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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종사자
2019 하반기 신입 아시아나항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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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입사 후 포부를 서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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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성장할 수 있는 울타리를 찾습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맥도날드에서 최근 크루들에게 권유 판매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라지사이즈는 어떠세요?”라고 권유하기를 트레이닝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닝을 받은 대로 권유 판매를 하였더니 거부감을 보이시는 고객님들이 계셨습니다. 이는 본사가 미국이라 영어 표현 그대로 가지고 온 매뉴얼이 우리나라 정서와는 맞지 않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요즈음에는 매일 어제 보다는 조금 더 완곡한 표현으로 주문을 도와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공부하는 아시아나인을 지원하며 변화에 긍정적이며 이를 통해 발전하는 것을 지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기업 혹은 회사마다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제가 가진 이러한 특성이나 장점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항공사를 찾고 싶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을 대하고 만나면서도 감정을 숨겨야 하는 이 직업군이 저 스스로 내면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성장시켜주는 데에는 가장 적합한 직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기업과 고객을 모두 생각할 수 있는 따뜻한 승무원,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그리고 현명한 선택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시아나의 가족이 되어서 아시아나와 함께 개발하며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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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mwork를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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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먼저, 내가 먼저' 학생회 살리기"
처음 제가 한인학생회에 가입했을 당시, 학생회 활동이 미비했던 시기라 인지도가 낮았습니다. 교내 한국인 학생을 위해 이벤트 개최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설되었는데, 홍보도 잘 안 되어 있어 다른 나라 학생회보다 관리팀에서 지원해주는 연간활동비가 적었습니다.
저희 부원들은 한인학생회 본래 의미를 되살리고 이듬해 활동비 책정을 조금이라도 향상하고자 목표를 세웠습니다.
저희는 우성 경비가 적게 드는 이벤트를 많이 주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존에는 한인 학생들만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지만, 관리팀과 상의하여 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언어 교환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하고 친목 도모 등을 주최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막상 가입한 학생회가 내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막막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홍보를 위해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많은 학생 앞에서 큰 소리로 홍보하는 일은 다들 많이 꺼리는 일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그 당시 회장은 난색을 보이지 않고 자신이 먼저 자원해서 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같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일을 통해서 팀워크는 내가 먼저 하면 동료가 따라와 주고 동료가 먼저 하면 제가 따라가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희는 결과적으로 이듬해인 올해에 두 배 가량의 활동비를 책정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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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하는 직무에 대해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은 무엇이고 그 이유에 대해 서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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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함도 배울 수 있습니다"
승무원은 매일 출근하기 몇 시간 전에 일어나 자신 스스로를 가꾸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기 자신을 꾸미고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체력 관리도 꾸준히 해나가야 하는데 이에는 부지런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내에서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에 부지런하게 비행기의 안전을 확인해야 하고, 승무원이 되고 난 후에도 안전에 대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공부해 나가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유시간이 있을 때 나태하게 보내는 것을 즐기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워킹홀리데이에서 풀타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제가 다양한 근무 일정과 업무들에 저 스스로를 맞추어 나가야 하는 것이 제가 부지런해지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조금이라도 승무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대학 생활을 하면서도 학생회 활동과 대외활동,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면서 부지런함을 배워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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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하는 직무에 가장 영향을 끼친 인물 또는 사건에 대해 서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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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직업은?"
고등학생 때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했습니다. 이때 친한 영어 선생님의 추천으로 펜팔을 하게 되었고,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큰 세상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때 제가 저의 목표가 40대까지 세계를 누비며 후에 정착할 곳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디’보다는 ‘누구와’와의 가치를 깨닫게 되어서 이 목표는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현재까지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람과 더 넓은 세상을 본다는 것은 더 넓은 시야로 더 넓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학교 때에는 금융학을 배우며 전공을 살려야 할지 승무원을 준비해야 할지 갈팡질팡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은행에서 섀도잉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었고 그때 한 번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맞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는 그 일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개발하고 싶은 마음이 들며 주어진 일을 숙제하듯이 하지 않는 데에 있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하면서 반복되는 서비스일 수도 있지만 매일 조금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저 자신을 보고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나에게 맞는 직업이지 않겠냐는 생각에 또다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승무원은 자기관리, 체력, 침착함 등 다방면에 능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시키기 전에 먼저 노력하고 개발해나가는 승무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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