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심층분석 1. 삼성SDS, 채용분석 및 기업정보

업데이트 2023.10.28. 조회수 19,328 댓글수2

삼성SDS는 AI, Blockchain, Cloud, Data Analytics, Security 등의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조, 금융, 물류,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부문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자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삼성SDS는 학력, 성별, 국적, 종교에 의한 차별을 두지 않고, 인간미와 도덕성, 창의성을 갖추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미래에 도전하는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삼성SDS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은 상/하반기 공채를 진행하며, 경력사원은 직무 또는 사업 부문별 필요에 따라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 더불어 삼성SDS는 2020년도 신입 및 경력 채용 면접전형을 자사 솔루션 ‘Brity Meeting’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언택트 채용 방식을 성공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삼성SDS, 기업 개요

삼성SDS는 1985년 삼성의 ICT를 담당하는 회사로 설립됐다. 사업부문은 IT서비스와 물류BPO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업종 영역에서 고객사의 Digital Transformation 혁신을 리딩해 왔으며, 전세계 30여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Solution Provider로 성장했다.

삼성SDS는 생산성을 혁신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및 4차 산업 혁명을 견인하는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의 IT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조, 금융, 물류, 리테일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고객사가 가장 혁신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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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인재상

열정(Passion)

끊임없는 열정으로 미래에 도전하는 인재

창의혁신(Creativity)

창의와 혁신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

인간미·도덕성(Integrity)

정직과 바른 행동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인재

1. 서류 전형 패스하기

직무와 관련하여 필요한 역량을 얼마나 준비했는지, 관심을 가지고 성실히 준비했는지를 평가한다. 제출한 지원서를 바탕으로 직무 관련 사항을 다면평가하고, 합격자에 한해 직무적성검사 응시가 가능하다.

직무 적합성 평가는 지원서에 작성하는 전공과목 이수내역과 직무관련 활동 경험, 에세이 등을 통해 지원자가 해당직무 관련 역량을 쌓기 위한 노력과 성취의 내용을 확인한다. 특히, 소프트웨어 직군의 경우 직무 관련 전공 수업을 얼마나 잘 수료했는지가 중요하다. 전공 이수과목의 수와 난이도,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직무 적합성 평가는 지원서 제출 마감 이후 약 2~3주 동안 진행된다.

국내외 석·박사 채용의 경우, AI, Blockchain, Cloud, Data Analytics, Security 등 주요 사업분야에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외 대학원에서 매년 두 차례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우수한 석·박사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최근 팬데믹 상황에서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화상 직무 상담 방식으로 전환한 언택트 리크루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핵심 인재로 양성 가능한 국내외 석·박사 연구원들을 빠르게 채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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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기 전형 패스하기

소프트웨어 분야는 소프트웨어 역량테스트를 진행한다. C, C++, Java 중 원하는 언어를 선택 후 180분 동안 2문항을 푸는 방식이다. 백준 온라인 사이트, 구글 소프트 아카데미 등 온라인에 올라온 다양한 문제들로 연습해보자. UX 분야는 개인 포트폴리오를 심사한다. 10~20장 분량의 PDF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SCSA 분야 지원자는 GSAT을 보게 된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네 가지이며 시험 시간은 총 115분이다. 학력 또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폭넓은 지식으로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GSAT 대비를 위해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을 반복해 풀어보는 것을 권장한다. 제한 시간 내에 풀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형 파악을 한 뒤에는 문제 해결 시간을 줄이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난이도는 매 채용마다 상이하다. 문항 수가 많으므로 모든 문제를 40~50초 이내에 풀어야 하는 만큼 시간 배분에 유의해야 한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오답을 찍고 넘어가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아는 문제만 정확하게 답하도록 하자.

또한 과락이 있기 때문에 4개의 항목 중 한 가지 항목이라도 점수가 미달이라면 불합격 처리된다. 또한 4개 항목의 평균이 어느 정도 이상이어야 한다. 따라서 2시간 동안 4가지 항목에 대해 골고루 풀어야 하며 미리 유형과 문제 푸는 요령을 알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은 2018년 상반기 3급 신입 공채부터 GSAT에서 상식 영역을 폐지했다. 역사, 사회, 경영, 문화, 시사 등 다양하고 폭넓은 범위에서 문제가 나와 수험생 부담이 컸기 때문에, 직무와 관련된 지식을 더 집중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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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전형 패스하기

직무/직책 별로 면접 형태 및 단계가 상이할 수 있다. 신입사원 채용의 경우 임원 면접(30분), 직무역량 면접(30분), 창의성 면접(30분)으로 구성된다.

임원면접은 기본 품성과 조직 적합성을 평가하며 30분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방식이다. 자기소개서와 이력을 기반으로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면접이 이루어지니 자신이 작성한 내용을 잘 숙지하도록 하자. 답변하기 전에 질문의 의도를 잘 생각하고 사고의 유연성을 드러내는 답변을 하면 좋다.

직무역량면접은 문제해결능력과 직무 수행능력을 평가한다. 전공 사례들 중 1개를 선택하여 50분동안 개별적으로 발표 준비를 한 후 면접관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방식이다. 현업 실무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업무수행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주어지는 질문에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응답하는 것이 좋다.

창의성면접은 지원자의 창의적인 생각을 확인하기 위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한 문제에 대해 50분간의 개별준비 시간을 가진 후 발표한다. 확실한 정답은 없는 문제가 주어지는 면접이다. 어떠한 문제가 나올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IQ 테스트와 비슷한 문제가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넛지전략'을 이용해 '인구절벽' 추세를 해결할 ICT 서비스를 만들라는 문제가 나올 수 있다. 일반적인 방법 말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법을 제시하되, 무조건 창의적인 생각을 대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기보다는 논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대답을 준비하도록 한다.

모르는 분야가 나올 때 솔직하게 모르는 부분을 인정하는 태도가 바람직하다. 특히, SCSA 지원자의 경우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은 있어도 정확한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모르는 부분에 있어서는 열심히 배우겠다는 태도와 함께, 그것을 대체할 만한 자신만의 강점을 센스 있게 제시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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