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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가도를 달리는, 테크노세미켐㈜

2010-02-26 14:59 조회수 37,702

안녕하세요! 잡코리아 공채 데스크지기 입니다.오늘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인 식각액을 주로 만드는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알아볼까요? 테크노세미켐은 탄탄한 성장 가도를 달리며 고속 성장을 지속하는 기업 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 있는 성장지향 우량기업 테크노세미켐 입니다.




반도체와 LCD산업따라 급속도로 성장 테크노세미켐


테크노세미켐이란 이름은 테크노의 기술, 세미컨덕터의 반도체, 케미칼의 화학에서 나왔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인 식각액을 주로 만드는 테크노세미켐은 특히 반도체 식각액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참고로 식각액(Etchant)이란 금속을 부식시켜 깎을 때 필요한 것으로 디스플레이나 반도체와 같은 고도의 정밀제품에 사용되는 화학재료다.



반도체 재료에 첫발을 디디다
대학시절 화학공학을 전공한 정지완 사장은 자기 사업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다른 동기들이 엔지니어로 취직하는데 반해 화학물품 관련 무역회사에서 무역업을 배우며 사업의 기반을 닦았다. 그러다 1982년 국내에 아직 반도체 산업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시기 반도체 관련 아이템을 처음 접하게 됐다. 1983년 삼성전자가 64KD램을 개발해내면서 반도체산업이 점차 주목받기 시작했고 반도체에 필요한 원재료 산업도 조금씩 성장할 기미를 보였다. 정 사장은 일본의 반도체 산업 성장 추이를 지켜보면서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예견하고 1986년 30살의 나이로 직접 사업에 뛰어들었다. 창립 당시에는 주로 반도체 장비와 케미컬 아이템에 비중을 둔 무역전문회사였다. 하지만 사업이 순탄하게 풀리지는 않았다. 화학제품의 특성상 수요처가 생산라인에서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평가받기 까지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자금순환이 빨리 되지 않아 초기에는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던 것. 1~2년간 이리저리 발품 팔며 홍보하고 나서야 87년에 첫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 하지만 8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정 사장은 회사를 무역업에서 제조업으로 선회하기 위해 야마나카 휴텍과 기술제휴를 맺었다. 92년 당시에는 반도체에 사용되는 확산 및 화학증착재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였다. 테크노세미켐이 제품의 국산화를 이루면서 원가절감 및 관련제품 연구개발의 문을 연 셈이다. 하지만 막상 제품을 생산했을 때는 기술에 대한 신뢰를 얻어내기 힘들어 한동안 판로를 개척하지 못했다. 다행히 2년 여간 공장에서는 발생하는 적자는 무역 부분에서 부족분을 메워주었다.



위기를 항상 기회로 생각한다
국내 재료기업 중 대기업 계열사나 외국계 기업을 제외하고는 매출액이 3000억원을 넘는 기업은 많지 않다. 올해 테크노세미켐의 예상매출액은 2000억원 대 후반이다. 테크노세미켐은 큰 어려움 없이 꾸준히 성장해왔다. IMF 외환 위기에도 매출액은 증가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는 30%씩 매출이 증가했다. 테크노세미켐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 했기 때문. 1000억대 정도의 반도체 식각액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테크노세미켐에게 불황을 상상하기는 힘들다. IMF위기에는 오히려 공격적으로 투자해서 공장 부지를 사들이고 LCD 시장으로 뛰어들어, 현재 LCD 식각액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다. 테크노세미켐에는 400명 정도의 직원이 있는데 이중 절반은 공장에서 근무하며 나머지 절반은 본사 및 연구소에 근무를 하고 있다. 본사는 분당에, 공장은 공주, 장항에 있는데 주로 대부분의 생산은 공주에서 이뤄지고 있다. 신갈에 연구소가 있는데 2010년 정도에는 판교에 연구소를 들일 계획이다. IMF 때와 마찬가지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테크노세미켐은 지금의 경제 불황을 발판 삼아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지금은 식각액 전문 제조회사지만 점차 범위를 넓혀 IT 재료업체로 커나갈 생각이다. 그래서 해외의 좋은 기술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제휴를 맺고, 국내에 좋은 기업이 있다면 M&A를 할 계획도 있다. 물론 유능한 인재를 많이 확보해 앞으로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구 엔지니어 인재를 기다린다
사업가 기질이 강한 정지완 사장은 회사를 더 키우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밀어붙이는 불도저 스타일은 아니며 나름의 원칙을 세워 진행해나간다. 신뢰를 중시하기 때문에 윤리경영도 강조하고 있다. 윤리표어를 만들기도 하고, 절주캠페인, 저축캠페인 등을 벌이며 회사 분위기를 진작시킨다. 내년부터는 펀(fun) 경영 방식을 도입해 본격화할 예정이다. 테크노세미켐은 직원들을 위해 교육비를 50% 지원해준다. 본사 직원들은 아침 저녁으로 사내 영어/일본어 강좌를 듣기도 한다. 테크노세미켐의 공채전형은 서류-1차-2차 순이다. 모집직무로는 연구, 생산공정(엔지니어), 기술영업, 지원부문(재무, 회계, 기획, 구매, 법무, 인사, 전산 등)이 있다. 채용할 때 중요하게 보는 것이 어학이다. 고객사는 모두 국내 기업이지만 해외 파트너들이 많기 때문에 어학능력은 필수다. 지원부문과 연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데 연구직의 경우 화학공학, 전자공학, 재료공학 전공자를 모집하며 반드시 석사 이상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연구직의 경우 자신이 개발한 것을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적인 지향점이기도 한다. 면접 때는 관련 분야에 얼마나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기업정보
대표 정지완
설립연도 1986년
사업분야 반도체 재료 제조 및 무역
자본금 73억원
매출액 1665억원
임직원수 373명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70-2
전화번호 031-719-0700
홈페이지 www.tscc.co.kr



출처 : 대학내일
박소원 기자
좋은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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