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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취업했다! - 신입 UI 디자이너 편

신입 UI 디자이너 편 2020.07.15. 조회수 5,282 Tag #디자이너

회사명과 인터뷰이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직무’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게임 회사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 소개하는 직무 이야기를 잡코리아에서 소개합니다. 이번 직무는 신입 UI 디자이너 부문입니다.

 

Q. 안녕하세요.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지 소개해 주세요.

A 판교에 위치한 게임회사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곳입니다.

B 구로디지털단지 소재의 규모 있는 회사예요.

C SD, 도트 게임류를 주로 하는 개발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게임 회사에 취업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A 처음에는 게임 원화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게임회사를 목표로 취업 준비를 하게 됐습니다.

B 어릴 때부터 게임이 취미였어요.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남들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플레이했고, 나만의 게임을 개발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면서 게임회사를 희망하게 됐습니다.

C 저도 마찬가지예요. 결정적인 계기가 있던 건 아니지만 원래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목표로 삼았어요.

 

 

Q. 게임업계 많은 직무 중 UI 디자이너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학원에 다니면서 포트폴리오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제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좀 더 취업 가능성이 있는 직무를 선택했는데 그게 UI 부문이었죠. 물론 처음에는 원화 작업을 원했지만 UI 디자인 역시 드로잉이 필요하고, 인기 직무이기 때문에 목표를 바꾸게 됐습니다.

B 게임 말고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두 개를 함께할 수 있는 직종을 선택하게 됐죠. 게임 회사에서 그림으로 게임 개발에 참여하는 거야말로 제 커리어 목표와 정확히 부합하니까요. 게임 UI 디자이너는 다른 업계 UI 디자이너보다 드로잉 업무 비중이 훨씬 크기 때문에 지금도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C 잘 만들어진 게임의 핵심 중 하나가 UI라고 생각했어요.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유저들에게 간편한 조작감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죠. 그래서 게임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고민했을 때 UI가 먼저 떠올랐어요. 일반적인 원화와 구별되는 재미있는 요소이기도 하고요.

 

Q. 각자 담당하고 있는 구체적인 업무는 무엇인가요?

A 게임 UI의 전반적인 디자인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B UI를 포함해 배경, 캐릭터 원화까지 전반적인 드로잉 업무를 맡았어요.

C UI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발 진행 중인 게임의 UI를 개선하고 수정하는 작업도 해요.

 

Q. 실제로 일해보니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A 직원이 효율적,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는 곳입니다. 회사 내에 여러 가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요.

B 평소에는 서로 농담하는 밝은 분위기입니다만, 중요 일정을 앞두고 있으면 다들 진지해져요.

C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각자 일에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Q. UI 디자이너로서 필요한 자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B 분석력이 필요해요! 다른 게임의 그림과 그래픽 요소를 분석하면서 왜 그런 이미지들이 예쁘게 느껴지는지 판단하고 내 작업물에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 프리랜서 화가가 아니라 게임회사 소속이잖아요? 회사에서 원하는 걸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해서 이미지화하는 응용력이 중요해요. 때문에 직무 역량 외에 의사소통 능력도 필요하죠.

 

Q. UI 디자이너로 게임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나요?

A 가장 간단한 것,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쌓아갔습니다.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진 않더라도 기초가 튼튼해야 추후 좋은 작품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만심을 버리려고 했습니다. 내 작품을 객관적으로 보고 부족한 면을 찾을 수 있어야 더 완벽한 작업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B 포트폴리오마다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했어요. 준비된 인재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C 학원을 성실히 다닌 게 큰 역할을 했어요. 수업과 과제에 성실히 임하며 강사님 피드백을 수용하려고 노력했죠.

 

Q. 마지막으로 게임 회사를 꿈꾸는 취준생들에게 응원과 조언 부탁드려요!

A 게임업계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학원에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업을 열심히 듣고 취업 담당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 정도만 노력해도 취업에 가까워질 겁니다.

C 취업 준비도, 업무도 우선 성실해야 해요! 저도 취준 기간에는 정상적인 몰골이 아니었는데 취업하고 자리가 잡히다 보니 드디어 사람다워졌습니다(웃음).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화이팅!

 

 

 

출처 ㅣ   누리마루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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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김가현 kimgahyun@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김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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