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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2019 상반기 신입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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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주도(본인이 속한 조직에서 새로운 것을 도입하여 변화를 일으킨 사례)
- 대학교 1학년 때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지역 맛집으로 유명했던 빵집이여서 손님들이 계산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는데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그래서 알바생들의 업무가 지연되는 이유를 찾아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포스기,매장 안 빵의 진열과 알바생들의 동선의 비효율성 등을 찾아내어 마감시간 후에 빵의 종류에 따라 분류하고 많이 팔리는 빵의 순서대로 포스기를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아르바이트생들의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빵을 카운터의 가장 가까운 곳에 배치하는 등 효율성을 고려한 새로운 진열 배치도를 그려 사장님께 보여드리고 허락을 받아 진열도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손님들이 계산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할 때는 최대한 빨리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고 적응이 다 된 후 매장의 문제를 발견했을 때, ‘내가 나서도 되는 일인가’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의 진취성을 드러낼 일이 생긴다면 자신 있게 나설 수 있을 것입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도 기회가 생긴다면 병원의 발전에 앞장서는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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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신(본인의 성장과정 중 어떠한 일에 최선을 다해 헌신한 경험을 기재)
- 대학교 3학년 때, 6개월간 중풍과 치매를 앓고 계시는 분들이 생활하는 ‘즐거운 마을’이라는 요양 복지시설에서 봉사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목욕과 미용을 보조하고 말동무, 안마 등,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싶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잦은 봉사자들의 교체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어르신들께서는 쉽게 정을 주지 않으셨고 라포 형성이 어려웠습니다. 대화를 길게 이어나가기 힘들었고 도움을 주려했을 때 거절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입장으로 생각해보았더니 충분히 그러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꾸준히 시설에 가서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세달이 지나고 부터는 저를 대하는 어르신들의 표정과 태도가 달라지셨고 마지막 봉사 날에는 같이 눈물과 포옹으로 작별인사를 할 만큼 가까워졌습니다. 냉대를 받았을 때에는 속상했지만 시간이 지나 어르신들이 저의 도움을 받고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현하셨을 때 진정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간호사로서의 꿈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도 항상 환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도움을 주며 행복을 느끼는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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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화와 협력(서로 다른 배경,성격을 가진 사람과 협력하여 공동 작업을 수행한 경험을 기재)
- 대학교 3학년 때 졸업과제로 동기들과 ‘간호대학생의 외향적 특성과 학교적응도 간의 관계’라는 논문을 썼습니다. 8명씩 조를 이루어 한 개의 논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썼는데 논문을 처음 써보는 저희는 난관의 연속에 부딪혔습니다. 논문을 쓰는 방법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서로의 역할을 나누는 것부터 설문지를 돌려 코딩작업을 하는 등 많은 시간을 투자를 하였는데 여럿이하는 작업인 만큼 원하는 스타일도 각자 달랐고 순탄하게 풀리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일수록 방학기간에도 더 많이 만나 논문 작성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조언을 구하며 최대한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저희끼리도 서로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조금씩 양보하며 의견을 조율하였습니다. 그 결과, 서론부터 결론까지 완성을 할 수 있었고 학교 학술제에서 수상은 하지 못하였지만 수상후보에 저희 팀의 논문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공동 작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간호사도 간호사 간, 타 직종 간 협력이 많이 필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배운 협력과 조화를 잊지 않고 실천하는 ‘함께 일하고 싶은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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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성(성실한 직장생활을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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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의 필수조건은 긍정적인 마음과 강인한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내고 성장과 회복을 가져옵니다. 저는 매일 감사한 것 5가지와 그 날의 일기를 다이어리에 작성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일기를 통해 오늘 하루의 나와 주변 사람들, 주어진 환경에 대해 감사를 느끼고, 반성을 통하여 성찰하고 잘못한 것을 바로잡으며, 내일의 가능성과 희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공부와 임상실습으로 지칠 때도 매일 일기를 쓰면서 제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여 재정비하고, 그 안에서의 감사를 통해 큰 어려움 없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체력은 긍정적인 생각을 몸으로 나타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마음을 가져도 체력이 부족하면 금방 지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 요가원서 요가를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근력이 없어 가능한 동작이 몇 개 없었지만 수업 전, 후 30분씩 연습을 하였더니 지금은 고난이도 동작까지 가능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로 강인한 체력을 이용하여 지치지 않고 성실하게 환자들을 돌보는 간호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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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의 인재상(본인이 순천향 의료원에 적합한 인재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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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환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근거 기반 실무를 제공해야 하고 환자를 내 가족처럼 소중히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주 최신 논문을 찾아 읽곤 하였습니다. 그러다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질적 연구를 읽게 되었고 그들의 자세한 경험과 감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한국 유방건강재단에서 기획하는 핑크리본사랑마라톤이 개최되는 것을 알게 되어 자원봉사자로 마라톤에 참여하였습니다. 마라톤이 시작되기 전엔 이벤트 부스에서 희망나무에 희망종이를 달아주는 일을 하였는데 그곳에서 직접 유방암을 극복하신 분을 만나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간호학과 학생인 것을 말씀드리고 읽은 논문을 바탕으로 대화를 이끌었습니다. 이야기가 마칠 때 쯤 유방암을 극복하신 분께서 마음을 다 이해해주고 공감해주어서 고맙고 좋은 간호사가 될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만약 유방암 환자에 대한 질적 논문을 읽지 않았더라면 그 분과 대화를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들에게 최상의 간호를 제공하고 동정이 아닌 공감으로 환자들을 이해할 수 있는 순천향의 간호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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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엠솔루텍 2018 하반기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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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2019 상반기 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