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바이오·제약연구원

2018 하반기 신입 ㈜셀트리온

why celltrion?

바이오 의약품 수업 중, 교수님께서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이야기를 하실 때 성공사례로 저희 동문이신 서정진 회장님의 셀트리온 이야기가 나오면서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학부 졸업 후 미생물 및 바이오 의약품들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목표가 생겨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고자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하였습니다. 미생물을 이용하여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실에 입학하여 미생물 및 대사체를 이용하여 다양한 세포에서 효능을 분석하고 기전 연구를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세포에서 효능이 입증된 후보 물질들을 가지고 여러 자가면역 질환 동물모델에서의 효능 분석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가지고 바이오 의약품 사업에 뛰어 들고 싶은 생각에 여러 제약사들을 찾아보았고 그 중 셀트리온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제 막 CMO 기업에서 신약개발 사업까지 추진하는 CDMO기업으로 탈바꿈한 기업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셀라인에 대해서 분석법 개발 및 품질 검증을 통해 임상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여러 면역학적 지식과 분석 방법을 통해 자가면역 질환 및 암과 관련된 치료제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검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저의 손을 거쳐 평가한 약품들이 14만L 대규모 생산 공장과 더욱 증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서 완제품으로 개발된다면, 값싼 가격에 질병을 치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인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는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가장 관심있게 들었던 전공 과목과 해당 과목에서의 본인 장점

대학원 수업시간에 들었던 사이토카인 생물학을 가장 관심 있게 들었습니다. 그 과목에 관심이 있었던 이유는 면역 치료제 개발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 억제 항체 의약품 개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알고 싶었습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특성은 한 가지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고 서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전체를 크게 그리고 그 안에서 세세하게 잘 알아야 이해가 되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공부한 방법은 먼저 큰 그림을 그리고 연상을 하기 위해서 각각의 사이토카인들을 연결 지었습니다. 또한 각 사이토카인에서 이미 나온 의약품, 역할, 구조 등 세세하게 기억해야 할 사항들을 빠짐없이 기억을 하였습니다. 저의 장점인 연상 작용과 꼼꼼하게 암기하는 장점들을 통해 그 과목에서 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물간의 연결을 짓고 상호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효능을 평가할 때 한 가지 지표만을 보고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고 다양한 상호관계에 있는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세세한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은 세포 실험 시 사소한 실수들을 하지 않고 좀 더 신속하게 실험을 할 수 있고 실험노트 작성 시 자세하게 기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더욱 노력하여 꼼꼼하고 여러 측면을 바라볼 수 있는 연구자가 될 것입니다.
희망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준비한 것과 직무와 관련된 본인의 역량

Cell based assay
먼저 사람 장 세포인 Caco-2 cell을 이용하여 균주 투여 시 cell의 tight junction이 증가하는지 실험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cell viability 측정 assay인 MTT assay, 관련 mRNA 발현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qPCR, 해당 단백질의 증가 및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western blot, 해당 단백질의 증가를 시각화하기 위한 immunofluorescence 실험을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쥐의 macrophage cell line인 Raw 264.7 cell에 균주를 처리 후 상층액을 분리해 IL-10, IL-6, TNF-a등 cytokine을 ELISA를 통해 항염증성 효과를 나타내는 균주를 선별하였습니다.
In vivo study (건선, 아토피, 염증성 장 질환)
위와 같은 in vitro 실험을 통해 선별된 균주를 이용해 다양한 면역질환 mouse 모델에서의 효능을 평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혈액 채취, 장기 수득, qPCR, ELISA, FACS, Miseq(균총 분석) 등의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항체의약품의 효능 및 기전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타 자유 기술

특허 및 논문 관련된 내용에 관해서 서술을 하였고 개인정보 사항이기 때문에 글을 쓰지는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