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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LG전자,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4.03.07. 조회수 19,297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LG전자,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LG전자의 2022년 매출액은 2021년 대비 2.49% 증가한 27조 7,91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1,108억 원 규모로 2021년 대비 82.32% 감소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H&A(가전)사업본부와 VS사업본부는 흑자를 기록,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 BS(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의 적자 폭은 확대됐다. 사업부문별 세부 실적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분석은 어렵지만, 잠정실적 설명자료를 통해 유추했을 때 H&A사업본부의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보인다. 가전의 명가, LG전자가 가전사업본부에서 저조한 실적을 거둬들인 것은 가전업계 업황이 좋지 않은 데다, 2022년부터 물류비용 부담이 크게 늘며 수익성이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가장 분위기가 좋은 사업은 자동차 부품 등을 설계/제조하는 VS사업본부였다. 완성차업체가 안정적인 주문 물량을 유지하고 있고, 주요 원재료에 대한 공급망 관리를 효율화한 덕분에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LG전자는 이제 자동차 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LG전자를 이끌어 갈 사업은 전장 사업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22년 들어서부터 전장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LG전자 VS사업본부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며 연말 기준 수주잔고가 80조 원을 돌파했다. 인포테인먼트(텔레매틱스 등), 전기차용 구동 부품(모터, 인버터), 주행 부품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부품 대다수를 제작/생산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인 만큼, 완전한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했을 때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며 시장 내 주요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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