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앱개발자

2017 하반기 신입 한국아이비엠(주)

한국 IBM이 본인에게 왜 최적의 회사인지 설명해주십시오. 나의 비전 및 직업관과 연계하여 서술하시오.

"2년간 갈고 닦은 융합역량과 협업능력"

다른 지원자보다 뛰어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2가지 강점은 융합과 협업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이는 IBM이 원하는 인재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병원에서 체감대기 시간 감소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비록 엔지니어지만, 병원에서 3일간 관찰해보며 문제점을 발굴해내는 작업도 참여하였습니다. 현장에 나가봄으로써 데스크연구과정에서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고 기획 단계부터 솔루션 단계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인문, 디자인 전공자와 함께 경험함으로써 협업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기술기반의 인간 중심의 연구를 하는 점에서 자부심과 애착을 느끼고, 머리를 맞대고 해결했던 경험들이 IBM에서 미래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기술보다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변하는 시대적 수요에 따라 교감능력을 끌어내는 ICT, 감성, 디자인 융합기술의 First Mover 역할을 수행하고 싶습니다.
지원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본인의 노력 및 경험을 작성하여 주시고, 그 경험으로부터 배운 점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4월에 진행한 웨비나를 통해서 왓슨에 대해 흥미가 생겼으며, 1개월 후, 왓슨 API 데모를 이용해 한국디자인학회에 논문을 발표한 경험이 있습니다. 논문 주제는 “Proposal of Interactive Language Learning System(ILLS) using ICT Technology” 이며, 높은 인식률을 보이는 왓슨의 Visual Recognition, Text to Speech 데모를 사용하여 실험하였습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에서 텐서플로를 이용하여 데모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 중이고, 인식률을 더 높이기 위해서 딥러닝 관련 논문들을 매일 읽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에는 데이터마이닝 수업을 통해 SVM과 같은 분류알고리즘들과 통계에 관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6월부터는 연구과제 “Study for enhancing performance of robustness and precision in fingerprinting and PDR technologies for indoor location estimation” 에 참여하여 자료수집과 분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연구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관련 연구들을 찾아보고 있고, 최종적으로는 무선신호를 딥 러닝 과정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강건성 있는 실내위치 추정이 최종 목표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떠오르는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 것이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서술하시오. (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블록체인 등 자유롭게 서술)

4차 산업혁명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보유한 IBM사가 우리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블록체인 등 모든 관련 기술 중에서 가장 최상위 레벨에 있는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물인터넷도 데이터 기반이기 때문에 하위레벨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 IBM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도 마찬가지로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하고 분류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능력에 따라 좌우될 것입니다.
결국에는 데이터를 많이 보유한 기업에게만 위와 같은 모든 서비스를 할 기회가 주어지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F 영화에서만 보던 장면들을 앞으로 실생활 속에서 만나보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하나, 둘 생활에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IBM과 함께 상상 속 모습들을 현실화시키고 싶습니다.
3번에서 선택한 키워드를 활용하여 IBM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는 무엇이고, 이를 전달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서술하시오.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해 경험하고 디자인적 감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습니다.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 디자인을 공부한다고 하면 아이러니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4차 산업혁명에서는 기술보다 인문학적 가치판단, 감성을 인지하는 UX 디자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좋은 제품이 탄생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UX 디자인 분야를 공부하였습니다.
정보통신전자공학을 전공하면서 배운 공학 기반의 코어기술개발 능력과 대학원에서의 HCI, UX 분야 연구의 융합으로 앞으로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습니다.
모든 제품이나 서비스에는 코어기술이 들어가지만, 기술들이 최종적인 종착점은 사람일 것입니다. 연구개발 단계부터 사람의 컨텍스트를 이해하고 개발한다면 더 나은 연구가 될 것입니다. IBM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연구가 병행된다면, 마지막까지 인정받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