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전기기사

2018 하반기 신입 대한항공

직장으로 항공사, 특히 대한항공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입사 후 포부를 간단하게 작성하여 주십시오(600자 이내)

"세계에서 가장 사고율이 낮은 항공기가 되도록 항공기 유지보수를 하겠습니다"

다른 교통수단들과 달리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매우 큰 항공기의 유지보수를 통해 승객들에게 안전을 제공하고자 항공사를 선택했습니다. 독보적으로 대한항공은 한국에서 역사도 가장 깊고, 항공기 보유 수도 153대로 규모도 가장 크고, 경쟁사와 달리 2015년 6월 기준으로 운항노선 해외 45개국 128개 도시를 운항하는 한국의 위상을 높인 세계적인 수준의 항공사인 만큼 항공기 정비 업무를 접할 기회가 가장 많다고 판단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에 입사하면 처음 6개월 동안 항공기술 교육을 완벽하게 이수하고, 정비현장에서 항상 겸손하게 배우는 마음으로 항공기 정비 업무를 통해 항공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최대한 빨리 업무에 적응을 하겠습니다. 정비현장에서의 2년 업무를 마치면 본사 관리직으로 가서 항공기의 수명연장 및 성능개선과 관련하여 연구하고, 현장관리자 관리능력 향상 과정(KLDP)을 이수하여 "세계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비전 실현에 기여하겠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혁신적인 서비스 한가지를 들고, 그 사유를 기술하여 주십시오(600자 이내)

"졸업작품을 통해 융합형 엔지니어의 가능성을 보다"

휴대폰 사용량이 늘어감에 따라 고객들의 집안의 시스템을 원격제어의 필요성에 공감하였고 기존에 수동으로 시스템을 제어하는것과 달리 휴대폰으로 제어할수 있는 '유비쿼터스'라는 작품을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업무분담을 소자구매,자료수집, 연구노트 및 보고서 작성, 회로설계 및 코딩제어로 나눴습니다.

제가 맡은 부문은 DTMF 칩을 달아 휴대폰 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주파수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Atmega 16에 따른 0~7까지의 입출력 제어를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버튼을 누를 때마다 음성안내의 타이밍도를 분석하여 클록 주기와 일치하도록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클록 주기의 불일치가 문제로 인식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 3회씩 대학원생과의 미팅을 하여 해결하려 했지만 교수님의 피드백을 통해 세컨에서 밀리세컨으로 클록주기의 조언을 받았고 밤낮없이 몰두한 결과 해결하였습니다.

바쁜 4학년이었지만 배려의 자세로 주말을 반납한 결과 학부 '2등a'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자세로 새로운 문제에 맞딱드릴때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항공사 직원이 갖추어야 할 글로벌 역량을 한가지 제시하고, 본인이 이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 왔는지 기술하여 주십시오(600자 이내)

"유학생들과의 프로젝트에서 협업을 배우다"

국제적 감각이란 타문화 이해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좁혀나가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논리회로 수업에서 Xilinx언어를 사용하여 말레이시아 유학생 3명과 FPGA키트에 출력하는 프로젝트를 맡았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중에서 Gas Station이라는 주제를 택했습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밋밋한 프로젝트를 재밌게 만들어보기 위해서 세그먼트를 움직여 LCD에 출력값을 움직이게 만들어 보자 제안하였습니다. 시프트 명령으로 거대한 배열을 불러오는 단순한 작업이었지만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했었습니다. 하지만 제일 어려웠던 점은 외국인이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어려움로 인식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NS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회의 당시에 유학생들은 어학당과 병행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부딪혀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국제어 수업이었지만 교수님께 한국어로 설명하는 바람에 유학생들의 이해도가 낮았기 때문에 역량을 고려하여 쉬운 코딩을 맡겼습니다. 밤낮없이 한 결과 프로젝트는 '만점'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살아오면서 속한 집단 중 소속감을 가장 강하게 느낀 조직과 그 이유를 기술하여 주십시오(600자 이내)

"소통으로 최적의 결과를 얻다"

2009년 '학부전산원'에서 1년 동안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맡았던 임무는 3개의 전산실에 있는 컴퓨터 120대 관리와 조교로서 교수님들의 강의 준비였습니다. 공식적은 일은 아니지만, 임무가 커지나 행정실 측과 아이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조율자 역할도 했었습니다.
행정실측에서는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프린트 비용을 무료로 하는 방침을 고수했지만, 학생들은 공짜이기 때문에 점점 권력을 남용하는 일이 많아졌고 잉크를 갈아 끼우는 날이 2주에서 4일까지로 단축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권고 차원에서 금지했고 학교 게시판에 공문을 띄워도 별다른 효과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게 저의 가장 큰 취지였고 의견을 취합하였고 행정실에 건의하여 A4용지와 비슷한 가격으로 장당 '10원'에 합의를 보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불만 석인 목소리가 나오긴 했지만, 인간적으로 다가가 서운함을 풀도록 노력하였고 행정실 측은 잉크 유지비를 절감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대한항공에서 다른 의견을 갖은 사람들과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업무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항공기술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