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회계담당자

2019 하반기 신입 한국국제협력단

응시자께서 지원한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경험을 갖고 계시고 그러한 부분이 한국국제협력단의 미션과 비전 달성에 어떻게 연계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운 것과 경험을 한국국제협력단에 적용시키겠습니다]
회계 분야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내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노력했습니다. 학기 중 17시부터 21시, 방학 중에는 9시부터 17시까지 이뤄지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과 주말에 자격증 공부를 할 수 있는 스터디 모임을 해 함께 취득하는 길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뿐만 아니라 친구들 모두 전산회계 1급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정기적인 스터디 모임을 가지기로 했고, 시간이 지나 저는 회계 자격증 5개, IT 자격증 1개, OA 자격증 2개, 서비스 자격증 1개 총 9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들이 한국국제협력단의 미션과 비전이 연계됩니다.
미션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개발협력’입니다. 혼자가 아닌 자격증을 취득하고자하는 친구들을 모아 스터디 모임을 만들어 함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서로 협력적으로 잘 이끌어가고 성장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에도 협력적인 태도와 사람 중심적인 태도를 갖춘 사원이 되겠습니다.
비전은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입니다.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성을 키우고, 그에 따른 Kclep, Smart A, Splus 총 3가지 회계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도 키웠습니다. 입사 후에도 취득했던 자격증과 실무능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소속집단의 공동과업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나 문제로 인해 난관에 부딪혔을때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했거나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경험에 대해서 기술하여 주십시오.

1학년 신입생 때 같은 반 친구들 모두와 화합을 이루기 위해 성가경연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참여를 결정하고부터 의견이 너무 달라 파트를 나누고, 무대에서 동선을 배치하는 것까지 모든 친구와 마찰이 생겼습니다. 결국 “이렇게 할 거면 하지 말자.”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다 같이 화합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끝나버리면 반 친구들과 멀어질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의견이 맞지 않는다면 다른 것들을 먼저 해보자고 설득했습니다. 기분이 상해서 안 한다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격려해주고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말로 조금 기분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우선 노래 연습부터 하자고 했습니다. 각자 연습도 하고, 조회·종례 시간 수업이 끝난 뒤 자투리 시간에 다 같이 연습하는 등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했습니다. 서로 화음을 맞추고 함께 하나의 목소리를 냈을 때 친구들은 서서히 마찰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일은 일사천리로 동선과 파트를 나누는데 생각보다 쉽게 해결됐고, 결국 수상도 이뤄냈습니다. 공동의 목표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실타래처럼 엮여 있어도 결국 누군가가 주도해서 다 같이 첫 실을 찾아서 풀어내야 합니다.
이런 경험을 모든 일에 우선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천천히 해나간다면 어느새 어려운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입사 후에도 항상 엉킨 문제들 가운데 첫 실을 찾아서 풀어낼 수 있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이 직원에게 기대하는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본인이 그것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기술하여 주십시오.

[고객의 소리에 경청]
한국국제협력단은 고객과의 열린 소통으로 불만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개선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고객과 통’이라는 목차가 있었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들을 보며 고객중심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기대하는 역량은 고객과 소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커피에 대해서 학습하고, 실제로 커피를 추출하여 제작하는 동아리 활동을 했었습니다. 커피를 판매하는 날이 한 학기에 3회 정도 있는데 판매를 하는 동안 고객과의 소통이 짧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지 생각을 했고, 고민 끝에 SNS를 통해 고객의 의견, 불만 등을 받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한 번은 선생님께서 배달 서비스를 해달라고 권유를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저희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고, 다음 날 아침에 출근했을 때 받아 갈 수 있도록 아침에 일찍 나와서 준비하고 교무실과 교실로 가져다주는 배달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한 달이 지나자 이용해주신 선생님들께서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 사이에서 구전효과가 일어나 이용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 수익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외적으로도 부원들이 커피를 만들기 위해 일찍 등교를 해서 생활태도도 부쩍 개선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한국국제협력단에 적용해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과 불만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선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 입사 후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하여 기술하여 주십시오.

"모두가 건강을 보장받는 것을 목표로"

건강은 차별화되지 않고 모든 인류가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저는 한국국제협력단에 입사 후 보건의료 사업에 이바지하여 모두가 건강을 보장받을 수 있는 목표가 있습니다.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에서 봉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오신 다문화가족이 이곳에 오셔서 의료지원을 받으시거나 노동을 위한 교육, 상담 취업알선 등을 도와드리는 봉사 활동을 했었습니다. 주로 의료지원 파트에서 활동을 했었는데, 건강을 보장받지 못하는 외국인분들이 의료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건강 문제가 시급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은 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실제로도 성과를 이루어 낸 사례가 있습니다.
꼬마스구 지역에서 모자보건사업 및 결핵 예방을 추진하여 주민 27만 명의 접근성이 향상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환자 수가 2배 증가할 수 있었고, 리마 북부지역 45개 보건소 중 진료 수 3위에 드는 성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보며 저도 보건 중기전략에 참여하여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서 건강을 보장받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입사 후 모두가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언젠가 건강을 보장받을 수 있고, 외국인분들이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그 날까지 사업에 이바지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노력하고 개선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