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사무담당자

2017 하반기 신입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의 4가지 인재상(기업가형 인재, 통섭형 인재, 도전적 인재, 가치창조형 인재) 중 본인과 가장 부합된다고 생각하는 인재상을 두 가지 선택하여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본인의 교육, 경험, 경력사항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기술하여 주십시오 800자

"도전적 인재 - 한 학기와 맞바꾼 값진 2개월"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해외인턴에 도전하여 값진 경험을 얻은 적이 있습니다. 합격통보를 받고 휴학을 하려고 했지만, 수료생의 신분이기 때문에 휴학이 되지 않은 채로 학기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2개월의 짧은 인턴 경험을 위해서 한 학기 수업들에 F 학점을 맞게 될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를 고민하였습니다. 고민 끝에 낮은 학점을 감수하더라도 경험을 위해 인턴에 도전하자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조직 생활을 경험하는 것이 한 학기의 좋은 성적보다 값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불안과 주위의 우려와 달리, 인턴 생활을 하며 직접 조직 생활에 대해 느낄 뿐만 아니라 물품 관리, 박람회 기획 등의 실무를 통해 여러 직무수행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가치 있는 경험을 위해 도전한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친 인턴 경험은 저에게 큰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가치 창조형 인재 - ‘작은’ 관찰로 얻은 ‘큰’ 고객"

날카로운 통찰력을 통해 친언니가 운영하는 네일샵에 새로운 고객과 가치를 창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언니의 고민은 주변 상가에 경쟁 네일샵이 들어와 고객 유출과 매출 감소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고객 유치 전략을 고민하던 중 취미로 기타를 치시는 외삼촌이 네일관리를 받으러 오셨던 경험이 떠올라, 언니에게 새로운 남성 고객을 유치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습니다. 남성 고객만을 위한 무료 마사지쿠폰과 여성 고객을 함께 유치할 수 있도록 여자 친구 동반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더블 할인쿠폰을 만들어 배포하였습니다. 그 결과, 석 달에 한 명쯤 방문하던 남성 고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여, 같은 기간 기준으로 10명까지 방문한 기록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작은 관찰을 통해 숨어있던 남성 고객의 니즈를 발견할 수 있었고,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이를 놓치지 않고 바로 고객으로 유인하여 가치를 창출 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스스로 팀이나 조직, 단체 등을 위해 고민해서 수행했던 일이 있다면 그 경험과 스스로 찾아서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노력한 만큼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600자

"소통으로 빚어낸 최우수상"

마케팅 공모전에 도전하며, 팀을 위해 자발적으로 문제를 고민하고 방안을 제시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밤낮으로 전략 기획에 매달리다 보니 모든 팀원들이 정신적,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특히 새벽까지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면 지치고 예민해진 탓에 몇몇 팀원들이 다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팀 갈등이 심화되는 이유가 비효율적이고 과중한 팀 모임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팀 갈등을 줄이며 다시 화합하여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중한 팀 모임을 줄이고, 효과적인 회의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팀원들을 설득하여 모임 시간 단축을 합의할 수 있었고, 직접 회의록 작성을 맡으며 아이디어 회의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끌고자 하였습니다. 회의록을 통해 팀원들끼리 오해가 생기거나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때마다 내용을 다시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상황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효율적인 팀 모임덕분에 팀원 간의 오해와 갈등이 줄어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회의를 통해 전략적인 아이디어를 도출 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청춘들을 위한 영웅 담배'라는 아이디어를 탄생시키고, 결과적으로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세운 목표를 최단시간 내에 달성하기 위해 투입비용을 최소화하고,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능한 자원, 기술, 인력 등을 동원한 경험이 있다면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600자

"성적vs인턴,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한정된 시간 자원을 효율적으로 투입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학기를 다니던 도중 해외 인턴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출국 전, 회사생활을 하면서 충분히 과제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회사를 다녀보니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박람회 준비로 야근과 밤샘작업이 많았고, 격주마다 주말출근도 해야 했기 때문에 온전히 많은 시간을 과제에 투자할 수 없었습니다. 이를 위해 제한된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첫째,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이용하였습니다. 출퇴근 시간과 외근 이동시간에 그냥 앉아서 쉬기보다는 자료를 공부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 가장 시간이 많은 주말에는 더욱 촘촘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준비해야 할 자료들과 투자할 시간을 가장 작은 단위로 나누어, 바로 바로 체크하며 수행해나갔습니다. 바쁜 회사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결과 기한 내 만족할만한 과제를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귀국 후 시험을 치르고 성적을 확인해보니, 과제 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대보다 더 좋은 학점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