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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본부 ‘구내식당’에 나온 L사! 더 깊게 파헤치기

잡코리아 2018-08-08 15:12 조회수7,200

우리나라 청년 구직자가 가고 싶은 기업 중 한 곳, 바로 LG입니다. 국내 재계순위 4위의 LG에서는 국내 약 37,700여명, 해외 45,80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요, 이 많은 LG 직원들은 회사에서 어떤 걸 먹고 무슨 일을 할까요? LG그룹을 좀 더 깊이 들여다봤습니다.

 

01 LG그룹의 상징 ‘트윈타워’

LG 트윈타워 구내식당 - “입맛대로 골라 먹어요”

트윈타워 동관 구내식당 / 출처: 인스타그램 @skynjy0128

LG그룹의 상징 트윈타워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TOSTEM BM, LG상사, LG경제연구원 등 다수의 계열사가 입주해 있습니다. 트윈타워는 동관, 서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두 관에 구비된 구내식당은 입주 계열사 직원 4,000명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식 메뉴의 결제 시스템입니다. 반찬별로 가격이 측정되어 있어 원하는 반찬을 고르고 값을 지불하는 방식인데요. 원하는 조합으로 필요한 만큼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반찬의 가짓수를 줄여 단가를 낮추고 원래 금액으로 계산 후, 그 차액을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LG 트윈타워에 입주한 LG상사맨의 이야기
트윈타워의 한강뷰를 즐기는 LG상사 직원들
LG상사에 근무하면 좋은 점을 자랑해주세요!
‘일할 맛 나는 회사’입니다. 워라밸을 강조하고 있어 정시 퇴근을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정시 퇴근을 지향한다는 것은 단순히 ‘6시 정시에 퇴근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정시 퇴근을 위해 불필요한 업무 지시나 회의 및 보고 문화를 지양하는 것이지요. 상사 눈치 보느라 억지로 하는 야근 문화도 없어야 하죠. LG상사는 이 모든 조건을 갖춘 회사입니다. 저만하더라도 혹시나 후배 사원들이 눈치 볼까 봐, 퇴근 시간이 되면 팀장님부터 얼른 모시고 퇴근하거든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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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제품 생산의 핵심 ‘창원공장’

LG전자의 주요 제품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창원 공장은 창원시와 6천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매년 약 2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창원공장은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 인력과 최종 양산 단계까지 컨트롤하는 연구개발 인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통 ‘공장’이라고 하면 생산직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개발 직군에 대한 수요도 많은 편입니다. 생산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는 공장에 개발팀이 함께 있으면 제품 양산에 있어 효율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경상남도 이공계 취업준비생에게 추천하는 LG 채용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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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LG의 새로운 혁신 ‘마곡 R&D센터’

조감도 출처 - LG그룹 홈페이지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갈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연구단지입니다. 전자, 화학, 바이오, 소프트웨어,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R&D 인력들이 모여 미래 성장을 위한 신기술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기업, 중소벤처기업, 학교 등과의 공동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적의 연구 및 복지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총 8개의 계열사가 입주해있습니다. 각 분야의 핵심인재를 한 곳에 모아 혁신 기술 고도화를 이뤄내겠다는 LG, ‘만년 2등’이라는 업계 인식을 뒤집기 위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LG전자 MC사업부는 왜 아픈 손가락이 됐을까?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는 2018년 1분기까지 1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주력 시장인 북미시장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고전의 이유로 꼽히는 것이 ‘아쉬운 마케팅 역량’입니다. 브랜드 전략에 일관성이 없고, 제품의 주요 특징이나 마케팅 포인트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휴대전화 시장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빠른 대응을 하지 못했던 것 역시 뼈아픈 실수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 때 ‘피쳐폰 1위’를 점령했던 LG전자 휴대폰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봅니다!

>>  전문가가 분석한 LG전자의 기회요인과 위협요인 보러 가기
>>  LG전자 MC사업본부 윤영민 책임연구원 인터뷰 보러 가기

잡코리아 원해선 에디터 bringabout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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