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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잡코리아X알바몬 취업콘서트 현장 스케치

2017-09-15 10:48 조회수 14,772


<잡코리아X알바몬 취업콘서트>

취재일 : 2017.09.06

장소 : 세종대학교 대양홀

취재기자 : 잡코리아 최서영 인턴 기자

 

잡코리아가 주관하는 취업콘서트가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렸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가지고 찾아주셨습니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1부는 공기업 채용 트렌드 분석,

2부는 주요 대기업 합격법 분석,

3부는 업종별 직무 분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취업콘서트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부 공기업 채용 트렌드 분석]

 

DSC00799

1부에서는 2017년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과 직무능력중심 NCS 채용에 대해서 이시한 강사님께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2017년 취업 시장에서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이란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스펙이 아닌 실력 중심의 채용을 하겠다라는 뜻으로 정의될 수 있는데, 서류에 나이, 학력, 성별, 출신지역, 사진, 가족관계를 기입하는 것이 아닌 기본이력과 경력, 자격증 및 특기사항, 자기소개 등 활동사항을 기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학벌이나 학점 등의 굴레는 이제는 과거의 일이기 때문에 서류전형에서 떨어지게 된다면 학교나 학점 탓이 아닌 나 자신의 탓이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 블라인드 채용을 나에게 유리하게 만들려면 직무에 눈을 떠야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제는 교육사항, 자격사항, 경험 혹은 경력사항에 대해 기입하게 되는데 이것은 내가 지원하려는 직무에 관심이 있어서 이만큼 내가 노력해왔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대학교 1,2학년 때 직무를 정해서 그와 연관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당장 취업이 코앞에 닥친 취업 준비생들은 그럴 수 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내가 해왔던 활동들을 어떻게든 직무와 연관시키도록 노력해야 하고 기입할 사항이 없어도 적어야 한다는 것이 이시한 강사님의 충고입니다.


그렇다면 자기소개서가 무엇보다도 중요해지지 않을까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기업의 인사 담당팀에서 모든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읽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많은 지원자들을 통과시키게 되고 서류전형의 배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의 경우 예전에는 서류전형에서 5배수를 합격시켰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최대 20배수까지 합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특히 공기업에서는 최대한 많은 지원서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자기소개서를 대충 써도 되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필기시험까지 합격하고 나서 면접에 들어가게 되면 그 때 이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서류전형에서 합격된 수많은 지원자들은 모두 면접을 볼 수 있는 것일까요?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필기 시험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공기업에서는 NCS라는 시험을 보게 되는데 NCS의 특징은 고등학교 때 비문학의 특징과 비슷합니다.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해도 점수가 잘 오르지 않고 공부를 하지 않아도 점수가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합니다. NCS의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접근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그 동안 점수가 오르지 않았던 이유는 늘 같은 방식으로 공부해왔기 때문이고 정확한 방식으로 공부를 한다면 2주 안에도 충분히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나면 마지막 관문인 면접입니다. 필기시험이 지원자들의 현재를 보는 것이었다면 면접은 지원자들의 미래를 보는 것입니다. 공기업의 면접은 조직 안에서의 배려와 희생을 중요하게 봅니다. 능력이 눈에 띄게 뛰어나서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는 다른 사람과 같이 잘 지내는 사람을 원합니다. 또한, 공기업에서는 생각하는 사람을 찾습니다. 때문에 시사 상식이나 시대의 흐름을 달달 외우고 있기보다는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내가 지원하는 직무나 산업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은 운이 좋은 사람인가요? 아니라면 그 운을 이겨내기 위해서 수없이 지원하세요. 공기업 채용에서는 한 기업에 집중하지 말고 최대한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 여러 기업에 지원서를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떨어지게 되면 그것은 여러분이 부족한 것이 아니고 그 기업과 맞지 않는 것이니 자존감에 상처입지 마세요. 여러분에게도 공기업 취업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2부 주요 대기업 합격법 분석]

 

이어진 2부에서는 윤장섭님과 이택준님이 대기업에 합격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거의 모든 대기업은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이라는 채용 프로세스를 택하고 있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서류전형에는 학교, 학과, 학점, 어학, 자격증, 대외활동, 인턴, 자기소개서 등의 항목이 들어갑니다. 필기전형은 인성과 적성시험으로 나눌 수 있고 면접전형에는 직무면접, PT면접, 토론면접, 인성면접 등의 다양한 유형의 면접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지원을 앞둔 지금 상황에서 바꿀 수 있는 것은 자기소개서, 적성시험, 면접입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기업이 보는 것은 조직 융화력과 직무능력이기 때문에 그 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취업 준비생들이 실제로 궁금해할 만한 사항들을 Q&A형식으로 준비한 것입니다.

*이력서

Q, 1년 미만의 짧은 경력도 써야 하나요?

- 짧은 경력이라도 기업에서는 실무에 대해 경험을 했다고 판단하고 사회생활을 해봤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분명하게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왜 그 일을 선택했고 퇴사하게 되었는지 밝히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Q. OPIC IM인데 IH로 올려야 할까요?

- 기준만 충족했다면 크게 상관없지만 해외영업 같이 영어를 많이 쓰는 업무의 경우에는 기준점수가 IM이라고 하더라도 더 높은 등급을 받아 놓으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어학능력, OA능력의 경우 상//하 중 어디에 해당한다고 해야 할까요?

- 그 부분은 이력서에서 그다지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직접 확인할 수 없는 한 상으로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지원직무와 무관한 자격증도 써야 할까요?

- 일부 직무를 제외하고는 직무에서 크게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은 별로 없습니다. 직무와 명확히 연관 지을 수 없다면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사와 같은 기본적인 자격증은 써도 상관 없습니다.


*자소서

Q. 분량을 얼마나 채워야 하나요?

- 제한 글자 수 80% 이상은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Q. 소제목은 꼭 달아야 하나요?

- 소제목은 달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그 글에 대한 요약을 하게 되면 재미없는 글이 되어 버립니다.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소제목으로 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인재상을 참고하여 적어야 하나요?

- 인사담당자들은 인재상에 맞게 쓰는 사람들을 높게 평가합니다. 특히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등에는 인재상의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야 좋습니다



*적성

Q. 유형별 과락이 있나요?

- 종합점수로 평가하기 때문에 과락은 없습니다.


Q. 상대평가인가요? 절대평가인가요?

- 그 회차에 같은 계열사 시험을 보는 사람들에 따라 점수가 왔다 갔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평가에 가깝습니다.




이어서 2017 하반기 공채 필승 자기소개서 작성 비책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 자기소개서 작성 비책 STEP 3

STEP 1 자기소개서 문항 유형별 접근 전략을 세워라입니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크게 Why, How, What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Why는 입사지원 동기로 그 기업과 직무 을 선택한 이유를 자신이 가진 지식, 기술, 태도를 기반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How는 스토리텔링 항목과 입사 후 포부로 스토리텔링의 구조를 가지며 사건과 인물로 구분하여 작성합니다.

마지막 What은 지원자의 견해로 기업분석을 통해 사회적 이슈와 그 기업의 관계를 설명하거나 그 기업의 인재상과 지원 직무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인재상을 연관 지을 때는 다른 지원자들이 선택하지 않을 법한 가장 어려운 인재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구조화시키고 단계별로 분류하여 세팅하라입니다.

입사지원 동기에서는 기업을 선택한 이유, 지원한 직무 수행의 준비 상태, 직무와 관련된 업무 수행 계획 등을 넣고, 스토리텔링 항목에는 자신의 역량을 먼저 어필한 뒤 설득력 향상을 위한 자신의 경험과 향후 기업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제시합니다.


STEP 3 자신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디자인하라입니다.

선 대학시절 중심으로 자신의 모든 경험을 스토리보드로 정리하고 거기서 나온 에피소드별로 확보된 역량을 정리한 뒤 자기소개서 문항별 요구 역량을 분석하여 자신의 준비된 역량과 1:1로 매칭하여 자기소개서를 설계합니다.

이렇게 말만 들어서는 감이 잘 오지 않는데 역시 직접 자기소개서를 써보며 해주신 말씀들을 적용시켜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3  업종별 직무 분석]

  

 

 

드디어 마지막 3부입니다. 3부에서는 유정석님께서 강의를 진행하여 주셨습니다.

 

 

취업 성공은 트리플 매칭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바로 나, 직무, 기업을 나만의 키워드를 적용해 교집합을 만드는 것입니다.

나에 대해서는 전공 세부과목, 프로젝트 경험, 성공 혹은 실패 사례, 강점 등의 일생스토리를,

직무에 대해서는 프로세스, 협업부서, 필요역량, 필요자질 등의 직무이해를,

기업에 대해서는 SWOT, 추진과제, 핵심가치 혹은 인재상, 매출 등의 기업분석을 중점으로 나만의 키워드를 뽑아내야 합니다.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는 직무. 지원할 수 있는 직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영업과 마케팅 직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영업관리 직무 유형에는 프랜차이즈 점포관리, 브랜드/코너 매장관리, 직영점 운영,

영업 직무에는 유통 영업, 기술 영업, 판매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케팅 직무 유형에는 시장조사, 상품기획,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지역 마케팅 등이 있고

해외영업의 직무 유형에는 종합상사 무역업, 일반 제조업, 벤더업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이공계 직무입니다. 이공계 직무는 시장의 흐름에 맞춰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사슬 관리라고 보시면 되는데 크게 생산관리, 개발, 구매, 생산, 물류 등의 직무가 있습니다.

다음을 잘 기억하세요. 생산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소는 Man(생산/제조팀), Material(구매/자재팀), Machine(설비팀), Method(생산기술팀)으로 4가지입니다.


마지막으로는 경영지원 직무입니다.

 중 인사직무는 효율적인 인적자원 구성 및 운영으로 회사의 손익 극대화에 기여하는 직무입니다.

재무직무는 회계 감사 대응, 결산업무 수행, 회계시스템 운영, 재무제표 작성 등의 업무를 하는 직무입니다. 이 밖에도 기업의 직무는 수없이 많지만 중요한 부분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직무와 관련된 Q&A입니다.

Q. 해외영업의 경우에는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외국대학 출신을 선호하나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요즘은 외국대학 출신보다는 국내 대학 출신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Q. 스펙과 장벽이 높을 것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도전할지, 취업의 문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 아니고 안정적인 유지보수를 지원할지 고민입니다.

- 모든 것을 투자할 자신이 없으면 개발자에 도전하지 말고 안정적인 유지보수 쪽에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Q. 잘하는 일을 해야 할까,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까요?

-잘 하는 일을 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특히 인문계와 사회계 학생들은 직무는 로테이션 됩니다. 여러 가지 직무를 하다 보면 좋아하는 일이 생깁니다.

Q. 기존에 하던 일을 접고 새로운 분야로 도전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준비하는 과정이라든지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 대한 노하우를 알고 싶습니다.

-전혀 관련이 없더라도 과거에 했던 일 중에서 연계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찾아서 연관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Q. 직무 관련 인턴 경험이 많이 중요한가요?

-. 동종업계가 아니더라도 조직 생활을 해보았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Q. 2 외국어를 기본적인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경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직무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해외영업, 구매, 물류, 이공계 경우 생산관리, 품질 등의 직무가 있습니다.

 

[콘서트 그 이후]

무려 3시간 반에 걸친 긴 강의가 끝났습니다. 강의를 해주신 강사님들과 취업콘서트에 참석해주신 많은 취업 준비생들 덕분에 아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참여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고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 모두가 꼭 원하는 기업에 합격해 원하는 일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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