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AI OCR 시스템 구축으로 심사업무 효율성 향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2023년 4월부터 문서자동인식 시스템(이하 AI OCR시스템)을 업무에 적용한다. 그동안 요양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종이 문서, 이미지 파일 등 자료 수기 입력에 연간 4만 6천여 시간을 투입했지만, 이번 AI OCR시스템 도입으로 오류를 최소화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접수 업무처리가 가능해진다.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식문자판독장치)은 이미지 스캔으로 얻을 수 있는 문서의 활자 영상을 컴퓨터가 편집 가능한 문자코드 형식으로 반환하는 소프트웨 어를 뜻한다. 또 AI OCR(Artficial Intelligence OCR)은 OCR서비스에 인공지능 AI를 접목해 인공지능 기반으로 학습을 통해 이미지를 분류하고 해당 템플릿에서 지정한 필드 정보를 수집하는 문서자동인식시스템이다. 심사평가원은 202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AI OCR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 병원평가정보 통합 제공하는 ‘병원평가통합포털’ 서비스 시작
2023년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내 병원평가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병원평가통 합포털’ 서비스를 열었다. 병원평가통합포털은 국민이 의료 질 관련 다양한 평가 결과와 평가지표 정보를 한곳에서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포털에서는 심사평가원에서 수행하는 평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인 증평가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의 호스피스전문기관지정평가 정보를 제공한다. 심사평가원 수행 평가 내용에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의료 질 평가지원금 평가, 전문병원 지정 평가, 난임 시술 의료기관 평가, 아동분만병원 운영 등이 있다.
포털에 접속하면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로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관 평가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관심 정보로 등록한 질병이나 요양기관의 최신 평가 결과가 공개될 때 카카오톡으로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또 ‘병원평가’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평가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QI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월 12일부터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질 향상(Quality Improve ment, 이하 QI) 교육 및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QI 교육은 의료진 및 적정성 평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 및 QI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운영해왔다.
2023년 QI 교육과정은 ▲QI 개념이론 및 적정성 평가동향 ▲적정성 평가 항목별 과정 ▲평가항목 지표관리 실습과정 ▲질 향상과 환자안전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질 향상 활동 밀착지원과 더불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
QI 컨설팅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 및 자체적인 질 향상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QI 전문가와 심평원 평가부서 및 심사부서 등이 팀을 구성해 문제 분석 및 질 향상 활동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 영상평가 적정성 평가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영상검사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다.
최근 방사선 영상촬영 등 과학적인 진단방법이 보편화 되어 의료방사선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의료영상장비는 질병 진단 및 치료에 매우 유용하나, 이용량 증가에 따라 조영제 부작용 및 방사선 피폭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국내 국민 1인당 피폭 방사선량은 2016년 대비 2019년에 23.5% 증가했고, X-선 조영제 이상사례 보고는 2016년 대비 2021년 7.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