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인사담당자

2016 하반기 신입 현대트랜시스

귀하의 평소 생활신조와 직장관은 무엇입니까? (500자 이내)

[작은 것에 전문성을]

제 평소의 생활신조는 ‘큰 일이건 작은 일이건 네가 하는 일을 정성껏 하라’입니다.

기업현장교사 양성과정에 보조 컨설턴트로 근무할 때 저는 ‘나도 담당자’라는 마인드로 교육마다 정장을 입고, 강의 전 미리 교육 과정을 숙지하여 수강생들의 질문에 대비하였고 애로 사항이 있을 때는 그 자리에서 연락을 취했습니다. 직원분께서 이런 모습을 보셨고 그 후로는 서울 내 전 과정에 과정 운영자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작은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회사의 명예를 높이고 저 자신도 더 큰 일을 맡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작은 것에 전문성을 갖추자는 신조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찾고 육성하는 현대 다이모스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다이모스에서 경력개발제도 및 WRAP-UP 교육 등의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여 내부 고객을 섬기는 인사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귀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상징단어와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불도저]

제 별명은 불도저입니다. WOOZOO 인턴 시절 맡겨진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완수하기 때문에 얻은 별명입니다.

당시 회사가 '스마트 클라우드 쇼'의 홍보 부스를 준비할 때 저는 제가 진행해 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막상 일의 순서와 시간 배분 등 처음부터 혼자 업무를 계획하려니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내 일'이라는 주인의식이 제게 집중력을 주었습니다. 우선, 부스 구상 계획과 기존 업무의 지연을 막기 위해 업무별로 타임테이블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VIP들을 파악하고 사업 설명 스크립트를 준비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시회 3일간 200명의 부스 방문객들에게 자신 있게 회사와 사업을 설명했고, 그 중 전하진 전 국회의원으로부터는 회사에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간다는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힘들지만 맡은 일에 끝까지 책임지고 성취했던 경험 덕분에, 주인의식과 기획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저의 주도성과 기획력으로 현대다이모스의 채용 과정에 열정을 더하겠습니다.
귀하의 대학생활 중 탁월한 활동실적(교내외)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논리로 쪼개는 문제 해결 전략]

맥킨지식 로직 트리 기법을 사용하여 문제를 쪼개는 전략으로 안전띠 착용률을 개선하는 좌석을 고안하였습니다.

‘디자인 싱킹’이라는 수업에서 ‘고속버스 안전띠 착용률 개선’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해결 전략 수립을 위해 로직 트리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안전띠'에서 ‘승객’과 ‘버스 자체’, ‘승객’에서 안전띠를 매는 ‘유인’과 ‘제약’ 등 사안을 논리적으로 쪼개어 접근했습니다.

그 결과 ‘제약’과 ‘좌석’을 결합하여 안전띠 미착용 시 약 80도로 각도가 접혀 있어 승객이 의자를 뒤로 젖힐 수 없도록 하고, 착용할 때만 자리를 뒤로 젖힐 수 있는 좌석을 고안하였습니다.

교수님은 기존의 방법과 달리 행동 유도를 위해 제약을 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라고 하시며 최종 평가 1위를 주셨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논리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력을 통해 현대다이모스의 평가 및 보상 체계에 기여하겠습니다.
귀하가 현재 학과(전공)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고 그 학업결과는 어떠합니까?(경력의 경우, 귀하의 前/現 직장의 직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고 직무수행 시 만족수준은 어떠합니까?)

제가 글로벌경영학과에 진학한 이유는 국제적인 감각과 개척자 정신 때문입니다.

첫 번째, 영어로 강의를 수강하며, 해외 경영 사례를 다루며 국제적인 시각과 문제 해결력을 갖추었습니다. 영어로 수업을 듣기가 쉽지 않아 첫 학기 성적이 약 2.8점일 정도로 고생했지만 꾸준한 노력 끝에 현재 종합 학점 3.8점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회계, 재무, 인사, 조직, 통계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수강하여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사전문가가 되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두 번째, 글로벌 경영학과는 2008년에 개설된 학과로 저는 3기입니다. 끌어줄 선배를 찾는 대신 제가 그러한 선배가 되어 기존과는 다른 학과를 만들자는 개척자 정신으로 지원하였습니다. 학과 운영의 시행착오와 학생들과 교직원 간의 갈등도 있었지만, 교직원과 학생, 교수님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모으고 함께 백지에서 과를 만들어 가는 과정의 매력을 누릴 수 있었고, 환경을 탓하기 전에 기회를 찾는 마인드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근현대사 인물 중 귀하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민족의 선각자 도산 안창호]

근현대사 인물 중 제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도산 안창호 선생입니다. 그 이유는 민족 통합을 위한 헌신, 그리고 청년 교육에 대한 헌신 때문입니다.

첫 번째, 선생께서는 임시정부의 기틀을 세우셨고 그 후 이데올로기로 갈라진 임시정부를 끊임없이 통합하고자 노력하시며 오로지 민족 우선의 신념을 지키셨습니다. 끝내 임시정부가 통합되지 못하자 이를 책임지고 미국으로 건너가 흥사단에 헌신하셨습니다.

두 번째, 뛰어난 조직력과 리더십으로 수많은 단체와 학교를 설립하셨습니다. 특히 흥사단은 민족의 지도자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들의 육성에 집중한 단체입니다.

일에 앞서 구성원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시고 인재 육성을 강조하신 선생처럼 저 또한 임직원이 화합할 수 있는 인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현대 다이모스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동차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귀하가 평소 관심을 가졌던 자동차 관련 기술/정보는 무엇입니까?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들이 최근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2014년 9월 변속기 전문업체 GF 프리드리히스하펜이 TRW를 인수하였고, 마그나와 게트락도 합병이 성사되는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간의 대형 인수 합병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부품사들이 대형화되면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현대 다이모스는 단가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현대 다이모스는 해외 차량 시트와 국내외 7속 DCT 물량을 늘리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제네시스 EQ900 또한 흥행했지만, 지나치게 높은 수준의 수직 계열화와 모기업에 대한 의존도 및 국내에 편중된 매출 실적은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현대다이모스는 헤드레스트, 레그서포트 등의 세계 최고 수준의 시트 기술로 해외 명품 자동차 브랜드와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시트를 공급함으로써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고급차 시장을 개척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5대 핵심가치 중에서 귀하가 가장 인상 깊게 경험한 사례 한가지를 소개바랍니다.-5대 핵심가치(고객 최우선, 도전적 실행, 소통과 협력, 인재존중, 글로벌 지향) 中 택1

[경청과 원칙의 리더십]

CSR 연구 학회 SEN 활동 중, 원칙과 배려로 학술 과정을 재정비하여 취업 준비 중인 회원들의 이탈을 막았습니다.

학회는 매년 가을,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을 핑계로 불성실하게 참여하여 2학기 학술 과정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술과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저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학기 중에는 발표를 맡지 않는 대신 그들의 노하우와 지식으로 겨울 방학 때 작성되는 학회 자료집 편집을 부탁하여 취업 부담을 덜어주었고, 나머지 재학생들로 발표 조를 재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과 만나 그들이 겪고 있는 취업의 부담과 고충을 듣고 이해하는 동시에, ‘3번 결석이면 탈퇴’라고 원칙도 명확히 전달했습니다.

학회의 재정비를 통해 조직과 개인의 관점을 결합하여 문제를 보는 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력으로 현대다이모스의 인적 인프라에서 조직과 개인의 니즈를 균형 있게 만족시키는 인사전문가가 되겠습니다.
귀하가 보유한 강점(지식/기술/특기/사회성 등)을 활용하여 회사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은 무엇입니까?

현대다이모스의 채용 기반 인사전략가가 되기 위해 제가 준비한 경험 및 역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대학취업프로그램과 본부 내 공개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많은 기업 실무자들을 만나며 재무, CS 부서 등 각 기업의 부서에서 어떤 인재를 원하고 어떤 역량을 원하는지 파악하였습니다. 또한, 선발된 인재들에게 시행되는 OJT, Off-JT 교육 운영을 경험하여 어떻게 사원들이 육성되고 관리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실행력과 현대의 핵심가치를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두 번째, 인사 관련 사무 경험과 MOS 자격증 및 VBA 공부를 통해 OA 능력을 키웠습니다. 또한, 계량경제학, 경영정보학 등을 수강하며 방대한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산출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각 지원자의 역량을 정성 및 정량 평가로 나누고 계량화하여 합리적인 기준과 정보로 현대다이모스의 실패하지 않는 채용에 기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