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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 업무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직무

2017-09-22 10:51 조회수 11,654 Tag #애드제노 #광고

“회식 때 맛있는 걸 먹으려면 광안리로 가요” 애드제노 광고 1팀을 이끌고 있는 도미나 팀장의 말이다. 애드제노는 최초로 부산에 본사를 둔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그룹이다. 온라인 광고의 역사를 함께한 애드제노는 17년간의 노하우를 자랑하는 곳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람 중심’의 경영이념이 있다. 그래서 애드제노의 전 직원은 ‘한솥밥 먹는 식구’라고 말하는 도미나 팀장을 만나, AE 직무와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ADXENO

광고 1팀 도미나 팀장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온라인 광고 대행사 애드제노의 광고 1팀 팀장을 맡고 있는 도미나입니다. AE 포지션으로 업무 및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애드제노에 근무한 지 5년 정도 됐습니다.

 

애드제노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애드제노는 온라인 광고 태동기를 함께 한, 17년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대행사입니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AE, AM 등 개개인의 센스와 노하우가 돋보이는 회사예요. 끼와 열정이 넘치는 직원들과 젊은 마인드의 임원진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트렌디함이 돋보이는 광고 대행사입니다.

 

애드제노의 광고팀은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영업, 기획, 광고관리 세 가지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핸들링하는 역할을 맡고 있죠. 먼저 클라이언트 영입을 위한 영업활동 및 광고 운영 제안을 해요. 각 클라이언트 상황에 맞는 광고 매체와 상품 소재 등을 기획해 제안하고 있어요. 광고주 계정 인입 후에는 클라이언트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며 광고 운영을 합니다.

Interview 01

광고 관리 방법과 광고주 만족도에 집중하라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AE가 하는 업무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려요.

다양한 고객과 소비자를 여러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해 이어주는 광고를 기획 및 운영해요. 예를 들어 쇼핑몰을 운영하고 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주와, 브랜드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주는 각기 다른 광고 기획과 노출 매체 선택이 필요해요. 이처럼 클라이언트의 광고가 노출되는 지면, 타깃, 배너 소재 등을 기획하고 실제 운영하는 역할을 해요. 해당 과정에서 추가 광고를 제안하기도 하고요. 이후 피드백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광고 성과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광고 AE로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평소 ‘재밌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찮게 AE라는 직업을 알게 됐어요. 영업직에는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이중 광고 마케터의 경우, 단순히 계약 성사 완료를 기준으로 광고 관리 실력을 평가 받지 않아요. 관리 방법과 광고주 만족도에 대해서 평가를 받게 되죠. 때문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선택하게 됐습니다.

 

온라인 광고 AE는 관련 분야 전공자만 할 수 있나요?

온라인 광고 AE는 광고홍보학과/ 마케팅 관련 학과 전공자 외에도, 누구나 광고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지원 가능합니다. 실제 광고홍보학과에서도 ATL 위주 교육을 주로 듣기 때문에 광고 전공과 출신 수습생이나, 타 전공과 출신 수습생이나 첫 배움의 시작은 동일 선에서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Interview 02

업무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직무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업무상 다양한 광고를 진행 및 관리해야 되잖아요. 이때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하루를 다이어리 정리와 함께 시작해요. 오늘 진행할 주요 업무를 순차적으로 정리해두고, 진행 완료 건을 체크하죠. 결론은 메모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매체별 성과 리포트 등의 경우, 요일이나 시간대를 정해놓고 관리하는 편입니다. 덕분에 업무에 혼선은 크게 없어요. 이 외에 주요 클라이언트 분들의 매체별 운영현황은 실시간으로 점검합니다. 그래야 실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집중하고 관심을 많이 가지는 편이에요.

 

‘이 일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아무래도 광고 성과 개선을 통한 광고주의 매출 확장이 될 때요. 이를 통해 광고주가 광고비 규모를 확대하게 되니까 AE 개인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거든요. 또 클라이언트 분들이 직접 맛있는 식사 대접이나, 감사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보내주시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주변 지인분들에게 소개해주시기도 하고요. 제가 잘하면 잘하고 있다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어 보람찬 일이 아닐 수 없어요(웃음)

 

반면 업무적인 고충도 있을 것 같아요. 이를 해소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클라이언트들 한 분 한 분마다 중요한 사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광고를 컨트롤해요. 그러다 보니 AE에게 의존하는 부분이 높아 업무량이 많을 때가 있어요. 중요한 것부터 사소한 것까지 처리하다 보면 하루가 정말 빨리 가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인적인 시간을 자주 가지려고 해요. 필요하면 연차 휴무를 사용하거나 주말 시간을 활용하죠. 그 시간에 여행을 가거나, 거리를 걷는 게 힐링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Interview 03

트렌드를 읽는 눈과 업무적 센스를 키워야 한다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클라이언트 영입과 관리를 위한 스피치 능력. 보기 좋은 제안서 등 서류 작업을 할 수 있는 문서 작성 능력. 광고 운영에 필요한 자료 찾기 및 업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 검색 능력. 데이터를 읽고 광고에 접목시킬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능력. 이 네 가지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어떠한 역량을 갖춘 후배와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많은 직무 역량 역시 중요하지만, 저는 사람을 볼 때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바로 ‘센스’예요. 얼마만큼의 센스가 있느냐에 따라 업무 처리 능력이 다르거든요. 후배들과 함께 일하면서 하나를 알려주면 둘을 깨우치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애드제노는 잘 짜여진 커리큘럼을 통해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이처럼 센스가 있다면 실무에 적응이 빠를 거예요.

 

실무에 도움이 될만한 경험 추천 부탁드려요.

먼저 트렌드를 읽는 눈을 키우세요. 온라인 광고에서 트렌드는 정말 중요해요. 영업이나 광고 관리에서 유행하는 말이나 사진을 활용하면 효율적이거든요. 특히 다양한 광고 채널을 보고, 광고 소재를 어떻게 활용하는 파악하면 도움 되실 거예요. 최근 이슈나 가십거리들도 틈틈이 확인하고요. 더불어 평소 온라인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항상 이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어떤 점이 편리하고 불편한지 고민해보면, 광고주에게 개선점을 제안할 수 있어요.

Interview 04

애드제노, 한 식구라는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곳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나에게 애드제노란 어떤 존재인가요?

애드제노는 저의 ‘청춘’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인생의 젊은 나이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 곳이거든요. 그래서 청춘이라는 단어가 적합한 설명이 될 것 같아요.

 

자랑할만한 복지나 문화가 있나요?

애드제노는 전 직원이 한솥밥 먹는 식구입니다. 회사 건물 1층에서 다 같이 점심 식사를 해요. 이외에도 빵빵한 간식 타임이 있어 배부르게 일할 수 있어요. 특히 간식 시간에 대표님과 이사님이 뛰어난 요리 실력을 발휘해 주시기도 해요(웃음) 그리고 업무 시간 외에 타팀 직원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요. 스스로 마음을 열고 다가온다면, 빠른 시일 내에 ‘한 식구’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애드제노에 입사를 꿈꾸는 취준생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좋은 회사∙좋은 사람을 만나는 게 정말 쉽지 않아요. 하지만 애드제노에서는 가능하다고 감히 말하고 싶어요. 만약 온라인 광고에 관심이 있고, 전문성 있는 AE로 성장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주저하시지 마시고 입사지원하세요. 인터뷰 본문 전체를 읽으신 분이시라면, 꼭 뵐 수 있는 기회가 닿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웃음)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정시원 wonypekoe@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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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정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