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무역사무원

2019 상반기 신입 (주)한진

성장과정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친근함, 남을 잘 챙기는 섬세함"

저는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금세 친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별히 허세를 부린다거나 경계하지 않고, 나의 엉뚱함을 먼저 보임으로써 편안하게 다가가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같이 부딪히는 사람과는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생각으로 같은 팀 내에서의 손익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편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같이 일하면서 저에게 칭찬하는 부분은 일할 때 편하게 해주는 배려와, 그 사람이 필요로 했던 것이나 특별한 날을 잘 챙겨줌으로써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입니다. 이런 저의 장점은 대가족 밑에서 자라면서 가족들 대소사를 챙기다보니 생겨난 것 같습니다. 막내지만, 10살 터울의 세대인 남매와 친척어른들의 대소사를 챙기다보니 이런 저런 것에 능숙한 편입니다.
가치관/ 생활신조

"신뢰와 관계를 얻기위해 항상 노력하는 사람"

제가 학창시절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분은 어학능력 향상과 외국인 친구사귀기 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 활동의 공통점은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신뢰를 얻고 설득하게 되는지에 대한 능력향상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런 저의 경험은 수출입 업무 중 고객사와의 관계 형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출입업무에 있어서 아이스브레이킹과,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업무에 있어서든 신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영어영문학과를 진학하게 된 이유는 수능에서 가장 못 본 과목이 영어였고, 이를 극복해낸다면 향후 내가 있을 어떤 과제라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영어를 배우면서 단순히 언어만을 안다고 해서 그 언어를 전부 이해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됐습니다. 언어교환을 통해 만난 여러 나라 친구와의 교류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개척해 나가는 그 정신이 현재 한진의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경험하기 힘든경험 / 힘든 특별한 경험

"가장 큰 실패와 성공을 가져온 호주 워킹홀리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제 인생에서 제가 한 가장 도전적인 일입니다. 22세의 나이에 군대에 가기 전 영어사용국가에서 거주해보고 싶은 마음에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했습니다. 매일 2시간씩 프리토킹 존에서 영어를 연습했기에 마냥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호주에 도착하고 나서 일을 구하려 노력했지만 2달 동안 일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실패요인은 3가지가 있습니다. 잘못된 지역선정, 이력서 양식, 추천인 부재 세 가지입니다.

저는 이에 굴하지 않고, 우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추천인을 얻고, 앨리스스프링스라는 사막의 도시로 이동했습니다. 실패해서 돌아가더라도, 영화에서 봤던 에어즈락을 봐야겠다는 일념으로 말입니다. 여행 성수기와 맞물려 도착하자마자 일을 구할 수 있었고, 차후에는 시립병원에서도 일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실패요인을 파악해 다시 성공으로 이끌어나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물류에 대한 가치관

"현대판 봉이 김 선달이 되고 싶은 남자"

여러 사회경험을 통해서 아직도 우리나라는 물류를 잡는 자가 성공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실질적으로 나라의 4면이 막혀있기에 물류의 흐름이 멈추면 가격폭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대다수의 물류의 흐름을 잡고 있는 한진에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활에서 오는 국내, 국외에서 오는 물류는 대다수가 한진의 손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물류의 흐름을 끊기지 않게해서 회사에서의 이익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원동기/ 입사후포부

"인생의 경험에서 느낀 물류의 중요성,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3개의 자격증공부"

제가 우리 가족 중에서 롤모델로 보는 사람은 저의 둘째누나입니다. 공기업, 외국계회사, 국내대기업을 모두 겪은 누나의 커리어패스를 보면서 내수시장과 관련된 업무는 한계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또한 제가 영문과이기 때문에 했던 숱한 박람회 통역 또는 진행도우미 업무를 통해서 이 나라의 거의 모든 회사는 수입과 수출 없이는 영업이익을 낼 수 없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따라서 물류와 관련된 업무야말로 저의 살길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취업시장에 뛰어들면서 저는 어문학전공자로써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부족한 전공지식을 독서로 채웠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을 보여줄 지표가 없었고, 제 2 외국어의 필요성도 느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관련 자격증 취득을 했습니다. 회사에 들어가서도 저의 부족한 점을 항상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