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시스템엔지니어

2017 상반기 신입 (주)바텍이우홀딩스

지원한 직무에 귀하를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이유를 두 가지 이상 기술해주십시오.(500자 이상)

[부족하면 채우고 모르면 배우는 개발자]
개발 및 운영 직무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을 기초로 하여 시스템의 이해와 개발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관련된 학과 수업을 들으며 기초를 배우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IT시스템의 가장 큰 역할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데이터베이스 설계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또한 빅 데이터 관리자 과정이라는 600시간의 외부교육을 수료를 통해 Java, 오라클, JSP 등을 배우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했습니다.

[다양한 분야 사람들과 협업한 경험]
외부교육을 수료하면서 같은 과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의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공모전에 참가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는 DA설계 공모대전에 참가했을 때 데이터 아키텍처 설계 경험과 배경지식이 다른 4개의 학과의 4명이 팀을 이루며 의견 충돌이 자주 일어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의견 충돌은 문제를 다양한 시선에서 보게 했고 팀원들 각자의 강점을 살리며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일과 슬펐던 일을 1가지씩 선택하여 기쁨 및 슬픔을 느낀 이유를 구체적 상황설명과 함께 상세히 기술해주십시오.(500자 이상)

[기뻤던 일 : 한 달 반 동안의 유럽여행]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휴학하여 혼자 힘으로 돈을 벌어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남과 다른 정말 내가 원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혼자 가는 여행은 위험하다며 반대하시는 부모님을 설득하고 수원에 있는 건설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경비를 모았습니다. 매일 일이 끝나고 피곤한 몸으로 여행 정보를 찾으며 계획을 세웠고 5월 7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빠듯한 여행경비로 빈번하게 밥을 굶고 혼자여서 외로울 때가 많았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 또한 여행을 힘들게 느끼게 했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슬펐던 일 : 하반기 취업실패]
요즘 취업 준비생들 대부분이 겪는 일이기 때문에 흔한 일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저의 인생에서 가장 슬펐던 일은 작년 하반기 취업에 실패한 일이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대학교 4학년 2학기를 다니면서 졸업프로젝트와 외부 수업 등으로 인해 취업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기대감도 크지 않았고 안 되면 다음에 하자는 생각으로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 둘 서류가 떨어지고 인적성 시험에서 떨어지면서 자신감이 없어졌고 주위에 친구들이 취업을 하면서 조급함이 생겼습니다. 또한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시켜 드리지 못했다는 생각에 비참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올해 상반기 채용을 준비하면서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알고리즘 과 자료구조 공부를 시작하며 차근차근 준비했고 작년엔 알지 못했던 유망한 기업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가장 슬프고 자신감이 떨어진 시기였지만 오히려 부족함을 채우고 시야를 넓게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고 바텍 네트웍스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바텍 네트웍스에서 부족함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채우려는 마음가짐으로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개발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