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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주차] 금주의 인물&용어 - 1

잡코리아 2017-12-04 02:13 조회수1,683

| 앨빈 토플러 (Alvin Toffler, 1928~2016)

앨빈 토플러(사진)는 미래 사회의 변화 방향을 정확히 예견한 세계적 미래학자다. 토플러협회는 “앨빈 토플러가 6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6월 29일 밝혔다. 항년 87세. 토플러는 1982년 저서 『제3의 물결』에서 미래사회가 컴퓨터에 의한 정보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1의 물결인 농업혁명은 수천 년간 진행됐지만 제2의 물결인 산업혁명은 300여 년이 걸렸고 제3의 물결인 정보화혁명은 20~30년 내에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플러와 한국의 인연은 깊다. 토플러는 1985년 이후 2008년까지 모두 열 차례나 방한해 한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특히 1998년에는 김대중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면담하고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과 통일 한국의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01년 토플러는 한국 정부의 의뢰를 받아 ‘21C 한국비전’이라는 보고서를 쓰기도 했다. 여기서 그는 “한국이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종속국으로 남을 것인가, 또는 경쟁력을 갖춘 선진국이 될 것인가 빨리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코리아 둘레길

코리아 둘레길은 대한민국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 한반도 둘레 약 4500km를 하나로 잇는 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월 1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서 코리아 둘레길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리아 둘레길의 길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도 순례 코스인 스페인 북부 산티아고 순례길(1500km)의 3배에 달한다.

코리아 둘레길은 현재 동해안 해파랑길(부산 해운대~강원 고성)이 지난 5월 770km 전 구간 연결이 끝났고 DMZ 접경지역 평화누리길은 전체 551km 중 김포~연천 370km가 연결된 상태다. 서해와 남해안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한 걷기길은 전체의 10~20% 정도로, 정부는 2018년 말이면 전 구간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코리아 둘레길이 완성되면 연간 방문객이 550만 명, 경제효과는 7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IP(Ingress Protection) 등급

IP 등급은 국제전기표준회의(IEC)가 제정한 고체(방진)·액체(방수)의 침투에 대한 보호 수준을 규정하는 기준이다. 카메라, 스마트폰 등 IT 제품뿐만 아니라 산업용 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IP 등급은 IP67, IP68처럼 뒤에 두 자리 숫자가 따라붙는데 앞 숫자는 방진, 뒤의 숫자는 방수 수준을 나타낸다. 숫자가 크면 클수록 보호 등급이 높다는 뜻이며 방진은 0~6등급, 방수는 0~8등급으로 나뉜다.

방진 0등급은 아무런 보호를 하지 못하는 것이고 5등급은 외부의 먼지 유입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제품 사용에 문제가 없음을 뜻한다. 6등급은 외부 먼지 유입을 완전히 차단한다는 뜻이다. 방수는 0부터 8등급으로 구분하는데 4등급 이상은 돼야 물이 튀거나 비를 맞는 정도에 견딜 수 있다. 7등급부터는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7은 전자기기로 받을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인 IP68 등급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높은 IP 등급 역시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이지, 완전한 침수로부터 보호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 유상증자 (有償增資)

유상증자는 주식을 발행할 때 대가를 받는 증자(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를 말한다. 유상증자의 종류에는 기존 주주에게 같은 비율로 주식을 주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특정한 사람에게 새 주식을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이 있다. 주로 부도 위기에 처한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최근 자금난에 시달린 삼성중공업은 6월 27일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중공업의 총부채는 약 13조원이며 부채비율(부채 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은 254%다. 삼성중공업이 당장 부도 위험에 처한 것은 아니지만 올 들어 단 한 건의 신규 수주도 없어, 하반기 이후 자금난에 빠질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배기가스 후처리장치(DPF)는 디젤엔진의 배기가스에서 나온 고체 상태의 미세한 물질을 분리·응집·연소시켜 제거하는 장치다. 정부는 미세먼지·매연 대책으로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가운데 차량 총중량이 2.5t 이상 3.5t 미만인 경유차 소유주들이 DPF를 공짜로 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DPF 부착 비용은 차량 한 대당 평균 400만원 선인데 지금까지 경유차 소유주들은 이 가운데 10%(약 40만원)를 본인이 부담해 왔다.

또한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는 현재 서울시 남산공원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제도(LEZ, Low Emission Zone)를 수도권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운행 제한 대상 차량은 2005년 이전에 등록된 2.5t 이상 경유차 중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달지 않은 차량이다.




| 스쿨폴리스 제도 (school police system)

스쿨폴리스 제도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일선 학교에 전담 경찰관(SPO)을 배치하는 제도다. 인력 구성이나 배치 방식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SPO로 배치된 인력은 일선 경찰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이 제도는 미국·호수·홍콩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이다. 한국에서도 학교폭력이 늘어나면서 2005년 부산 경찰청과 부산시 교육청이 퇴직 경찰과 교사 등으로 구성해 스쿨폴리스 제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이들의 역할은 교내외 정화활동, 학교 폭력 및 학생 비행 예방교육,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요청하는 학교 폭력 예방 등이다.

최근 부산에서는 SPO 2명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건을 거짓으로 일관하며 은폐하려고 해 논란이 일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1명의 SPO가 10∼12개 학교를 담당하고 있고, 남·여학생, 초·중·고교생을 모두 한 경찰관이 상대하는 구조다. 청소년·교육·상담·심리 전공자를 특채하고 있지만 아직 10% 정도에 불과하다. 이에 전문성 부족과 홍보·실적 위주의 운영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학생과 교사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고, 학교 폭력을 더욱 음지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스쿨폴리스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Abbas Kiarostami, 1940~2016)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는 이란 영화계의 거장 감독이다. 주요 외신은 7월 4일(현지시각)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별세했다고 전했다. 향년 76세.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지난 3월 위암 진단을 받고 몇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했다.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영화계에 진출했고 40여 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그는 평범한 이란 기층민의 소박한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팬들에게 생소했던 이란 영화의 잠재력을 알렸다.

1987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1997년 ‘체리 향기’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거장 반열에 올랐다. 1999년에는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리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고인은 2005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 영화계와도 인연을 이어왔다.




| 리드오프 홈런 (Lead Off Home Run)

리드오프 홈런은 야구에서 첫 이닝(1회초, 1회말) 때 팀의 1번 타자인 리드오프가 치는 홈런을 일컫는다. ‘선두 타자 홈런’이라고도 한다. 이외에도 홈런과 관련한 용어로 백투백 홈런과 사이클링 홈런 등이 있다. 백투백 홈런은 앞선 타자가 홈런을 친 뒤 다음 타자가 홈런을 치는 경우로, ‘연속 타자 홈런’이라고도 한다. 사이클링 홈런은 한 경기에서 개인 또는 팀이 ‘솔로 홈런, 2점 홈런, 3점 홈런, 만루 홈런’을 모두 치는 것을 말한다. 사이클링 홈런은 한국식 표현으로 미국에서는 홈런 사이클이라고 부른다.

최근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거 현역 중 가장 많은 수의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1회 타자로 나와, 이번 시즌 7호 홈런이자 4번째 리드오프 홈런, 개인 통산으로는 20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거 현역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추신수는 그의 본 역할인 출루(통산 출루율 0.382)뿐 아니라 강력한 한 방으로 텍사스의 새로운 거포(巨砲) 타자로 떠오르고 있다.




| 서별관회의 (西別館會議)

서별관회의는 주요 경제·금융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결정하기 위해 열리는 비공개 경제금융점검회의의 별칭이다. 참석자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총재를 주축으로 현안이 있는 경제부처 장관과 청와대 수석 등 극히 한정돼 있다. 금융 안정을 협의하는 공식적인 조직·기구가 없어 금융 지휘부 역할을 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회의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고, 주요 정책에 대한 논의가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 대한 비판도 있다.

서별관회의가 최근 논란의 대상이 됐다. 나중에 공식적으로 발언을 철회했지만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지원은 서별관회의에서 일방적으로 결정됐다”고 밝힌 데 이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월 4일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지원방안’이라는 제목의 서별관회의 문건 전문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에 민병두 더민주당 의원은 “비공개·비공식 회의체의 경우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책임자를 가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청와대 서별관회의와 같은 공공기관 소속 협의체의 회의록 공개를 의무화하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야당은 국정조사·청문회를 벼르고 있고, 정부는 대우조선 정상화에 차질이 있을까 우려하고 있다.




| 공매도 (空賣渡)

공매도는 현재 주식을 소유하지 않고 있음에도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판 뒤 실제 주가가 하락하면 같은 종목을 싼값에 되사서 차익을 챙기는 매매기법이다.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한다. 예상한 것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비싸게 사서 갚아야하기 때문에 공매도한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 되고, 결제일에 주식을 입고하지 못하는 결제불이행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공매도 비율이 높아지면 오르던 주식의 상승세가 둔화하거나 꺾이고, 내리던 주식은 하락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이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금지를 주장하는 편이다.

금융감독원은 개정된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맞춰 공매도 공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6월 30일부터 개인 또는 법인이 특정 종목 주식 발행 물량의 0.5% 이상을 공매도하면 금감원에 현황을 보고해야 한다. 보고시한은 보고의무 발생시점으로부터 3일 안이다. 한국거래소는 금감원에서 해당 자료를 넘겨받아 장 마감 후에 공시하게 되는데, 새 제도에 따른 첫 공시는 의무 발생일부터 3일 후인 7월 5일 이뤄졌다. 이번 제도 변경으로 공매도를 활용한 펀드를 주력상품으로 취급하는 일부 운용사들은 투자전략이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증권사들도 공매도를 이용한 고유자산 운용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우토로 마을

우토로 마을은 1942년 제2차 세계대전 중 교토 군(軍) 비행장 건설을 위해 일본 정부에 의해 강제 징용된 1300여 명의 조선인들이 살았던 마지막 징용촌이다. 1988년까지 하수도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우물물로 식수를 해결할 만큼 열악했다. 현재 이곳에 사는 조선인들은 65세대 150여 명이며 일본 국적 취득을 거부하고 있다. 이곳의 거주권은 일본의 부동산회사에 있다. 이 회사가 1987년 소유자였던 닛산차체주식회사로부터 전매했다. 이후 주민 전원에게 퇴거 명령을 내렸고, 소송을 제기해 1998년 승소했다. 당시 주민들은 우토로 마을을 조선인 거주 지역으로 개척한 사실을 근거로 토지취득인정을 호소했지만 퇴거가 불가피했다.

하지만 퇴거 소식을 들은 재일동포와 한국 시민단체가 성금을 모았고 정부의 지원금이 더해져 2010년 우토로 마을의 토지를 일부 매입해 주민들의 거주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2017년 재개발 예정이었던 우토로 마을이 예정보다 앞당겨진 7월부터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일본 정부는 주민들의 재입주를 보장하는 전제로 재개발 공사를 시작했다. 하수도 시설 없이 30년 동안 살아온 마을이 재개발 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역사의 흔적을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에 우토로 역사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지만 공동 거주공간인 함바와 마을회관이던 에루화는 철거될 예정이다.




| 네파탁 (NEPARTAK)

네파탁은 7월 3일 괌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올해 제1호 태풍의 명칭이다. 제1호 태풍이 7월에 발생한 것은 1998년 7월 9일에 발생한 ‘니콜’ 이후 18년 만으로, 네파탁은 두 번째로 늦게 발생한 태풍이다. 네파탁은 오세아니아 태평양 서북부에 있는 섬나라인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명칭으로 유명한 전사의 이름이다. 2000년부터 태풍의 이름은 태풍위원회 14개 국가가 10개씩 제출한 고유 언어를 5개 조로 나눠 차례대로 사용하고 있다. 큰 피해를 줬거나 부적절한 태풍 이름은 회원국의 요청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올해 태풍이 이례적으로 늦게 발생한 이유는 북서태평양 해역 온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북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높을 경우 태풍의 위력이 세지는 반면 발생 빈도는 적어진다. 기상청은 당초 올해 1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네파탁의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세력을 급격히 키우며 북상하고 있어, 어느 진로를 향하든 한반도에 막대한 양의 수증기를 몰고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 스냅챗 (Snapchat)

스냅챗은 사진과 동영상을 주고받는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다. 메시지를 보낸 뒤 10초 후 상대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파일이 사라지는 기능과 사진을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 각종 기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11년 스탠퍼드대 재학생이던 에반 스피겔과 바비 머피가 2011년 만들었다. 스냅챗은 10·20대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며 하루 평균 사진 2억 장이 공유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하루 이용자 수는 1억5000만 명 이상이다. 과도한 사생활 노출이 신물 났던 사람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새로운 의사소통 방식을 만드는 서비스라는 호평을 받았다. 반면 마땅한 수익 모델이 없어 젊은 층에서만 반짝 인기를 끌다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스노우(SNOW)를 ‘한국판 스냅챗’으로 지칭하며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노우’는 셀카 사진과 1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개발했다. 셀카를 보정하고 꾸밀 수 있는 700개 이상 스티커와 30여 개 화면보정 필터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한국뿐 아니라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고 현재까지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특히 스냅챗이 차단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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