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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3. LG생활건강,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4.03.08. 조회수 14,759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LG생활건강,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LG생활건강은 2022년 연 매출 3조 7,833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4,283억 원을 달성했다. 2021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9,561억 원과 9,800억 원이었으며, 2020년에는 4조 4,183억 원과 7,856억 원을 나타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LG생활건강은 2021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추세에 놓여 있다. 실적 부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사업부문은 화장품이다. 2020년 전체 매출액의 55.7%를 기록했던 화장품 부문의 매출 비중은 2021년에 54.9%로 소폭 감소, 2022년 44.7%로 큰 하락세를 보였다. 2021년의 감소 폭이 생활용품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에 의한 것과 달리, 2022년에는 매출액 자체가 감소하며 비중 역시 줄어들었다. 반면 생활용품 사업부문과 음료 부문은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매출액 자체가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경기 불황 등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LG생활건강은 매출액 규모와 비중이 가장 높은 화장품 부문의 사업 전략을 전면 수정하며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3년 하반기 내 로드숍 가맹점 사업을 철수하고, 점주들에게 ‘가맹 계약’ 대신 ‘물품 공급 계약’으로 전환해 LG생활건강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을 함께 취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으로 치중돼 있는 수출 사업을 북미와 일본, 동남아, 유럽 등으로 다각화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LG생활건강은 현재 사업 구조를 수익성 증진으로 전환하는 한편, 건강기능식품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 1,429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6조 원을 넘어섰다. 이에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 확보에 모색한다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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