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현장관리자

2016 하반기 신입 코오롱글로벌

당신의 성장 과정에 대해 기술하시오.

[ 건축을 꿈꾸다. ]

"네가 커서 무엇을 해도 좋으니, 전문가가 되어라.”
35년간 오직 건설업 외길을 걸어오신 아버지께서 늘 하시던 말씀입니다. 건설업에 종사하셨던 아버지를 보며 건축을 꿈꾼 저는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하였습니다.

우선, 학점은 곧 학문에 대한 전문적인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지표라 생각하였습니다. 건축학과에 진학하여 학문을 수료하면서 저의 것으로 만들고자 하였고, 매학기 최선을 다한 결과 우수한 성적(4.23/4.5)으로 학과에서 수석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설계분야 외에 시공분야 또한 관심을 갖고자 하였습니다.

건축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였고, 시공과 구조, 공정관리 등 건축 시공에 있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건축기사 자격증 취득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성장 과정에 있어 저의 이러한 노력과 결실은 코오롱 글로벌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코오롱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한 분야를 위해 어떤 노력과 준비를 해왔는지 기술하시오.

[ 코오롱 글로벌에서, 건축적 역량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

다른 어떤 기업보다 체계가 확실히 잡혀 있는 코오롱 글로벌에서 건축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습니다. 코오롱 글로벌 건축 사업부만의 강점인 환경 수처리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모습에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한, 김천 열병합 발전소, 오성복합 화력발전소 등의 경험을 발판삼아 민자 발전사업에도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한 점은, 과포화된 국내 건설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이렇듯 우수한 기업에 지원하기 위한 자격은, 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느낄 때 갖추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군시절 공사감독병 직책을 수행하며 공사 관련 업무·현장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설계사무소 친환경 부서에서의 인턴을 통해 특히 `친환경건축`에 관한 전문성을 갖추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의 건설 리더를 향한 첫 걸음을 코오롱 글로벌 건축사업부에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아래의 단어를 기준으로 당신의 성격을 점수로 표현하고, 성격의 장단점에 대해 간략히 기술하시오.

[ 반전 매력의 소유자 ]

학과 친구들은 제게 `반전 매력의 소유자`라는 별칭을 지어주었습니다. 큰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섬세함과 성실함이 제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근심이 없다.’는 ‘유비무환’의 사자성어를 가슴속에 새기며, 준비하는 자세를 길렀습니다. 그 결과, 제게 주어진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항상 남들보다 앞서가는 결과를 낳았고, 학과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리더를 역임하며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외향적인 성격 또한 기를 수 있었습니다.

[ 극복하기 위한 노력 ]

저는 결정하는 과정에 있어 비교적 많은 생각을 합니다. 후회 없는 결과를 위한 저의 신중함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많은 생각이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 장애물이 되기도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항상 결정하는 과정 이전에 시간을 길게 두고 준비하는 습관을 길렀고, 현명한 판단으로써 결과를 도출해내는 능력으로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관행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찬사를 받은 사건이나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 감성으로 다가가다. ]

`추모관`을 졸업작품 주제로 선정하면서, `주거, 상업시설`을 해오던 기존 주제 선정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학교에서 주제를 정해주고 학기가 진행되었던 4학년까지와는 다르게, 졸업설계는 자신이 하고 싶은 테마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학생들은 `주거, 상업시설` 등 과거에 했었던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거나, 해결하기 쉬운 테마를 선정하고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졸업작품을 진행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남과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고자 하였습니다. `추모관`을 계획하는 과정은 기존의 정규과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으며, 건축물이 갖고 있는 상징성과 의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모든 학생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A+라는 좋은 결과 또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코오롱 기업의 인재가 되겠습니다.
관행이라고 생각하는 사회현상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것의 개선방안을 기술하시오.

[ 인권의 끝을 잡고 ]

`임신순번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을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병원 내의 간호사들에게 근무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임신 자체를 관리하고, 감시한다는 것은 비윤리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오랜 기간 동안 손발을 맞춰왔던 간호사들이 임신으로 장기간 휴가를 가게 된다면 업무에 공백이 생기며, 이를 대체할 인력 또한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유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기본적인 행복을 통제하려는 것은, 간호사이기 이전에 인권을 존중하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다시 한 번 하게 만듭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유분의 인력을 동원하여 업무를 하게 만드는 것을 제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무조건적으로 제도를 변경하기 보다는, 우리가 가진 의료국영화라는 시스템 안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따라서 정부차원에서 나서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우리 사회의 인식도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받고 싶은 질문이 있는가?

`코오롱 글로벌 외에 다른 기업을 지원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이 주어진다면 저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겠습니다.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준비생으로서, 제가 갖춘 역량과 가치를 인정받아 채용을 해주는 기업이 어느 기업이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코오롱 글로벌 기업 외에 다른 기업들도 지원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코오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하여 여러 기업에 동시합격이 되는 영광이 제게 주어진다면, 망설이지 않고 코오롱 글로벌 기업을 선택하겠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회의 발을 내밀기 위해 도전하는 첫 번째 기업이며, 종합적인 포트폴리오가 다른 어떠한 기업보다 잘 갖추어 졌기 때문입니다. 코오롱 글로벌 건축사업부에서 건축의 거인으로 성장하여 건축계를 뒤흔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