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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GI,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듭니다.

2015-10-20 16:26 조회수 9,036 Tag #YAGI #작곡가 #콘텐츠개발

많은 이들이 출근할 때, 퇴근할 때, 그리고 그 외의 많은 상황, 많은 시간을 ‘음악’과 함께 보낸다. 대개 일상에서 함께하는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공감을 유도하는 멜로디와 가사를 지니고 있다. 작곡가들은 그렇게 사람들을 공감시키고, 중독시킬 수 있는 멜로디를 만들어 낸다. 음악을 통행 본인의 삶을 찾은 YAGI 정한솔 작곡가 역시, 매력적인 멜로디를 만들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음악의 선율처럼 아름다운, 그녀의 스토리를 들어보자.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듭니다.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 부탁 드려요. 
저는 made contents YAGI 콘텐츠 개발팀에서 작곡가로 일하고 있는 정한솔이라고 합니다.

YAGI라는 회사를 소개해 주세요.
Made contents YAGI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저희는 음악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콘텐츠를 다루고 있어요.

YAGI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YAGI는 클래식이 메인이지만 재즈, 뮤지컬, 동요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고 있어요. 디자인팀, 애니메이션팀 등이 세분화되어 있기에 가질 수 있는 장점인 것 같아요.

YAGI에 취직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 들어보셨죠? 제가 바로 그 케이스예요. 청소년가요제에 나가는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녹음실을 찾던 도중, YAGI 스튜디오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어요. 그때 만난 선생님으로부터 ‘작곡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으면서, YAGI와의 인연이 시작됐죠. 그 이후로 저 혼자만의 실력을 쌓아갔고, 정식으로 YAGI의 작곡가로 일하게 됐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활동이 있다면?
하나하나가 다 소중한 기억들이에요. 현재 유아 체육교실 ‘튼튼’이라는 곳에 곡을 써서 보내는 일을 하고 있어요. 제가 쓴 곡에 가사가 붙고, 하나의 노래가 완성되어 아이들이 그 곡에 맞춰 율동을 해요. 이처럼 누군가가 나의 노래를 듣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다 소중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작업을 할 때는 힘들지만 나중에 돌이켜 봤을 때는 모두 다 소중한 추억이죠.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작곡가’가 되는 게 저의 꿈입니다. 저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은 저의 음악을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음악과 관련된 꿈을 가진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해요. 
친한 후배들이나 제가 아끼는 사람들이 음악을 하겠다고 하면 저는 가장 먼저 ‘하지 말라’는 말을 해요. 제가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이 그만큼의 각오를 준비하지 않고 뛰어들기 때문이에요. 만약 ‘반드시 하겠다’는 각오를 한 사람들이라면 ‘하지 말라’는 반대에도 음악가의 길을 걷겠죠? 또 한가지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늦은 거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음악뿐만 아니라 예술이라는 분야 자체가 워낙 어리고 재능 있는 친구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세계에요. 늦은 나이의 사람이 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자 각오했다면, 정말 죽기 살기로 남들보다 두 배 세 배로 노력해야만 해요. 그래야만 그 거리를 극복할 수 있으니까요.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남들보다 두, 세배 더 열심히 해야만 가고 싶은 길을 계속해서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자료출처: 오피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