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재무담당자

2019 하반기 신입 조선방송

지원 분야에 대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경험과 결과를 중심으로 기술하세요.(500 ~ 1500자)

[데이터의 힘을 믿는 분석가]
경영, 재무 직무에선 정보를 분석해 기업 내 외부의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분석적 역량이 필요합니다.
어릴 적부터 숫자 다루는 것을 좋아하던 저는 야구 동아리에서 전력분석을 담당했습니다. 경기가 데이터로 정리되고 미세한 디테일의 차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로 큰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이 제게는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분야는 다르지만, 선수기용에 있어 데이터에 기초해 현상의 본질을 분석하고 추구하려는 회계학적 접근 방법을 다소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상대와 소속 팀의 데이터를 분석해 감독의 의사결정을 도왔습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에게는 타율보다 출루율이 높은 타자를 추천하고, 더 나아가 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팀원 스스로가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데이터 분석으로 팀이 조 1위를 하는데 이바지하며, 의사결정에 유의미한 차이를 만드는 경험은 무척 즐거웠습니다.
이후 경영학부 전공으로 회계학을 선택하고, 회사의 성과분석과 미래 계획수립에 대해 회계가 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에 흥미를 느껴 경영 직무의 꿈을 키웠습니다. 경영 직무에서 성장하고 또 역량을 발휘해 회사의 목표 달성에 있어 현장이 100% 역량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회계, 세무 강의를 중점적으로 들으며 직무 지식을 연마했고 실무에서의 방법에도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후 전산회계와 전산세무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kcLep와 더존 등 보다 실무적인 역량 또한 높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야구 동아리 활동에서 직접 체험한 데이터의 중요성과 원칙 안에서 끊임없이 현상의 본질을 추구하는 꼼꼼함으로 이뤄진 분석가적 기질로 경영 직무에서 TV조선의 가치를 제고하겠습니다. 내부적으론 다각적이고 열린 소통으로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배분하고 외부에 기업 가치를 올바르게 드러내어, TV조선이 조선일보 100주년 이후 향후 조선미디어의 200년을 책임지는 기업이 되는데 핵심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 성취한 경험을 그 과정과 결과 중심으로 기술하세요.(500 ~ 1500자)

[열정으로 기고, 걷고, 뛰어, 날다]
야구 동아리에서 주전으로 뛰기 위해 연습하며, 열정과 꾸준한 노력의 힘으로 도전해 목표를 이루는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팀과 함께 우승에 도전한 2016년은 소중한 기억입니다. 저는 운동 신경이 평범해 년차에 비해 오랫동안 벤치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먼저 선발 멤버로 경기를 뛰는 동기들이 부러워, 저 또한 경기에서 팀에 기여하고 싶은 맘에 아침마다 몰래 개인 연습을 했습니다. 혼자서 일본과 미국을 막론한 국내외 자료를 검색하여 스스로 찾아 공부하고 학교 야구부의 코치에게 따로 찾아가 배움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발전하려는 열정을 갖고 꾸준한 노력으로 매일 연습하다 보니 어느덧 모두가 놀랄 만큼 실력이 늘었고 결국은 주전 선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솔선수범으로 만든 상승의 팀워크]
저 스스로 성장하면서, 이미 주전으로 뛰던 팀원들과 선의의 라이벌리도 생겼습니다. ‘함께’ 연습하자며 자율연습조를 만들어서 아침마다 학교 운동장에 모여서 연습하고 서로의 장단점과 고칠 점을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가 생겼습니다. 우승이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자발적으로 함께 운동하면서 동기 부여와 팀워크 또한 상승했고, 다른 팀원들도 자발적으로 개인연습을 하고 단체카톡방에 연습내용을 공유하며 팀 전체의 짜임새마저 좋아졌습니다. 아쉽게 토너먼트에서 패배하여 우승 트로피는 놓쳤지만,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다른 팀원의 역량까지 최대로 끌어내는 가족 같은 팀워크를 통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었다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저 이후에도 팀원들이 스스로 발전하려는 노력을 당연히 여기는 문화를 통해, 항구적인 강팀으로 선순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의 목표달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각자가 자기가 맡은 역할을 해내는 것입니다. 저는 솔선수범하고 발전하며 모범이 되어, 다른 구성원들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선순환으로 조직에 대한 애정까지 높일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가장 강한 소속감을 느꼈던 조직(또는 집단)은 무엇이며, 그 속에서 경험한 갈등상황 및 그 해결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세요. (500 ~ 1500자)

"내 위치가 최전선"

대학 시절 가장 열정적으로 또 오래 마음을 다해 활동했던 것 역시 야구 동아리 OOO입니다. 특히 2017년 동아리 총무 역할을 맡으며 [내 위치가 최전선]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했습니다. 이전엔 동아리에 늘 예산이 부족해 추가 회비를 걷곤 했습니다. 저는 문제의 원인을 주먹구구식 결산과 중간보고의 부재로 의사결정자인 회장이 필요 정보를 제때 얻지 못해서라고 분석했습니다. 회계학적 마인드로 목적 적합하고 신뢰성 있는 예·결산을 위해서 먼저 연간 행사계획을 취합하여, 필요한 예산과 예비비용을 산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회비를 걷어 예산을 편성하고, 새로이 월마다 예·결산보고를 시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매달 필요 내용과 잔여 예산의 정보를 알 수 있어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었고, 연말에는 오히려 예산을 남겨 필요한 장비를 살 수 있었습니다.

반면 제가 가진 책임감이 가끔은 꼼꼼함으로 단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나치게 책임에 열중해 업무 효율이 저하되고 시간을 과하게 쓰기도 했습니다. 저는 스스로 단점을 인지하고는 업무를 시스템화하여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예·결산 항목을 엑셀로 정리해 기존 계획과 실행 예후를 비교하면서 업무 효율을 올렸습니다. 또한, 혼자가 아니라 팀원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회의에서 동아리의 예·결산 현황을 팀원과 공유하며 야구공 등 소모품의 사용을 효과적으로 줄였습니다.

이와 같이 투철한 주인의식으로 조직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자세를 통해, 저는 스스로의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조직 전체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면서 강한 소속감을 느끼고,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뿌듯한 자부심을 또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야구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배운 팀워크의 중요성과 함께, 제 스스로의 장점과 단점을 찾아 역량을 개발할 수 있었던 기회 역시 앞으로 사회에 나아가 소중히 쓰일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강점을 TV조선의 경영, 재무직무에서 더욱 더 발전시키고 단점에서 배운 교훈으로 성장하는 인재가 되어 TV조선의 든든한 살림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