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회계담당자

2017 하반기 인턴 JTBC

JTBC 지원동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만큼이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공중파 방송국 출신의 PD들이 케이블 방송으로 이직하는 사례를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들이 새로운 직장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은 연이어 성공 신화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국의 경영지원 팀은 `채용 및 이직` 이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3년 ≪1박2일≫을 KBS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의 주말 대표 예능으로 만든 나영석 PD의 이직 소식을 듣고, 그의 이직 과정에 대해 두 가지의 의문을 품었습니다. 바로 KBS의 경영지원 팀이 그를 놓친 이유와 나영석 PD가 이직한 이유입니다. 결과적으로 ≪1박2일≫의 시청률은 급감했고, tvN에서 그가 제작한 ≪꽃보다 할배≫와 ≪삼시세끼≫는 높은 시청률과 사회적 파급력을 기록하면서 각각의 의사결정은 KBS에게는 손해를, 나영석PD에게는 이익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방송국의 수익은 사람이 창출하는 지식과 정보에서 발생하는 만큼 방송국 내 경영지원 직무의 중요성은 높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JTBC에서 평생 직장에 대한 개념이 희미해지는 시대적인 현상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재관리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직무 강점

설립일로부터 5년이 지난 JTBC는 공중파 방송국을 견제하는 균형 세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JTBC의 비전하에서 공통된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조직 구성원들의 공이 큽니다. JTBC의 강점인 인적자본을 활용해 재무적 취약성을 극복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JTBC의 생존과 발전을 책임지는 경영지원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역량과 경험을 쌓았습니다.

조직 구성원과의 관계, 소통, 그리고 실무 능력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대학교의 팀 프로젝트에서 갈등을 중재하고,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면서 토의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한, 저의 역할과 팀의 목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팀원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중요시하면서 매번 새로운 조직에서 성과를 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턴십을 통해 데이터 관리 및 신년행사 계획 보조 업무를 수행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경영지원 직무는 유관부서와 가까우면서 동시에 먼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바탕으로 공과 사를 구분해 말과 행동을 조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