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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삼성디스플레이,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10.29. 조회수 7,636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하여 텔레비전, IT 제품군(노트북 컴퓨터, 데스크탑 모니터, 태블릿 컴퓨터) 및 모바일과 기타 어플리케이션 제품을 제조하는 국내외 업체들이 고객이다. 삼성전자, 소니, TCL, 에이수스, HP, 레노버, 델, 화웨이, 샤오미, 오포(OPPO), 비보, 원플러스(Oneplus) 등이 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의 경우, 오포가 2021년 1월 21%의 점유율을 차지해 비보(18%), 화웨이(17%)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Analysis 2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아이폰 기본 모델부터 고성능 모델(프로?프로맥스)까지 OLED 패널을 상당수 공급해 왔다. 2023년 선보일 아이폰15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역시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애플은 2024년 선보일 12.9인치 아이패드 신제품에 OLED 패널을 도입할 예정인데,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을 공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Analysis 3
삼성디스플레이는 대중적인 제품으로 노트북 시장의 '볼륨 존'(Volume Zone)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볼륨 존은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와 더불어 최근 부상하고 있는 인도차이나, 중동과 아프리카의 중산층 소비 시장을 말한다.



자사 분석(Company)

2012년 4월 삼성전자의 LCD(액정표시장치)사업부가 분사해 삼성디스플레이로 설립되었다. 같은 해 7월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액정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던 삼성전자와 소니의 합작법인 S-LCD를 흡수합병해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로 출범했다.

2013년 1월 85인치 초고해상도(UHD) TV패널을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7월 아몰레드(AMOLED) 누적 생산량이 4억 개를 돌파했다. 9월 세계 최초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10월에는 중국 소주에 위치한 SSL법인이 LCD 8세대 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2014년 1월 삼성코닝정밀소재 지분을 전량 매각했고, 같은 해 2월 65인치 UHD 커브드와 웨어러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각각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6월과 8월에는 QHD(2560X1440)-AMOLED 디스플레이와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각각 세계 최초로 양산 개시했다. 2015년 2월 세계 최초로 듀얼엣지 디스플레이를 양산하고, 3월에는 베트남법인(SDV) 모듈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2016년 2월 세계 최초로 쿼드엣지 디스플레이를 양산하였고, AMOLED 누적생산량이 10억대를 돌파하였다. 2017년 1월 세계 최초로 풀스크린 OLED를 양산하였고, 5월 세계 최초 9.1인치 스트레처블 OLED를 개발하였다. 6월 32:9 Curved 모니터 패널을, 7월 스마트폰용 트렌치 디스플레이를 양산하였다. 2018년 6월 세계 최초로 8K 120Hz TV를 양산하였고, 8월 AMOLED 누적생산량이 20억대를 돌파하였으며, 10월 UHD 65인치 비디오월을 생산하였다. 2019년 세계 최초로 UHD 해상도 15.6인치 노트북용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하였고,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양산·출하하였다.

2020년 폴더블용 UTG 기술, 어댑티브 프리퀀시(Adaptive Frequency) 기술을 상용화하였고 QD 설비 반입을 시작하였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디스플레이 패널 주요 생산업체는 대부분 아시아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황은 다음과 같다.

한국 : 엘지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대만 : AU Optronics, Innolux, CPT, Hannstar 등
일본 : Japan Display, Sharp, Panasonic LCD 등
중국 : BOE, CSOT, CEC Panda, HKC 등



Analysis 2. 경쟁 상황
#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OLED, IPS 등의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및 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회사이다. TV, IT, Mobile을 비롯하여 자동차 및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군에서 Cinematic Sound OLED, 8K OLED, Flexible OLED 등 혁신적인 신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15년부터 파주, 구미, 중국사업장에 대규모 시설 투자를 하여 대형 및 중소형 OLED 시장 선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하여 세계 최초 Rollable OLED, 8K 해상도 TV용 대형 OLED, Transparent OLED 등의 신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OLED 시장을 기존 TV, IT, 모바일 시장에 머물지 않고 건축, 교통, 가구 등 신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술혁신을 추진함과 동시에 AI, 빅데이터 등 DX 기술을 활용하여 R&D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POLED 부분은 개발, 생산, 품질 등 전반적인 내부 역량이 향상되어 사업운영의 안정성이 확보되었다. 이에 고객과의 강화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물량 확대와 신모델 준비를 동시에 추진할 뿐 아니라, 웨어러블 등 고수익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수익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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