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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케터
2018 상반기 신입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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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CJ E&M과 해당 직무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이며, E&M이 여러분을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①CJ E&M과 해당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②해당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이유(그 동안의 노력, 도전, 경험, 강점 포함), ③입사 후 성장비전 을 반드시 포함하여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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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뮤지컬 만들기"
CJ E&M의 뮤지컬을 50년 이상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공연마케터가 되겠습니다. 같은 뮤지컬을 동일조건에서 공연하더라도 흥행여부가 달라지곤 합니다. 마케팅의 차이입니다. 저는 대학로의 소규모 연극기획사에서 사무실부터 매표소, 백스테이지까지 공연 현장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직접 실행한 프로모션을 통해 관람객 수가 달라지는 것을 보며 마케팅이 공연의 손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실감했습니다. 좋은 공연마케터란 관객과의 접점을 찾아 이를 공감코드로 만들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출시켜 실제 예매로 이끄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CJ E&M은 제작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종합 콘텐츠 기업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공연마케터로 자리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여겨집니다. 꾸준히 공연권을 확보하고 E&M의 다양한 채널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연마케터로서 작품의 롱런을 통해 수익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일과 : 선생님과 통화하기"
관객의 니즈를 캐치하는 역량으로 온라인 프로모션을 이끌어 기존 대비 40%의 수익을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연극는 기존에 원작 웹툰으로 홍보가 되고 있었지만, 예매데이터와 유입키워드 분석 결과 ‘학원물’ 키워드가 두드러졌습니다. 현장학습으로 대학로를 선택하는 선생님들이 공연을 선택한다는 점을 공략해 학생단체 특별공연을 매주 성사시킬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니즈를 파악해 웹페이지에 단체공연 프로모션 배너를 삽입한 것이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관객의 니즈를 분석한 뒤 타깃을 세분화한 접근으로 작품을 알리겠습니다. 국내 공연시장의 경우 회전관람객의 N차관람이 50%가량을 차지합니다. 매니아의 경우 각 회차 비하인드 정보로 디테일을, 일반대중에게는 뮤지컬 자체에 대한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습니다. 채널은 매니아는 트위터, 대중은 페이스북과 공연사이트로 구별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팬을 확보하는 한편 관객 확장으로 흥행을 이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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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생각하는 ①가장 인상 깊었던 뮤지컬 마케팅 사례를 적고, ②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1,000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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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과 킹키가 무슨 상관이야?"
수많은 공연을 봐도 이야기가 빠진 작품은 이미지 몇 장 혹은 노래 한 구절만 기억되고 또 쉽게 잊혀집니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핵심이 현장에서 느끼는 순간의 카타르시스라면, 이를 더 극대화하는 방법은 관객이 스토리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뮤지컬 <킹키부츠> 마케팅은 관객이 뮤지컬 속 메시지를 자신의 입장에서 되새겨볼 수 있게 해 더 큰 공감을 얻어냅니다.
스타 제작진과 수상 이력, 드랙퀸이 등장하는 화려한 볼거리에도 불구하고 킹키부츠를 가장 전면에 소개하는 말은 ‘킹키하다’라는 신조어입니다. 이는 진정한 나 자신이 되는 것이라는 작품의 주제를 뜻하고 있습니다. 드랙퀸 같은 자극적 소재는 눈에 띄기는 쉽지만, 모든 사람에게 어필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킹키’라는 단어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누구나 고민해볼법한 자기 자신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시현하다’와 협업도 진행되었습니다. 시현하다는 표정과 컬러를 살린 증명사진으로 화제가 된 사진관입니다. 배우들이 사진을 찍는 과정을 숏터뷰로 담아 공개하고 결과물은 홍보와 캐스팅 소개로 활용했습니다. 이는 화제성뿐만 아니라 ‘가장 나다운 모습’을 담는다는 주제가 같았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역전 꿈꾼다면 킹키하라’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찰리와 프라이스&선 공장 가족들이 직접 초대한다는 컨셉은 토크콘서트를 공연의 연장선으로 느끼게 해주며 스토리펀딩 모객 방식으로 팬들의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극중 캐릭터와 배우 개인의 이야기, 스페셜 키트는 작품 속 디테일에 목마른 매니아를 겨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이같은 스토리텔링이 돋보이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듯이 SNS(ex-인스타그램)에 찰리, 롤라의 가상 계정을 만들어 사진과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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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 하반기 신입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19 상반기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