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사무담당자

2021 하반기 인턴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이며, 체험형 청년인턴을 통하여 실천하고자 하는 목표를 본인의 역량과 연결시켜 서술하여 주십시오(500~1000자 이내)

"공사의 유통정보전파 사업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공사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유통정보전파 사업에서 유통정보 서비스 및 농수산물 표준가격지수 업무에 특히 기여하고자합니다. 이러한 정보 및 통계를 제공하는 업무에서는 무엇보다 정보를 잘 다룰 수 있는 통계적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선 정확한 통계정보를 획득해야하며 정확한 통계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여 자료에 적합한 통계적 방법론을 적용하여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잘못된 통계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고 이는 시민들께 잘못된 정보 제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저는 통계적 전문성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통계적 조사 및 분석과 관련한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여론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한 조사를 설계,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검증하는 사회조사분석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적 요소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검증하는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여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서도 노력하였습니다. 교내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얻은 역량을 실제 데이터에 직접 적용해 보았습니다. 또한 해외파병 중 부대의 직업교육이 현지인의 취업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통해 공사의 유통정보전파 사업에 기여하여 시민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귀하가 최근 3년 이내 성취한 일을 바탕으로 그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주십시오.(500~1000자 이내)

"모든 일에 용기있게 도전하였고 적응력을 바탕으로 끈기있게 버텨냈습니다."

공사의 핵심가치 중 저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한 요소는 도전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강점인 매사에 긍정적인 자세와 인내심 그리고 높은 적응력이 도전이라는 공사의 핵심가치와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도전을 할 때 가장 먼저 충족되어야 할 것은 긍정적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교 입학을 시작으로 대학생 대상 전국 OO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본 것, 군에 입대하여 전쟁이 한창인 국가에 해외파병을 무사히 다녀와 부대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것, 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감사위원장으로 무사히 감사를 마무리한 것, 그리고 공공기관 인턴을 성실하게 수료한 것까지 매사에 용기있고 긍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도전에 시도조차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한낮의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가는 나라인 OOO으로 해외파병을 8개월간 다녀왔습니다. 내전중인 국가이기에 UN기지 밖으로는 용무가 있지 않는 한 나갈 수도 없으며 쇠파리, 모기 등 해충이 들끓는 곳에서 휴가 한번 가지 않고 저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버텨내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공공기관에서 약 4개월간 인턴을 수행하면서 항상 팀원들보다 20분 이상 일찍 출근하며 짧게나마 민간조직의 분위기나 특성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어떤 상황이 와도 버텨낼 수 있는 인내심을, 어떤 환경속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는 노력을 통하여 얻게 되었습니다.
귀하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공기관 직원이 가져야할 직업윤리는 무엇이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본인의 경험이나 가치관을 중심으로 서술하여 주십시오.(500~1000자 이내)

"경청과 역지사지의 자세가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 직원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자연과학대학 OOOOO으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학생자치단체 구성원들이 정당한 비용을 내지 않고 행사에 참여하며 공금으로 구매한 행사용 상품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적발하였습니다. 이러한 학생자치단체 구성원들의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문제가 적발된 학생단체 임원진과 여러 차례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첫 회의를 포함한 초기 회의 때에는 서로 간에 견해 차이가 커서 의견의 간격이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회의 중 양측간 언성이 높아지는 상황이 계속해서 발생하였고 무의미하게 끝나는 회의가 부지기수였습니다. 서로 간에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본인들의 입장만 고수하다 보니 얻게 된 뻔한 결과였습니다. 이런 식의 회의가 계속된다면 시간만 낭비할 뿐이라고 느낀 저는 이어지는 회의에서는 차라리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며 그들의 관점에서 상황을 생각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경청과 역지사지의 자세를 갖고 그들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공감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면서 상대방의 입장과 사정을 이해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저희의 바뀐 자세 덕분에 상대편도 문제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태도로 회의에 임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기존에 존재했던 학생자치단체들의 부정적 행태를 근절할 수 있는 타협안에 합의하여 이를 회칙으로 규범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과 직업윤리를 지닐 때, 비로소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시민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갈등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모든 것들이 결국 시민을 위한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