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반도체엔지니어

2019 하반기 신입 SK하이닉스(주)

혼자 하기 어려운 일에서 다양한 자원 활용 타인의 협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며 팀워크를 발휘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경험

학부 과정 중 전공 과목에서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한 특허제품 개발 기획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이 같이 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완벽한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획만을 수립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특허를 낸다고 가정하여 진행해야 했으므로 기획 제품에 대한 특허 사전 조사 등 많은 양의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저희는 방대한 작업이 필요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의견 교환과 효율적인 작업 분배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우선 연락처를 교환하고 메신저로도 언제나 토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모임을 가져 그에 대한 토론 기회를 자주 가졌습니다. 우선 각자 여러 가지의 기획을 제시하고 각 기획에 대한 장점 및 단점을 서로 토론하고 다수결로 주제를 결정하였습니다. 토론 기회를 많이 가짐으로써 혼자서는 놓칠 수 있던 부분을 잡아내고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할 수 있어 더욱 완벽하게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주제가 결정된 이후에는 특허 조사, 기획서 작성, 발표 자료 작성 등의 작업을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공평하게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특허에 대해 조사 및 정리를 하고 발표 자료 작성을 도왔습니다. 많은 양의 작업도 자신 있는 분야에 맞추어 효율적으로 나누어 진행하자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로 잘 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혼자 했다면 이렇게 매끄럽게 완성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위 경험은 제게 계속 기억에 남는 소중한 경험 중 하나로, 개개인의 힘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의 힘을 적절하게 모으면 더욱 대단하고 멋진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닉스에서도 좋은 팀워크를 유지하며 개발에 기여하는 개발자 중 한 축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지원분야 관련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한 노력 경험

저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 코딩 전문가를 목표로 하여 학과에서 제시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코딩 트랙을 이수하고 전자 회로 수업을 전부 공부하였습니다. 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가장 필요한 능력은 역시 프로그래밍 실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C, C++, java, ARM등의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혔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래밍 언어들로 다양한 S/W term project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직무를 더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H/W에 대한 이해와 폭 넓은 전공지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구조와 OS등의 H/W와 관련된 전공 과목들을 이수하고 FPGA Board를 이용한 지뢰 찾기 게임과 Pintos project를 통한 Block-awake Scheduler, O（1） Scheduler등을 구현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요즘의 국내 이슈 중 하나는 보안임을 인식하여 정보보안 동아리의 초창기 멤버로서 활동하였습니다.
저는 석사 과정 중 연구실에서 2년 간 주로 쓰이는 고화질 영상 코덱 중 하나인 HEVC의 CABAC 부호화기 및 복호화기의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저의 석사 졸업작품인 HEVC CABAC 복호화기로 IP를 개발하고 MPW까지 진행하여 논문을 작성한 바가 있습니다. 초반 1년 간은 선배와 같이 부호화기의 개발과 테스트를 도우며 연구에 필요한 배경 지식을 배웠으며 후반 1년간은 저 스스로 이에 대해 공부하며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연구실에서 진행하는 과제를 관리하고 필요한 자료를 작성하고 발표를 진행하며 저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실무 지식과 문서 툴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얻었고 미래 인공지능 실현을 위한 뉴로모픽 하드웨어 강좌 등 참여했던 다양한 교육들과 컨퍼런스들도 제게 많은 배경 지식과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실에서의 실무 경험과 선배와 팀을 이루어 개발을 진행한 경험들은 저를 빠르게 회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

저는 새로운 관점으로 새로운 것을 개발할 수 있는 엔지니어입니다. 저의 학사 졸업 논문 주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도청 기능을 수행하는 악성 알람 애플리케이션 구현이었습니다. 저는 이 애플리케이션의 도청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녹음과 메일 전송 등의 여러 가지 간단한 기능을 접합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정 시간마다 사용자가 알지 못하도록 주변의 소리를 녹음하여 녹음한 파일이 메일을 통해 전송되도록 하는 방법으로 도청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처음에 이와 같이 졸업 작품 주제를 정한 후 저는 도청 기능이라는 어려운 기능을 어떻게 구현해야 할 지 짐작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도청이 늘 실시간일 필요는 없다는 다른 관점으로 눈을 돌리자 위와 같은 구현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었습니다. 대신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구현했을 때 프로그램 코드에 수신자의 메일 주소가 남아 완벽히 추적 불가능한 악성 코드가 아니라는 단점을 감수하여야 했습니다. 그 외에도 녹음 파일의 시간 조정과 인터넷이 되지 않을 경우의 메일 처리 등 이 구현 방법에 따른 여러 가지의 다른 부분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지속적인 디버깅과 코딩의 결과 저는 목표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 및 실행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서 전혀 손도 대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은 제게 새로운 눈을 띄워 주었습니다. 새로운 난제가 다시 제게 닥쳐온다고 해도 저는 이 경험을 따라 포기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나아갈 것입니다. 해결 못할 거라고 예상되는 문제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관점으로 도전하여 조직에 이바지하는 직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