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삼성웰스토리,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01.03. 조회수 5,768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코로나19는 ‘가정’ 중심의 식품소비를 불러왔다. 소비자들은 외식 대신 가정간편식을 구입해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음식배달 주문을 늘렸다. 지난해 식품산업은 타산업군보다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박사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제조업은 생산·출하 규모가 전년 대비 1% 늘고 상장기업의 실적은 크게 개선됐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올해에도 지속돼 식품생산, 유통, 소비행태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은 품질, 건강, 다양성을 고려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며, 소비계층이나 이용목적에 따라 시장을 설정하고 식단관리나 배달서비스와 결합한 ‘맞춤형’ 식품 상품화가 요구된다. 

2020년은 변화와 혼란의 해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사회 환경, 삶의 모습 등 우리 주변의 수많은 것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외식산업 환경도 마찬가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 및 배달 판매만 허용하면서 외식업계는 매출감소라는 직격탄을 맞으며 타격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외식정보 육주희 국장은 “외식업계가 소비자들의 외식형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이에 맞춰 대응하면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육주희 국장은 홀로만찬, 진화하는 그린슈머, 취향소비, 안심 푸드테크, 동네상권의 재발견 등 5가지 키워드를 2021년 부상할 외식트렌드 핵심어로 제시했다. 트렌드는 새로운 경향의 탄생이 아니다. 지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며 흐른다. 그 예로 ‘간단하고 알찬 한 끼’로 출발했던 트렌드는 오늘날 가정간편식(HMR)으로 발전했고, 사전주문앱 사용과 키오스크 보급은 가속화되는 푸드테크로 진화했다. 1인 외식 역시 그 출발은 ‘어쩔 수 없이 홀로 때우는 한 끼’의 개념에서 이제는 ‘혼밥’이라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흔히 외식산업은 트렌드산업이라고 말한다. 육주희 국장은 “외식업계가 소비트렌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경영, 마케팅 등에 활용한다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 삼성웰스토리, 최신 트렌드

* 국내 최대 신선물류 자동화 시스템 가동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정금용)는 국내 최대 물동량을 처리하는 평택물류센터에 식자재 자동분류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한 평택물류센터는 서울, 경기, 충청권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삼성웰스토리의 메인 물류센터로 연면적 21,200㎡에 142대의 물류차량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삼성웰스토리 평택물류센터의 첨단 자동분류 시스템은 컨베이어벨트 위에서 초속 2m로 이동하는 식자재를 6대의 초고속 카메라가 실시간 스캔해 자동 분류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특히 자동분류 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삼성웰스토리는 수십번의 테스트를 통해 스캔 인식률이 높은 2D 라벨과 상품 파손을 막는 전용 트레이를 자체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함께 진행했다. 

삼성웰스토리는 금번 자동분류 시스템 도입으로 분류작업의 생산성을 22% 향상시켰으며 고객에게 식자재를 전달하는 배송 리드타임도 평균 30분 단축해 식자재 정시배송률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삼성웰스토리는 평택물류센터 한곳에서만 매일 3,600여 곳의 배송처에 국내 최대 물동량인 하루 최대 12만 박스, 660t에 달하는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004년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오픈한데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분류 시스템을 개발해 다시 한번 신선물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됐다"며 "고객이 원하는 신선한 식자재를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선진 물류시스템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평택물류센터를 비롯해 전국에 6개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매일 6천여 곳의 배송처에 1,300t의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 외식 식품박람회 '푸드페스타' 개최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정금용)는 프랜차이즈, 케터링 등 외식 사업자와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식품박람회인 '2019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Food Festa)'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9/25~26일 이틀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푸드페스타에는 삼성웰스토리와 30개 협력사, 中 종합식품그룹 타이샹, 美 식품유통기업 PFG 등이 공급하는 1,500여 종의 식음상품이 소개되며 외식업의 최신 트렌드와 운영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 세미나와 쿠킹 클래스도 준비됐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보고서 '가맹업계의 갈등,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에 따르면,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의 47%가 가맹점 모집에 실패하거나 매출 저조로 1년을 못 넘기고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화된 외식업의 불황 속에서 인건비 상승, 빠른 트렌드 변화로 인한 업종 편중 현상, 식음 매장의 운영 노하우 부족 등이 더해져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박람회는 이와 같은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됐다.



* 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정금용)는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연간 3억식의 식사를 제공하는 삼성웰스토리는 단체급식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식음사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과 그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삼성웰스토리의 다양한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식품안전, 고객가치, 환경, 사회적가치 등 4개 분야로 나눠 정리했으며 손쉽게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각 분야를 색인 형태로 제본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 삼성웰스토리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물류체계를 도입해 업계 최초로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탄소배출 저감기술이 적용된 PCM 물류 차량 등을 도입해 작년 한 해에만 1,691tCO2eq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인 '웰그리너'를 론칭해 잔반 줄이기 프로젝트, 친환경 소재의 일회용품 개발 등 구내식당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도 선보였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사내 위생안전 문화 브랜드인 W·AVE(웨이브)를 론칭해 식품품질과 위생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적가치 분야에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보고서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고객/협력사/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담긴 이해관계자 인터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쉽게 풀어낸 특별한 스토리 등 다양한 컨셉의 기획형 컨텐츠도 곳곳에 배치했다. 삼성웰스토리는 "고객의 건강과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음기업으로서 여러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삼성웰스토리의 고민과 노력을 담았다"면서 "업계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최초로 시작하는 선도 기업인 만큼 동종업계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웰그리너' 론칭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정금용)는 사내식당에서 고객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웰그리너'(Welgreener)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단체급식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사내식당에서의 친환경 활동은 환경 보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환경 보호 효과도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웰그리너가 진행하는 첫 번째 친환경 캠페인 활동은 사내식당의 '잔반 줄이기'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고객이 평소 본인의 식사량에 맞게 밥, 국, 반찬 등 모든 음식의 양을 선택할 수 있게 준비해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음식이 없도록 했다. 

식사 공간에는 '그린 테이블 존'도 마련했다. 그린 테이블 존에 앉은 사람들 모두가 잔반 없이 식사를 마치면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는 재미 요소도 더했다.



필진 ㅣ잇쭌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임동규 ldk0126@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2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허위정보 및 명예훼손, 비방, 욕설, 광고성 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삼성웰스토리㈜ 진행 중인 채용 공고


기업리뷰 서비스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