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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통하는 1분 자기소개 준비법

잡코리아 2018-11-20 13:40 조회수355,897

 

면접의 1분 자기소개 시간.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지원자들은 최대한 자신을 어필하는 자기소개를 통해 면접관에게 강렬하고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 지금부터 면접에서 통하는 1분 자기소개 준비법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

1. 면접에서 통하는 1분 자기소개 준비법
2. 면접 1분 자기소개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4가지

 

1. 면접에서 통하는 1분 자기소개 준비법

1)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하기
1분 자기소개를 하는 순간 면접관들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바로 지원자의 서류를 다시 살펴보는 것이다. 이때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분명해야 면접관과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또 서류와 1분 자기소개의 연관성으로 호감도를 높여 다양한 질문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예시] 잡코리아마케팅팀 지원자 잡한국입니다. 저를 대표하는 두 단어는 ‘헌신’과 ‘집념’입니다. 먼저, 대학 시절 다양한 팀 대외활동을 경험하며 개인적인 손해나 희생을 감수하면서 팀 전체의 성과를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팀의 목표 달성은 물론 제 성과 기여도에 대해 팀원들에게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컨설팅 기업의 인턴으로 근무하며 어려운 프로젝트에도 거침없이 도전하는 저에게 PM이 불나방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진 이 역량을 바탕으로 잡코리아의 도전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2) 기업에 대한 애정을 활용하기
자신이 지원한 기업의 주력제품이나 기업에 대한 애정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기업과 제품에 연관성이 있다면 지원자의 준비성과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중요한 점은 자신의 강점과 기업 주력제품 및 기업과의 연관성이다. 때때로 1분 자기소개를 잘 해냈더라도 이러한 연관성이 부족하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자신이 생각하는 강점만을 내세우기보다는 미리 기업의 상품이나 가치관을 파악하고 그것에 맞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예시] CJ제일제당 영업관리 지원자 잡한국입니다. 먹성 좋은 사람이 제품과 사람을 잘 관리한다고 합니다. 한 주 장을 보러 마트를 갈 때면 비비고 왕교자, 쁘띠첼, 수플레 치즈케이크 등을 꼭 카트에 담습니다. 현재 CJ제일제당은 상품에 맞춰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평소 즐겨 먹던 기업의 제품인 만큼, 누구보다 담당 권역 내의 제품과 사람을 잘 관리하며 정해진 매출 달성을 이뤄내겠습니다.

3) 나만의 스토리나 표현을 반영하기
면접 때는 똑같은 직렬, 똑같은 직무의 지원자들이 모이는 만큼 대부분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다른 지원자들이 해보지 않았을 법한 이야기를 통해 지루함을 벗어나고 자신을 좀 더 강력하게 표현할 수 있다. 그 방법 중 하나로 강점인 역량, 취미, 성격, 나이, 별명, 가치관 중 한두 가지를 선정하여 차별화되게 전하는 방법이다. 사소한 스토리나 표현이 본인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면접관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

[예시] 잡코리아 기획팀 지원자 잡한국입니다. 저의 취미는 축구입니다. 함께 축구하는 친구들은 저를 잡흥민이라고 부릅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조기 축구회에서 3시간씩 볼을 찬 지 어느덧 5년이 되었는데, 이는 저의 성실함과 꾸준함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잡코리아 기획팀에 입사하여 잡대박이라 불리고자 합니다. 성격, 적응, 실적 등 모든 것을 대박적으로 해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4) 직무에서의 차별화 전략을 나타내기
자기소개의 시작은 차별화된 문구를 사용하되, 자신이 갖춘 직무 능력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앞서 거론한 직무와 관련된 역량을 어떻게 개발했는지 계기, 방법 등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마무리는 이런 경험이 장차 어떤 업무를 수행할 때 어떻게 도움이 될지 미래 수행 능력과 성과까지 이야기하는 것으로 마무리해보자.

[예시]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JAVA와 C언어에 능통한 멀티플레이어 잡한국입니다. 대학생 시절, 쉬운 강의라는 선배의 조언에 친구와 함께 들었던 IT수업에서 수행과제를 통해 IT업계의 인재를 꿈꾸게 되었고, 이후 관련한 대외활동을 여러 차례 경험하고, 관련된 공모전에서 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JAVA와 C언어에 자신이 있고, 개발팀에서 프로그래밍 업무를 맡게 된다면 최고의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5) 구체적으로 수치화하기
“최고의”, “열정적인”, “책임감 있는” 많은 지원자가 사용하는 단어지만 이 단어들을 실제 증명하기는 어렵다. 보통은 직무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증명을 해보지만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에피소드는 신뢰를 주기 어렵다. 이럴 때는 정확한 수치를 넣어서 신뢰감을 높여보자.

[예시] 저는 2019년 2개월의 시간 동안 5인 구성의 팀 공모전에서 팀장을 맡았습니다. 그 결과 97점의 성적을 받았고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결과는 2등 팀과 12점 이상의 압도적 차이였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배운 협동정신과 끈기를 발휘하여, 제가 맡은 업무에서 협력하여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2. 면접 1분 자기소개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4가지

1) 부정적인 단어로 시작은 금물
결론이 좋거나 인상적이더라도 부정적인 문장이나 단어로 1분 자기소개를 시작하면 부정적인 인상을 주기 쉽다. 탈락, 실패의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있더라도 그러한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에 더욱 초점을 맞추도록 하자.

2) 구구절절 늘어놓기는 금물
‘엄한 아버지와 다정한 어머니 사이에서 1남2녀 중 첫째로 태어나...’ 이제 자소서에도 안 쓰는 걸 굳이 1분 자기소개에서 쓸 필요는 없다. 그야말로 '안물안궁'이다.

3) 쓸데없는 미사여구도 금물
자기소개 앞에 붙이는 명언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쓰지 않을 것을 추천한다. 정말 자기를 잘 표현해서 준비했는지, 남들이 많이 쓴다고 하니 억지로 끼워 맞췄는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면접관도 사람이라 지겹게 들릴 수 있다.

4) 기업에 대한 과찬 역시 금물
평소 입사를 꿈꿔왔던 기업이거나 업계를 평정하고 있는 기업이라도 너무 과한 찬사는 삼가는 게 좋다. 단순한 동경은 알맹이가 없게 들린다. 그러한 기업의 성장에 자신이 어떻게 기여하고 싶고 할 수 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오늘은 면접에서의 1분 자기소개 팁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신이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1분을 잘 활용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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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V_21022*** 2023-05-08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글로 적혀있으니, 주의할 점이라는 생각이 들고 예시가 적혀있어 1분 자기소개를 만들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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