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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주차] 금주의 생생 취업정보

잡코리아 2018-01-30 13:55 조회수2,108

 


| 대외활동으로 경쟁력 갖추기

얼마나 많은 대학생들이 공모전·대외활동에 참여하고 있을까.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발표한 지난해 통계자료를 보면, 대학생의 44.8%가 1회 이상 대외활동에 참여했다. 대외활동에 참여한 경험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64.3%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공모전의 경우에는 대학생의 22.6%가 1회 이상 참여했다. 하지만 최근 4년간 참여율을 비교했을 때 지난해가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심각한 취업난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는 공모전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많은 대외활동 중에서 어떤 대외활동의 참여율이 높을까. 봉사활동에 참여한 참가자가 제일 많았고 학회와 동아리, 기업 서포터즈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공모전, 해외탐방, 마케터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대외활동이 취업에는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느꼈을까. 대학생의 62.5%는 공모전·대외활동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탈스펙 채용이 추세라고 하지만 스펙을 가볍게 보는 취업준비생은 별로 없다. 공모전과 대외활동은 ‘취업 9대 스펙’인 학교, 학점, 토익, 해외 경험, 자격증, 봉사활동, 인턴경험, 수상경력, 외모 중 적어도 4가지 스펙과 관련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동시에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자신만의 역량을 개발하고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으며 수월하게 취업 기회를 잡을 수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는 게 좋다.


● 대외활동으로 성공하는 취업전략

대외활동 프로그램 유형에는 국내 봉사, 서포터즈, 기자단, 홍보대사, 해외 봉사, 마케터, 해외 탐방, 교육·강연 등이 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공공 기관 및 비영리 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펙보다는 직무에 맞는 활동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보니 ‘타이틀’이 중요한 메이저급 대외활동 보다는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소규모 대외활동이 늘고 있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인맥을 쌓기 위한 과정으로 비교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대외활동을 선호하는 것이다. 특히 대외활동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다.

◎ 자기소개서에서 지원동기 어필
지원동기를 묻지 않는 기업은 없다. 여기에 천편일률적인 대답을 늘어놓는다면 경쟁력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만으로도 그 기업에 지원한 이유의 당위성을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다. 그러니 취업을 원하는 기업에서 공모전·대외활동을 주최한다면 반드시 도전하자. 도전 자체만으로도 기업과 인연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예를 들어 도로교통공단에 취업을 희망하거나 공기업의 홍보 직무를 지원하고자 한다면 도로교통공단에서 주최하는 ‘2016 도로 교통 안전을 위한 홍보 작품 공모전’에 참여해 보는 게 좋다. 광고홍보·마케팅 공모전은 신문·방송 등 언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경험이 된다. 모바일 가독성을 높인 ‘카드뉴스’에서 볼 수 있듯이 언론사에서도 최신 미디어 환경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카피, 영상 등 실제로 미디어를 제작해본 경험을 적극 어필한다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대외활동 준비 tip

대학교 1학년생이라면 지금부터 관심 있는 분야를 정해 부지런히 대외활동에 도전하자. LG 대학생 해외탐방 등 인기 프로그램은 취업 이상의 경쟁률을 자랑한다. 1년에 딱 한 번 모집하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도전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을 수 있다. 모집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교내 캠퍼스 잡지를 정기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 잡지나 인터넷을 통해 각종 공모전과 대외활동 정보를 체크해야 한다.


◎ 직무 멘토를 얻을 수 있는 기회
대외활동의 또 다른 장점은 멘토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취준생들에게 직무에 대한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 직무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인터넷 검색과 도서, 선배나 지인을 통한 방법들이 있다. 이중 가장 실질적인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직무 멘토를 확보하는 것이다.

기업에서 주최하는 대외활동에는 대개 신입직원이 멘토로 나서는 경우가 많다. 이때 멘토와 인맥을 쌓아두면 기업의 업무 분위기와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기업이 원하는 역량 개발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으므로 남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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