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생산직종사자

2018 하반기 신입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에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하여 기술하여 주십시오.

어릴 적부터 기계를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항상 나중에 커서 기계를 제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성장하면서 기계 제작보다는 기계 설비 쪽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계를 오작동 없이 항상 안정적으로 작동시키려면 엔지니어의 설비기술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엔지니어의 설비기술에 대하여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이스터고에 진학하였습니다. 학교에선 전공인 메카트로닉스를 살려서 기계를 전기적으로 제어하며 관리하는 직종을 꿈꿔왔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서 기계에서 없으면 안 되는 중요한 철을 생산하는 철강 생산 공정 설비를 공부하게 되었고 만약 내가 철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설비를 관리하면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저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광양제철소 견학을 통해 열연공정 설비들을 가까이서 접하고 생산 설비를 관리하고 싶다는 저의 목표와 꿈을 재확인하게 되어 설비기술 전기/전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IC 기술부 강우석 매니저님의 인터뷰 내용을 접하면서 EIC 기술에 대한 존경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포스코 입사 후에는 제철소 전체 설비를 접하고 엔지니어로서 직무역량을 개발시켜 EIC 설비관리 전문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자신에 대하여 기술하여 주십시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한 농촌 소년입니다. 학교에선 공부하고 하교 시간 이후와 주말에는 대부분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와드리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면서 중학교 생활을 보냈습니다. 당시의 저는 전자기기 등이 고장 나면 수리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엔지니어의 설비기술에 매력을 느끼고 꿈이었던 기계 설비 관리자가 되기 위해 마이스터고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술을 사랑하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합니다.
첫째, 국가기술자격증을 꾸준히 준비하며 전기, 설비보전, 전자기기, 생산자동화, 공유압, 승강기 기능사 등 총 6개를 취득하였습니다.
둘째, 학교 실습 수행평가에선 항상 A등급을 받아왔습니다. 올해 1학기 학과 실습수행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은 제가 유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내 R&DE 팀프로젝트에 2년 연속 참가하여 R&DE 작품 대회에서 올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에 집중하면 주위를 둘러보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R&DE 활동에서 작업을 친구들과 소통하고 분업하며 개선하고 있습니다.
실습하며 배운 전공능력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회사에 적응하고 업무도 빠른 습득이 가능하여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입니다.
고교에서 수학한 과목 중 가장 좋아하는 과목과 그 이유에 대해 기술하여 주십시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전자기계회로입니다.
1학기 때부터 전자기계회로의 성적은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최근에 취득한 전자기기기능사도 수업시간에 공부한 이론지식을 바탕으로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전자기기 실습 시간에는 수행평가 때 남들에 비해 제일 먼저 회로를 완성시켜 만점을 받아 칭찬을 받으니 스스로 원동력이 되어 더욱 열심히 하였습니다.
이렇듯 전공에 관련된 과목이라는 이유로 좋아하기도 하지만 전자기계회로를 통해 가끔 전자기기를 수리할 때 모르던 부분을 배워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좋아합니다.
집에서 고장 난 전축을 수리할 때 입력단자 쪽 회로에서 모르는 부분이 발생하였는데 교과서를 찾아보고 수업을 떠올리며 회로를 수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 R&DE 활동에서도 에어컨 전원 회로에서 DC 12V를 DC 5V로 강압시키는 부분을 잘 몰랐었는데 수업 때 배운 정전압 IC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자기계회로에서 중심적으로 배운 회로측정이 전자기기의 관리를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설비보전업무와의 연관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저는 이 과목에서 배우는 것들이 설비 업무와의 중요성을 알기에 이를 회사 업무에서 기여하고 싶습니다.
본인의 경험 중 타인을 돕거나 같이 협동하여 성취를 이뤘던 경험과 그 과정에 대해 서술하여 주십시오.

저는 올해 교내 R&DE 경진대회에서 팀 멤버들과 함께 협동하며 작품을 제작하여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저희 팀이 제작하는 작품은 차량용 무 시동 에어컨으로 활동 초기엔 구조 설계와 구조 가공을 하게 되었는데 저는 그중에서 기계의 옆면으로 사용하는 알루미늄판을 한 명과 함께 가공을 하였고 다른 멤버들은 밑판을 가공하는 등 역할을 분담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중반에는 냉방 시스템을 조립하고 동관 용접을 하게 되었는데 이 일도 분업을 통하여 맡은 부분을 용접하니 빠르고 효율적으로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후반에는 컴프레서 등 전기 회로를 구성하게 되었는데 컴프레서 회로와 에어컨의 전원 회로도 각각 나누어 구성을 하였습니다. 제가 작업을 할 때 가장 자신 있고 책임감 있게 작업했던 일은 컴프레서 회로 구성이었습니다. 컴프레서의 전원과 온도 조절 패널을 조립하여 컴프레서를 안정적으로 작동시키고 합선이 일어나지 않게 책임감 있게 작업하였습니다. 팀원들과 분업을 하며 제작을 하니 작업 효율이 높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도 높아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품을 직접 조립하고 가공하며 제작하니 팀원들과 함께 매우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