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사무담당자

2021 상반기 신입 한국철도공사

평소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점과 그런 노력을 하게 된 계기를 작성해 주십시오 .

"부메랑 효과"

학창시절 반 친구들에게 수학 문제를 알려주는 꼬마 선생님이 되길 좋아했습니다. 처음에는 알고 있는 지식을 뽐내고 싶어서 한 행동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줬다는 것이 오히려 저를 기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 저는 7년 넘게 OOOOOO를 운영하는 OO블로거이기도 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발행하면 'OOO'이라고 불리는 콩 1개를 받을 수
있는데 이 콩은 100원의 가치를 가집니다. 저는 이 콩을 모아 매달 말일이 되면 관심 분야의 모금함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동 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에 관심이 많은데, 작년에는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인 의료진을 위한 모금함에도 기부를 진행했습니다. 이렇듯 제가 갖춘 능력으로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행복과 보람은 곧 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자, 인생을 살아가는 중요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본인의 역할이나 존재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서 팀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한 경험을 구체적인 상황 및 이유와 함께 기술해 주십시오.

"긍정의 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팀 전체 분위기가 떨어진 적 있습니다. 매달 팀 활동을 평가받고 순위가 매겨지는 시스템은 알게 모르게 패배의식을 심어주고 있었습니다. 당시 총무와 SNS 채널 운영처럼 내부 시스템 관리를 맡고 있었던 저는 단체 활동에서 두드러지는 일원은 아니었지만, 긍정에너지만큼은 자신 있었습니다. 그래서 팀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방법으로 2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첫째, 팀 자체 평가제도 '칭찬해요.' 도입. 활동보고서를 작성할 때 가장 아랫줄에 각 구성원이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을 한 줄씩 적게 하고 칭찬 도장을 찍어주었습니다. 둘째, 활동 시작과 끝에 팀 구호와 함께 랜덤 댄스를 추는 동영상 촬영. 처음에는 민망해하던 팀원들도 점점 이 과정을 즐기게 되었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는 활동은 곧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사람을 상대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서술하고, 지원자가 해당 역량을 발휘 하여 상대방을 만족시켰던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관찰을 통한 의미 있는 정보 파악"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홀 서빙으로 근무하면서 아이와 함께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금방 나오는 고객이 많다는 것을 발견한 적 있습니다. 화장실에 휴지가 다 떨어진 것도 아니었기에 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기저귀 교환대'가 없어서 임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식당은 주택가 중심에 위치하여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위와 같은 불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여 사장님께 여자 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를 건의했습니다. 이후 유아와 함께 방문하는 고객이 계시면 먼저 다가가 매장 내에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었음을 알려드렸고, SNS에 'YES 키즈존' 식당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좋은 반응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장점을 적극적으로 발휘하여 코레일을 찾는 개별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지원분야의 직무를 수행 하는데 있어 지원자의 전문성(장점)을 소개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입사 후 코레일 기여방안에 대해 작성해 주십시오.

"소통의 귀재"

사무영업은 고객과 가장 밀접한 거리에서 만나는 직무로써 원활한 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다년간의 고객 응대 아르바이트 경험과 단체 활동 참여를 통해 꾸준히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경제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가르치는 일일교사가 되었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일대다 상황에서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보를 전달하기가 절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소통은 듣는 이의 처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 혼자서 50일 유럽여행을 떠났을 땐 약 80여 명의 사람을 만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짧게는 4시간, 길게는 일주일씩 다양한 사람과 함께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이 과정에서 열린 마음만 있다면 누구와도 쉽게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