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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신입 (주)KB손해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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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무엇인지 소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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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하다]
살아가며 제 약함을 아는 것이 참 중요했습니다. 전역 후 패기로 모든 것을 혼자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을 때에 무릎을 다쳐 일을 못나가 낙담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돌아보게 되었던 것은 저의 약함입니다. 그리고 제가 책임질 수 없는 삶에 kb실비보험을 가입하고 앞으로의 사고를 대비하였습니다. 제 몸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제 삶에 약함을 알아갈수록 예상되는 여러 어려움에 준비했습니다.
사실 사람은 약합니다. 그래서 고안해낸 장치가 보험입니다. 약함을 알아갈수록 여러 보험상품이 나왔고 안정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kb손해사정의 보상시스템 속에서 피보험자의 연약함을 공감했기에 지금의 kb손해사정이 될 수 있던 것을 잘 압니다. 저 또한 제 약함을 조금 알기에 kb손해사정에서 이제는 조사자로서, 산정인으로서 피보험자의 약함도 공감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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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직무로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지 소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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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사정에서 시작하는 진짜 항해"
아버지의 사업에 필요한 자재들이 수입되는 과정을 항구에서 지켜보며, 화물컨테이너들에 사고 발생 시 배상에 대한 고민을 한 것이 보험에 대한 첫 관심이었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재산과 생산과정의 존재에 따른 필수적 요소인 손해보험시장을 목표로 삼게 되었고, 진로설계를 받으며 손해사정사라는 비전을 구체화시켰습니다.
재물손해사정사 2차 공부를 하며, 실제 보험금이 지급되는 과정을 파악하고자 하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무자들을 직접 찾아뵈어 사고 접수로부터 조사, 청구서류 접수, 보험금 지급까지의 과정을 알 수 있었고 추후 관련 업계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성장세의 한계에 직면한 자동차보험 등 주력상품을 대신해 기업보험에 눈을 돌리고 있는 kb손해사정은 어떠한 회사보다 기업보험 위험관리에 뛰어나 제게 자극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회사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보험을 실무로 경험하며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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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3가지와 그 이유를 간략히 말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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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며 중요한 것을 떠올려 봤습니다.
[원칙주의]
치료비와 병원의 이익 사이 기준은 필요하고 감정에 치우친 산정은 병원에 피해를 주는 것을 알았습니다. 원칙이 곧 병원과 환자를 위함입니다. 보험에서의 원칙은 피보험자와 보험자 모두에게 필요할 것입니다.
[아웃풋 극대화]
환자분들이 직원과 수속을 원하시고 수납기계사용은 적어 투자비용회수가 어려운 것이 병원의 문제였습니다. 제가 고안해낸 방법은 처음 방문객들은 가까운 직원에게 안내, 고정환자들은 일대일로 기계 사용을 가르쳐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꾸준히 한 후 기계 사용률이 높아졌습니다. 손해사정업무 속 회사의 입장에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결안을 고안해 보려 노력하겠습니다.
[따듯한 소통]
불만 있으신 분들과 무엇이 문제인지 대화 나누려 노력했습니다. 환자분들이 웃으며 재방문하시는 것을 보며 소통이 중요한 것을 느꼈습니다. 계약자와도 따듯하게 주고받는 대화가 무엇보다 우선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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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한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귀하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인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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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기 정직]
방학 때마다 지인의 소개로 관공서, 학교 등 건물 위 물탱크들을 청소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탱크 속의 물을 펌프로 퍼내고 나서 아무것도 없는 탱크 안에 랜턴과 솔만 가지고 들어가 닦는 것이 주된 일이었습니다. 협소한 공간이기에 아무도 확인하지 않을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저만의 시간 속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그곳을 묵묵히 닦으며 제가 가진 무기 곧 정직을 알았습니다. 대충 마무리하여도 다음 단계인 정화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될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닿는 이 손길이 건물 내 소중한 의미가 되는 일로 여겼습니다.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기를 반복한 후 끝마치고 땀으로 온통 젖은 채 나왔을 때 사장님의 한 마디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보기드문 젊은이구나”
고객의 안타까운 사고로 손해액을 산정하는 업무 속에서 실적을 위해 한 쪽 눈을 감는 사람이기 보다 ‘보기드문 젊은이’로, 제가 가진 무기 정직을 가지고 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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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귀하의 단점과 개선방법을 소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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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보다 다른 전공을 이수했다는 점입니다. 의료경영학과에서 손해보험보다는 인보험을 계속 접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사건과 속초 대화재 사건 등 국가적 재난 속에 피해자들이 위로받을 수 있고 신뢰감을 갖게 하는 손해보험에 더 눈길이 갔습니다.
관심만으로는 실무에 뛰어들었을 때 부족함을 많이 느낄 것으로 여겨 먼저 보험연수원에서 주관하는 기업보험심사역 자격증을 수료하며 재물보험에 대한 배경을 익혔습니다. 아직도 제 책장에는 재물손해사정사 1차, 2차 시험을 공부했던 책들로 빼곡합니다. 이렇게라도 앞서 손해보험에 몸담고 있는 실무자들과 제 차이를 줄이고자 힘썼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이론만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어려움이 당연히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시대의 흐름상 특약은 늘어가고 약관만으로는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을 계속 부딪치겠지만 매 어려움마다 돌아보고 이제는 실무 속에서 낮은 자세로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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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브앤비 유한회사 2019 상반기 인턴 -
신용협동조합중앙회 2019 하반기 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