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예비 광고인이 알아두면 좋은 취업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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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예비 광고인이 알아두면 좋은 취업꿀팁

2018-04-20 17:43 조회수 6,240

Part 3. 예비 광고인이

알아두면 좋은 취업꿀팁

- 예비 광고인이 미리 경험하면 좋은 것들 
- 광고인이 직접 답한 직장생활 리서치

 

 

  예비 광고인이 미리 경험하면 좋은 것들

 

01. 많이 보고 감각을 익혀라

선배들은 업무를 수행할 때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창의력(54.1%)’을 꼽았다. 크리에이티브 한 전략이 필요한 직무인 만큼 창의력은 필수다. 하지만 창의력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역량을 기르려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분석하며 감각을 익혀야 한다.
실제 잡코리아가 광고업계에 재직중인 현직자를 취재한 결과, 대다수의 현직자가 독서를 통해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꾸준히 얻고 있다고 답했다. 또 <결국, 컨셉>의 저자이자 김동욱 컨셉 디렉터는 유학 당시 블로그를 운영하며 광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더 공부하는 계기가 됐다” 고 전했다. 현직자들도 많이 보고, 경험하며 감각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

 

02. 대외활동/공모전에 참여해라

광고업계는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야 한다. 이러한 업무 특성상 경험은 자산이 되기 마련. 학창시절, 다양한 경험을 잘 쌓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대외활동과 공모전이다. 이는 자신의 적성과 장점을 깨닫는 계기도 될 수 있다.
대외활동과 공모전은 실무와 근접한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 공모전에 참여하면 실무에 근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엠포스 마케팅 본부 5국 1팀 이동원 프로는 “공모전 경험이 PT 면접을 치를 때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03. SNS 매체에 주목하라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이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한 파급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17년에는 페이스북과 유투브만을 통해 공개된 영상 광고가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영상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각 산업분야 역시 웹드라마 형식의 콘텐츠를 앞세운 광고, 타겟팅 광고 등 SNS를 통한 광고에 힘을 쏟고 있다.

 

04. 틈틈이 여행을 즐겨라

취업준비생이 무슨 여행이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광고 업계에 종사하는 현직 선배 29.4%가 여행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우선 여행은 순수하게 소비자의 입장을 경험하게 만든다. 새로운 곳에서 발견한 좋은 장소, 음식, 제품 등을 통해 들뜸과 설렘을 느낄 수 있어서다. 그곳에서 다양한 사람과 어울리며,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덤. 또한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아이디어 부재로 인한 슬럼프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여행은 광고인에게 꼭 필요하다”고 실무전선의 선배들이 말하는 만큼, 가까운 곳부터 여행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광고인이 직접 답한 직장생활 리서치

예비 광고인을 꿈꾸는 취준생이라면 광고업계에 근무하는 선배들은 어느 전공 출신이 많은 지,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된 경험들은 무엇인 지 궁금하게 마련. 또 광고인으로 일하는 건 어떨지도 궁금하다. 그래서 잡코리아가 광고직에 종사하는 현직자를 대상으로 직장생활과 취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잡코리아 웹과 모바일을 통해 2018년 2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설문에는 현직 광고인 57명이 참여했다.

 

01 광고인, 하루 업무 중 ‘이 것’ 가장 많이 한다!

광고인들은 기획서나 제안서를 작성(54.4%)하는데 하루 가장 많은 업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다음으로 ‘아이디어 고민(40.4%)’, ‘시장 조사(33.1%)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도 ‘경쟁사 및 경쟁 제품 파악(28.1%)’, ‘회의 참석 및 PT진행’, ‘뉴스 검색’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광고인들이 생각했을 때, 광고일의 좋은 점은 무엇일까? 설문조사 결과, 광고인들은 ‘일이 재미있다(44.4%)’는 점을 1위로 꼽았다. 광고인들은 직무 특성상 야근을 해야할 때가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일이라고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동료들끼리 분위기가 좋다(22.2%), ‘비전이 높다(18.5%)’ 등을 일의 장점으로 꼽았다.

 

02 업무를 할 땐 ‘이 것’이 가장 필요해!

업무를 수행할 때 가장 필요한 역량에 대해서도 물었다. 그러자 광고인들은 1순위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꼽았다. 클라이언트, 유관부서 등과 협업하는 일이 많아서 일거다. 다음으로 ‘창의력’이 응답률 47.4%%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순발력/위기대처 능력(36.8%)’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 외에 통찰력, 친화력과 인맥관리 능력,?심미안 등의 순이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창의력도 중요하지만, 실제 디지털/온라인 광고 대행사에 재직 중인 AE들은 '데이터 분석 능력'도 중요한 역량 중 하나라고 입을 모았다. 디지털/온라인 광고 대행사의 AE들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검색광고를 운영하는 것이다. 운영한 광고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광고 성과에 따른 후속 행동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이는 반드시 갖춰야 하는 역량이라는 것. 디지털/온라인 광고 대행사 AE를 꿈꾸는 취업준비생이라면 창의력과 순발력, 위기대처 능력 등과 함께 데이터 분석 능력도 갖추면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03 광고인들의 전공은 ‘광고홍보’가 대다수, 대외활동이 취업에 도움돼!

현직 광고인들의 출신 전공은 무엇일까? 조사 결과, 신문방송이나 광고 홍보, 경영/경제 등 상경계열을 공부한 이들이 많았고, 국어국문이나 영어영문 등 인문계열 출신도 꽤 있었다.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현직자들은 ‘관련 전공이 아니어도 광고인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광고인 과반수 이상은 대외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의외로 공모전 경험은 많지 않았는데, 그래도 공모전 경험이 있는 이들 중 대다수는 입상 경험이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그럴까 현직 광고인들은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된 활동으로 ‘대외활동(49%)’을 꼽았다. 이어 ‘공모전 참여와 수상경력(35%)’, ‘직무와 관련된 아르바이트(29%)’ 등의 순이었다. 즉, 간접적으로 나마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흔히 ‘스펙’이라 불리는 학점과 영어점수, 자격증 등은 비교적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광고인들은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야 한다. 때문에 업무를 수행할 때 경험이 자산이 되곤 한다. 이에 현직자들은 광고인이 되고 싶다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여행(29.4%)’을 하거나 ‘공모전에 참여할 것(27.6%)’을 권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는 것(25.9%)과 인턴십에 참여해보는 것(17.6%)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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