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설치·수리기사

2018 하반기 신입 (주)경동나비엔

해당 직무 지원동기와 직무 관련 본인만의 차별화된 강점, 이를 통해 당사에 기여할 수 있는 점에 대해 기술해 주세요.

"소통하는 엔지니어"

서비스 기술 직무는 단순히 지식만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고객을 위해 일을 하며 그 속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제가 어린 시절부터 소통을 강조하셨습니다. 타인을 배려하고 베풀며 살아가는 삶을 가정교육의 기본으로 생각하셨습니다.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길 좋아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대화를 통해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능력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시절 3년 동안 반장을 하며 반 아이들과의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대학교 시절 각종 팀 프로젝트에서 팀장으로서 완만하게 팀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소통능력과 더불어 이론적 지식까지 함께한다면 완벽한 직무수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저는 기계공학도로서 전공시간에 열역학, 열전달, 기계 재료와 같은 수업들을 통해 전공지식을 배웠고 성적도 우수하게 이수했습니다. 이 지식은 제가 업무를 해낼 때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학교 전공을 넘어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공조냉동기계 기사 자격증을 준비했습니다.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냉동기와 열전달, 각종 배관과 밸브의 특성과 기능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보일러에서 배관과 밸브는 필수적이고 언제나 사용됩니다. 이런 장치들의 기능과 도면기호 등을 알아둠으로써 직무를 수행하였을 때 더욱더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소통능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언제나 고객을 생각하는 '소통하는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열정을 다하였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세요.

"헌혈로 생긴 영광의 흉터"

흔히 사람들은 맛있는 것을 먹거나 좋은 곳을 가는 것에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이를 돕는 것에 행복을 느낍니다. 17살이 되면서 헌혈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고 주변에서 쉽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헌혈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25살 20대 중반이 되기 전까지 헌혈 50회를 하는 목표를 잡게 되었습니다. 학교생활과 건강을 생각해서 50번은 확실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성분 헌혈은 건강하기만 하다면 2주에 한 번씩 할 수 있었습니다. 헌혈을 자주 한다고 주변에 말하면 대단하다고 말하면서도 건강을 생각해서 자제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마다 헌혈을 자주 하면 건강이 나빠지거나 주삿바늘 때문에 전염병에 걸릴 수 있다는 잘못된 상식을 바꿔주었습니다. 이렇게 노력하니 오히려 제 말을 듣고 헌혈을 같이하러 가는 친구도 생겼습니다.

20대 초반 군대에 가게 되면서 장시간 동안 헌혈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휴가를 나올 때마다 헌혈 한 번씩을 하고 복귀했습니다. 스스로 한 약속을 지키려고 일부러 시간을 내서 헌혈의 집을 방문했었습니다. 헌혈을 하면서 남들이 쉽게 얻지 못하는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고 삶의 활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스스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쓸 수 있었습니다. 헌혈을 하면서 한번, 헌혈증을 기부함으로써 두 번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헌혈을 했고 25살이 된 올해 여름 드디어 헌혈 50회를 달성했습니다. 헌혈은 저에게 많은 행복을 주었고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당사 인재상(세계로,미래로,하나로) 중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을 선택하여 경험적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세요.

"위기일수록 하나로"

캡스톤 디자인이라는 과목에서 시장성 있는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팀원들 모두 설계 프로그램 사용이 미숙하고 직접 공구를 이용해서 제품을 만들어보는 경험이 없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적극적인 리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팀장을 맡게 되었고 팀원들이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적합한 의견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공기 압축 쓰레기통이라는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품 실현 가능성을 판단하던 중 압축에 가해지는 힘이 부족하고 압축기로 인해 소음이 발생하는 문제가 나타나 팀원들 사이 마찰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때 결단력 있게 기존 제품을 포기하고 초기 아이디어 선택부터 다시 진행하자고 건의했습니다. 처음에는 팀원 모두가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망설여 했지만 다들 현실적으로 상황을 파악하였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설계도면을 만들었고 재료주문과 밤샘작업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노력한 끝에 압축 쓰레기통에서 위생 가습기로 제품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방식과 다른 특징을 가진 가습기였습니다. 보통의 가습기와 다르게 초음파 진동자가 제품 뚜껑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가습기 아랫부분을 씻기 쉬워 위생적으로 장점을 가지며 시장성 있는 제품으로 교수님께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으로 학기 말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동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한다면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최근 사회이슈 중 전공 또는 희망직무와 관련하여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여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세요.

"고객 중심적인 사고"

최근 미세먼지나 유해물질 배출 문제로 인해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포항과 경주 등에서 발생한 지진이나 우리나라를 강타하는 태풍, 백 년 만에 나타난 한파 등 유례없던 자연재해가 계속되면서 사람들이 보일러 제품에 생각하는 불안감도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동나비엔은 녹스 저감과 온실가스 저감 된 보일러를 오래전부터 출시하고 운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진 발생에도 보일러가 이상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내진 성능을 갖추거나 내구성 테스트와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기술과 노력은 고객들을 위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객의 소리를 듣지 않고 고객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 회사는 선택받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경동나비엔은 고객 중심적인 제품을 만들어왔고 덕분에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왔습니다.

저는 항상 에너지 전문가가 되는 것을 꿈꿔왔습니다. 에너지는 사람들에게 항상 필요한 요소이며 이를 제공하는 엔지니어의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서비스 기술 직무는 이런 고객 중심적인 사고와 태도를 항상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제품이나 기술의 정보만을 제공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저의 지식을 통해 제품이나 기술문제를 해결하고 업무적으로 효율성을 높여주며 보람을 느끼고 싶습니다. 보일러나 온수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처럼 저 자신도 기술제공에만 국한되지 않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워나가는 엔지니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