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사무담당자

2017 하반기 인턴 한국철도공사

최근 한국철도공사의 주요 이슈에 대해 한 가지(선택)를 언급하고, 그것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기술하십시오.

"SRT의 개통, 이제는 경쟁시대"

2016년 12월 9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민영 기업이 철도 운송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그동안 코레일만의 독자 운영을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6개월 1,000만 이용고객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많은 사람의 기대를 반영한 운송 수단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런 경쟁 시대에 들어서면서 저는 한 가지 우려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코레일은 공기업으로 이익보다는 시민의 편리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그렇기에 일반 열차의 적자를 고속 열차를 통해 보완하며 지금까지 많은 시민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한 경쟁이 시작되면서 적자 운영을 하게 되는 코레일의 적자를 시민들이 고운 시선으로 바라봐 줄지 의구심을 갖게 되었고, 필요적으로 적자 노선을 없애게 된다면 많은 시민에게 불편함을 끼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게 되었습니다.
최근 3년 이내 본인이 주도적이고, 열정적으로 진행한 일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대규모 캠페인을 열어보았습니다]
OO생명에서 4만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가 주도적으로 움직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캠페인은 저희의 보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홍보하는 활동으로써,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가족사진을 찍어 머그잔을 제작하여 자택으로 방문하는 활동이었습니다. 대형 홍보활동 기획은 처음이라 큰 비용이라든지, 인원소집이라든지 난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목표한 것을 꼭 이루는 성격이라 지점장님을 설득하여 조회시간을 활용하여 인원을 충원하였고, 기획제안서를 본사에 제출하여 차량과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약 30명의 인원으로 4만 명 앞에서 홍보 활동을 하였고, 많은 DB를 확보하여 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사무영업은 많은 고객을 응대하는 직무인 것처럼,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귀를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상치 못했던 문제로 인해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을 때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끝까지 업무를 수행해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경험이 있으면 기술해 주십시오.

"끈기있는 모습으로 임무 완수"

고객의 갑작스러운 연락 두절로 세미나를 열지 못할 위기를, "한 번만 더"라는 주문을 외워 끈기있게 행사를 마무리 지었던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업활동을 하면서 금융세미나를 운영하여 고객을 모집했는데, 매번 직접 상가나 전단을 돌리며 인원모집을 하였는데, 그러던 어느 날 행사 전날이 되어 갑자기 바쁘다는 핑계로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참석 불가하다는 통보를 주었습니다. 다수의 공석으로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행사를 취소하려 했지만, 시간을 비워준 다른 참가자분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모습이라 생각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길거리를 돌며 사람을 모집하였습니다. 포기하고 싶던 순간도 많았지만 "한 번만 더 권유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움직였고, 그렇게 행사 전날 저녁이 되어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포기는 스스로가 만들어 둔 벽이라 생각하며, 그 벽을 깨기 위해 스스로의 주문을 통해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