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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여주는 취업 뉴스 UP & DOWN! - 11월 다섯째 주 소식

잡코리아 2017-12-01 01:26 조회수17,136

 

 

금주에는 직장인에 관련한 소식이 주를 이뤘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연차가 부족한 신입사원에게, 정부가 넉넉한 연차를 보장받을 수 있는 개정안을 의결했다. 연차가 추가된 것은 기쁜 일이지만, 직장에서 시간에 쫓기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직장인이 많다는 소식도 함께 있었다.

 

직장인의 희비에 대한 소식이 가득했던 11월 다섯째 주에 주목받은 취업 뉴스를 UP & DOWN으로 나눠 정리해 보았다.

 

UP↑

  

내년부터 신입사원도 연차 11일 쓴다
그간 연차가 부족했던 신입사원들이 쾌재를 부를 소식이 전해졌다. 이제부터 1년차에도 최대 11일의 연차휴가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정부는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남녀 고용 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근로기준법',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등 3개 개정 법률공포안을 의결했다.

지금까지 1년 미만의 신입사원은 입사 후 2년간 총 15일의 연차유급휴가만 인정됐다. 하지만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르면 입사 1년 차 신입사원에게 최대 11일, 2년 차에게는 15일 등 2년간 총 26일의 연차유급휴가가 보장된다. 이는 개정안 공포 후 6개월인 내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여성 근로자들의 난임 치료를 위한 ‘난임 휴가’도 신설됐다. 연간 3일로 최초 1일은 유급이고, 나머지 2일은 무급이다.  

 

이제는 집밥보다 ‘간편식’이 대세다
식품업 혹은 유통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 주목! 현재 1인 가구 증가와 혼밥족이 늘면서 간편식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링크아즈텍에서 집계한 국/탕/찌개 간편식 규모는 올해 9월을 기준으로, 연평균 20%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4년 사이에 2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것이다.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비비고 가정 간편식 시리즈’를 앞세운 CJ제일제당이 시장점유율 1위였다. 그 뒤로 오뚜기와 아워홈이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기업뿐만 아니라 ‘혼밥의 메카’인 편의점 업계 역시 간편식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GS25는 자취생을 위해 1600원짜리 디저트 딸기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제는 국/탕/찌개를 넘어 디저트까지 간편식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먹는 것도 트렌드가 중요해진 지금 취준생이라면 해당 이슈에 대해 꼼꼼하게 챙겨봐야 할 것이다.

>>식품업계 취업가이드북


착한 기업 ‘갓뚜기’,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 받았다!
중견기업 중 유일하게 청와대에 초청을 받아 화제가 된 오뚜기. 이번엔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게 됐다. 지난 29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 개막식에서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번 훈장을 받게된 이유는 오뚜기가 식품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된 덕분이었다. 수상을 주관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뚜기가 매년 1천억 원의 국산 농산물을 구매했으며, 이로 만든 농식품 1천억 원 상당을 30여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년간 라면 가격을 동결해 물가안정에 기여한 점, 일자리 창출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점도 수상 이유에 포함됐다. 내부 경영은 물론 사업 분야에서도 정직하고 올바른 행보로 소비자의 사랑받는 기업 오뚜기. 이번 수상 소식에 역시 많은 소비자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대통령 간담회 초청 오뚜기! 갓뚜기가 된 이유 6가지

 

DOWN↓

  

직장인 70.9% ‘나는 타임푸어’
자신을 타임푸어, 즉 ‘시간거지’로 느끼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2030직장인 1,162명을 대상으로 ‘타임푸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70.9%가 “나는 타임푸어라고 느낀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특히 기혼 직장인에게 높게 나타났다.

이들이 시간이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때는 ‘아침에 일어날 때’가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일요일 밤과 출근 준비 혹은 출근할 때가 뒤를 이었다. 즉 출근과 관련해 시간적 압박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직원의 마음을 헤아려 출근시간을 조정해 주는 기업이 있다. 중고나라를 운영하는 큐딜리온은 복잡한 월요일에 1시간 늦게 출근하는 제도가 있다. 이밖에도 탄력적 근무제를 통해 출근 시간에 압박을 풀어주는 기업이 많다. 아침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구직자라면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탄력근무제를 시행하는 기업을 확인해 보자.

>>직장인 70.9% "나는 시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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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회사 우울증에 시달린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으로 많은 직장인이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910명을 대상으로 ‘회사 우울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68.8%가 회사 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 직장인이 높았으며, 기업형태에서는 중소기업 직장인이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들이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유는 ‘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이라고 답했다. 이어 과도한 업무량, 업적 성과에 따라 이뤄지지 않는 급여/ 임금 인상이 뒤를 이었다. 즉 업무량 대비 뒤떨어지는 복리후생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그런 것은 아니다.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환원되는 복지를 실천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기업 예지솔루션은 ‘같이해서 가치있게’란 슬로건 아래 환원되는 복지를 실천한다. 와이드모바일 역시 회사의 성과는 직원과 함께 나누며 빵빵 터지는 복지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일한 만큼 보상받는 기업에 입사를 원한다면 잡코리아의 슈퍼기업관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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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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