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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보안’ 분야의 개척자, ㈜니트젠앤컴퍼니

2010-05-27 13:54 조회수 42,198

어렸을 때 보았던 SF공상과학 만화에서 지문과 홍채로 사람을 인식하는 장면을 보고 이게 어떻게 가능할 수 있어? 라며 마냥 신기하게 여겼던 기억이 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기업 '니트젠'은 지문,정맥,홍채등으로 신원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바이오인식'의 앞선 기술로 인정받는 알짜기업 입니다. 오류율 무려 0%! 놀라운 기술로 세계를 놀라게 하는 기업 '니트젠' 이야기. 지금부터 잡코리아 공채데스크에서 함께 하세요.



‘바이오 보안’ 분야의 개척자




바이오인식이란 지문, 얼굴, 정맥, 홍채 등 개인의 신체적 특징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인식해 개인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평생 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항상 지니고 있는 개인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신원확인 수단보다 편리하며 보안성이 높다. 인권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9 · 11 테러 이후 ‘바이오 보안’에 대한 수요는 매년 증가추세다. (주)니트젠은 지문인식분야의 핵심 기술인 알고리즘과 센서설계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오류율 0%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다.



니트젠은 바이오인식 제품의 핵심인 지문인식 모듈과 연동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완제품인 출입통제기, 도어록, PC주변기기 등을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냉담한 인식 딛고 도약 노린다
“지문인식, 인식율도 떨어지고 안 좋잖아….” “지문을 왜 찍어, 내가 범죄자야?”
배영훈 대표가 처음 지문인식 기술 도입해 사업을 시작할 때 바이오인식 시장은 척박했다. 기술력에 대한 불신, 높은 가격, 그리고 ‘지문은 범죄자나 찍는 것’이라는 인식이 언론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형성된 것도 문제였다. 적지 않은 업체들은 자금난과 기술력의 한계로 문을 닫았고, 니트젠 역시 초기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업체 대부분이 벤처였고 기술 자체가 생소하고 난해했기 때문에 ‘파이(시장)’를 키우는 일부터가 어려웠다. 배 대표는 지문인식에 대한 국내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각종 업체와 기관, 언론을 찾아다니며 ‘오해풀기’에 나서는 한편 국내와 달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해외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사운을 품질에 거는 길 뿐. 배 대표는 제품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직접 나서서 해결하고, 직원들에게 품질개선을 독려했다. 그러기를 1년, 니트젠은 국내외에서 걸리던 모든 클레임을 90% 이상 감소시키는 성과를 올린다. 그 후의 1년 동안은 단가를 낮추는 기술 개발에 전념, 전 제품의 가격을 50%로 낮추는 데 성공한다.



오류율 0%, 세계 최고의 기술력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종래의 지문인식 장치들은 반도체/접촉발광식 센서를 쓰고 있다. 이 방식은 손이 건조하거나 습한 정도에 따라 지문 인식수준에 편차가 크다. 그래서 정전기나 부식, 긁힘을 방지하기 위해 표면 코팅이 필요하고, 유지 보수에 돈이 많이 든다. 반면 광학식은 표면 코팅이 불필요하고 인식률이 높다. 후자를 개발하는 니트젠은 지문의 상태에 따라 밝기를 조정, 이미지를 인식하는 ‘Adaptive Capturing’방식을 개발해 특허를 냈다. 니트젠은 지문인식 기술에서 국내 최대인 4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IBG(International Biometric Group, 국제 바이오인식 컨설팅 그룹)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는 오류율 0% 판정을 받아 아이덴틱스(Identix) 등 세계 유수 기업의 제품들을 누르고 가장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이 테스트를 전후해 20여개국에 불과하던 수출국은 55개국으로 늘었고, 수출규모도 100% 가량 성장했다. 전체 직원 중 절반 이상을 연구인력으로 구성하고, 매년 매출액의 15% 이상을 연구비용으로 쓰는 고집도 빠른 기술력 축적의 한 이유라 하겠다.
니트젠은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AFIS(지문자동검색시스템), 미아 찾기, 고객 관리, 대규모 근태 관리 등 대용량 인증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는 등 응용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국내서 숨통 틔우고 해외서 난다
지문기술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지면서 최근에는 국내시장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생체인식포럼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바이오인식 시장 규모는 628억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하면 2배 가까이 성장한 셈. 이 시장의 31%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니트젠은 노동부 실업자교육 시스템 같은 주요 정부기관의 프로젝트 및 대기업,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자사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로 책임자 승인업무 및 신분확인, 출입통제, 근태관리를 위한 것. 일찌감치 개척하기 시작한 해외시장은 사정이 더 좋다. 도요다 나고야 공장, NTT, 빈 공항, 일본 정부, 멕시코 정부 등 전 세계 55개국의 고객사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중이다.
수 조 원 단위의 규모로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해외시장에 대한 배 대표의 포부는 크다. 배 대표는 “기업의 세계화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기술력과 품질”이라며 “향후 전세계 생체인식 ‘빅5’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대학내일
이재걸 기자
좋은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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