니까요.

반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요?

제가 주임이었을 때 광고주 측과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됐던 적이 있어요. 일정기간에만 운영돼야 할 광고였는데, 제가 Off 일정을 잘못 전달받은 거죠. 열심히 운영해놓고 혼나고… 그땐 정말 억울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후로 일정에 대해 더 꼼꼼하게 챙기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Interview 02

딱딱한 상하관계, 치열한 경쟁 지양(止揚)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엠포스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엠포스는 디지털 마케팅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업무들을 진행할 수 있는 조직과 인력을 구성하고있는 회사입니다. 많은 클라이언트와의 집행 경험을 통해 습득한 통합 마케팅에 대한 남다른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통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 실행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엠포스는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낮은 편에 속하는지라 개방적인 생각을 가진 선임들이 많고, 서로 친밀도가 높은 편이에요. 물론 부서별, 팀별 조직원들의 성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느끼는 엠포스는 딱딱한 상하관계, 치열한 경쟁보다는 서로 협업하며 알콩달콩 업무를 즐기는 분위기예요.

엠포스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온라인광고회사들이 많이 있는데, 하나의 광고 영역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도 많아요. 그에 비해 엠포스는 다양한 온라인 매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업무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회사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동호회가 있어 회사에서도 취미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요. 저도 올해 처음으로 베이킹 동호회에 가입했는데, 재미있어서 이번 달에는 캔들/방향제를 만드는 동호회에도 추가로 가입했어요(웃음).

Interview 03

후회하지 않는 일을 찾으세요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엠포스에 입사할 수 있었던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셨나요?

학교 다닐 때 영상 광고에 관심이 많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에 참여한 경험과 다른 회사에 다닐 때 검색광고마케터 자격증이 처음으로 생겼는데, 그해 바로 시험을 봐서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취준생이었을 당시 미래가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지만,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했어요.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말고, 주변 분들에게 도움과 조언을 구하면서 필요한 정보도 얻고 위안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엠포스란?

인생의 ‘터닝포인트(전환점)’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 일해보고 싶은 회사와 마음 맞는 동료들을 만났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대리님께 ‘좋은 일’이란 무엇인가요?

좋은 일은 후회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회사를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기엔 회사에 할애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 내가 하는 일을 돌아봤을 때 후회한다면, 그 일은 나의 삶에서도, 회사에도 좋은 영향이 아닐 것 같아요. 매 순간 보람을 느끼며 일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내가 하는 일에 후회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