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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신입 한전KPS(주)
전기·전자엔지니어
2018 하반기 신입 한전KPS(주)
  1. 한전KPS맨
    중학생 때 갑자기 정전이 일어난 일이 있었습니다. 정전은 4시간이 지나 복구되었지만, 냉장고에 넣어놓은 음식들이 상해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전기는 물처럼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줄로만 알았던 제게 전기는 사고나 문제가 생기면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공업계 마이스터고로 진학하고 기계와 전기를 배울 때 기계실습보다는 전기설비 실습이 더 적성에 맞고 흥미로워 전기과를 선택하였고 전기를 배우다 보니 자연스레 중학생 때의 정전이 생각나 한전KPS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마침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공공기관 박람회에서 한전KPS 취업설명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하여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기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보며 에너지산업의 방향이 화석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바뀌어야 한다 생각해 독학하여 신재생발전설비에너지 기능사를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전력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한국발전교육원에서 산학협동기초과정과 산학협동고급과정을 총 6일간 36시간 수강하였습니다.또한, 기후 문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공부해 입사 2년 후 신재생발전설비에너지기사를 취득하여 전문가가 될 것입니다.
  2. 발상의 전환
    아이리버에서 출시된 MP3 아스텔앤컨을 사용하였습니다. 아스텔앤컨은 아날로그적 감성을 지닌 디자인을 내세우는 MP3였습니다. 저는 아날로그적 디자인에 매료되어 아스텔앤컨을 사용하였습니다. 음량 조절을 버튼식 디자인이 아니라 휠 디자인을 채용하여 심미성은 좋았지만 몇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머니에 넣어놓고 버스에 타서 노래를 듣는데 음량크기가 계속해서 바뀌었습니다. 또한, 소리의 크기를 조절하고자 휠을 돌리면 의도한 것보다 더 많이 돌아가 휠을 다시 돌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저만 그런 것인가 싶어 사용자 카페에 접속해 알아보니 다른 회원들의 제품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이리버에 건의했지만 기기 불량이 아니고 정상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주머니에서 돌아갈 정도로 휠이 가벼운 게 불편해 고쳐서라도 사용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우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카페에서 알아보았습니다. 휠과 기기 사이 공간에 얇게 테이프를 붙여 해결한 사람도 있고 휠을 타사 제품 것으로 바꾼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이프를 붙이는 방식은 디자인을 해쳐 아스텔앤컨을 선택한 이유를 없애버렸고 휠을 바꿔버리는 것도 같은 이유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내 마음에 들게 고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중 갑작스레 전기전자제어과로서 회로기판이 어떤 모양일지 학문적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하나하나 나사를 풀고 분해해 회로기판을 살펴보다 어떤 방식으로 휠을 고쳐야 할지 감이 왔습니다. 다른 사람이 시도한 대로 테이프를 붙이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방식은 살짝 달랐습니다. 기기 외부에 붙여 디자인을 해치는 게 아닌 회로기판 내에 붙어있는 휠 안쪽에 테이프를 감아 디자인도 해치지 않고 휠에 무게감을 주어 제가 의도한 수준의 휠 움직임이 완성되었습니다. 카페에 제 방식을 올려주었고 제 게시글을 보고 고쳤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3. 중재자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2016 굿모닝 주니어 창조학교 경진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대회는 6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있었고 저는 4명이서 팀을 꾸려 앱 개발 부문으로 참가하였습니다. 역할을 발표,프로그래밍,디자인,서기로 나누었고 저는 디자인 담당을 맡았습니다. 발표를 담당한 팀원이 주도적으로 회의를 진행해가며 아이디어가 나오고 구체화 시켜 아이디어 발표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본격적인 앱 개발이 시작되자 팀원 두 명에게 약간의 마찰이 생겼습니다. 프로그래밍을 담당한 팀원이 코딩하는 동안 발표 담당 팀원이 쉬고 있어 자신만 일하는 것 같다고 농담을 하자 다른 팀원들은 발표 준비하는 동안 충분히 쉬었잖아라는 식으로 응수해 말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했지만, 발표 담당 팀원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저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문제점을 진단해 보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서로 자기입장만을 고집하고 팀 활동보다 개인 활동을 우선시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 팀원들을 찾아갔습니다. 먼저 발표담당 팀원을 찾아가 그때 어떤 생각을 하였고 왜 화가 났는지를 들어보고 프로그래밍담당 팀원을 만나 발표담당 팀원의 입장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해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자는 의견을 피력했고 두 팀원은 대화로 오해를 풀어 서로 화해하였습니다. 그 결과 자기 역할만 다 하면 된다는 팀 분위기가 자기 역할을 다했더라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발 벗고 나서자는 팀분위기로 바뀌었고 끈끈한 팀워크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팀은 팀 활동이 아닌 개인 활동을 해왔다는 걸 느꼈습니다. 팀이라면 자기 일이 끝나더라도 팀원을 도와주는 게 당연한 건데 그러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행히 갈등을 잘 해결해 팀워크를 얻은 우리 팀은 앱 개발 부문 6팀 중 2등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받아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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