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프레스

2005년 설립된 오픈프레스는 5,300여 개 기업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광고홍보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11년 연속 기록된 흑자와 발전하고 나누는 기업 문화, 무궁한 성장 가능성으로 2016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픈프레스에서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클라이언트, 나아가 소비자를 설득시키느라 동분서주 하고 있는 마케팅사업본부 마케팅1팀 송재승 팀장! 그를 만나 홍보 AE의 세계란 어떤 것인지 물었다.

 

 

 

 

 

 

ㅣ오픈프레스 마케팅사업본부 마케팅1팀 송재승 팀장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픈프레스 마케팅사업본부 마케팅1팀 송재승 팀장입니다. 저희 마케팅1팀은 저를 포함한 홍보 AE 2명, 콘텐츠와 외부 언론, 매체를 담당하는 에디터 2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저는 이 팀의 선임AE로 있습니다.

 

홍보 AE는 어떤 직업인가요?
클라이언트의 온·오프라인 홍보 관리와 상담, 콘텐츠 기획, 작성 및 여러 가지 대외적인 업무를 담당합니다. 공공기관 등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종종 비딩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홍보 AE의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아침에 출근을 하면 먼저 팀원들과 그날 처리해야 할 업무를 공유하는 회의를 가집니다. 오전 중에는 주로 클라이언트와 약속된 스케줄에 맞춰 보도자료를 배포하거나 확인, 수정하는 업무를 합니다. 오후에는 결과 보고, 모니터링, 클라이언트와의 상담, 미팅, 스케줄 지정, 매출 보고, 관리 처리를 하죠. 오픈프레스는 무려 5,300여 개의 기업을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많기 때문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협력하는 곳들이 거의 언론사이다 보니 그들의 마감 시간에 맞춰 야근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홍보 AE는 전공자만 할 수 있나요?
광고, 홍보, 언론, 언어 관련 전공자가 많은 편이긴 하지만 전공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제약도 없습니다. 다만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좋아하고 집중력과 지구력을 겸비한 사람에게 어울리는 직업입니다. 커뮤니케이션에 능한, 당당하고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에게는 언제든지 문이 열려있답니다!

 

(오픈프레스 구성원들의 간식과 커피는 이곳에서 무한제공!, 이미지=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순발력 있는 피드백이 홍보 AE 업무의 핵심

 

홍보 AE 업무에 필요한 필수 역량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클라이언트를 상대하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홍보, 광고, 마케팅 전반에 이르는 지식과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클라이언트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매출까지 확보하려면 빠른 피드백과 보고를 할 수 있는 순발력도 필수죠. 글을 다루는 능력 역시 중요합니다. 오픈프레스는 언론과 미디어를 통한 보도자료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특히 그렇지요. 클라이언트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서면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중요한 사항입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참 중요할 것 같아요!
네. 홍보 AE는 클라이언트를 직접 만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사람입니다. 오픈프레스는 온라인 홍보나 마케팅을 주업으로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의사결정에 대한 확인과 피드백이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클라이언트와 전화통화를 하는 일도 많고요. 따라서 많은 경험에 의한 설득과 대처능력,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어떤 방식과 태도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느냐가 매출과 연결되기도 하고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개인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책과 신문을 자주 접하며, 특히 신문 사설을 꼼꼼하게 보는 편입니다. 영화나 예능 프로그램 같은 미디어 콘텐츠도 많이 보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눈팅’도 종종 합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업무적 고충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픈프레스는 많은 수의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물리적으로 소화하기 힘든 양의 업무가 몰려올 때가 있지요. 가끔은 시간적으로 무리한 요구를 하는 클라이언트도 있고요. 처음 홍보 AE 업무를 맡은 친구들은 시간 내에,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메시지를 넣어서, 검색에 잘 노출되게 글을 작성하는 것을 어려워하더라고요.

 

(오픈프레스가 `나눔과 구제에 힘쓰는 기업`임을 잘 알 수 있는 게시판, 이미지=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입사 지원 전 회사에 대한 ‘감’을 잡아라

 

오픈프레스의 근무 분위기가 궁금해요.
오픈프레스는 직원들의 평균 연령대가 낮은 편에 속하는 젊은 기업입니다. 여직원들도 상대적으로 많고, 언제나 정다운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열심히 또 열정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자 노력하고 있지요. 프로다운 면모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즐겁게 일하는 회사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오픈프레스에 자랑하고 싶은 복지제도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오픈프레스에는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는데, 특히 저는 임직원만을 위한 온라인 복지몰과 매달 지급되는 복지 포인트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법인 콘도와 법인 차량도 이용할 수 있고, 식사 비용은 물론 커피를 포함한 간식거리를 무한으로 제공하는 것도 큰 자랑거리라고 생각합니다.

 

팀 후배를 직접 뽑는다면 어떤 지원자를 뽑으시겠어요?
‘센스가 있는 순수한 열정을 지닌 사람’을 뽑고 싶습니다. 가정과 사회에서 많은 경험을 해보았고, 호기심이 왕성해서 더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맡은 업무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완벽하고 성실하게 처리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입사 지원 시 직무나 연봉, 근무 환경에 대한 정보만 찾아볼 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오픈 해놓은 정보들을 통해 다양한 사항을 잘 체크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각 회사마다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살펴보면서 같이 일하게 될 사람들의 분위기는 어떤지, 실무에 투입이 되면 본인이 어떤 일을 맡을 것 같고, 어떤 점에서 고민하게 될 것인지 등을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가장 확실한 것은 그 분야에 이미 진출한 선배들에게 직접적인 조언을 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본인에게 잘 맞고, “잘 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정근애 기자 rm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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