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입공채

전기·전자엔지니어

2016 하반기 신입 ㈜인바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어떻게 극복하였는가를 서술하시오.

설계 직무는 혼자만의 작업이 아닌 협업이 빈번하게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합니다.

4학년 전공 수업 중에 평소에 자주 어울리지 않던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SIMULINK를 이용하여 CRUISE CONTROL 시스템을 freescale에서 시험해보는 활동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팀원 모두가 바쁜 4학년을 보내고 있어 계획 없이 `빨리 끝내자!`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덕분에 계획도 없이 소스부터 짜려고 시도하니 전혀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두 번씩 모이는 요일을 정하고 하루만큼은 꼭 참석하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전공 내용 중에 어떤 내용을 적용해야 하는지를 같이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팀원들과 친숙해지고 제어 시간에 배운 상승 시간과 오차율 등의 값을 맞추기 위해 MATLAB으로 먼저 계산 식을 작성하여 원하는 값이 나올 때까지 미지수를 변화시키고 결과 값들을 토대로 소스를 작성하였더니 제대로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사람들과 비교하였을 때, 남들과는 다른, 본인만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재학 시절 저는 교내의 창업 동아리에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겨울에 난방으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의 집에 일산화탄소 센서를 부착하여 자동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해주거나 금연 구역에서 적외선 센서를 활용하는 방안 등의 아이디어로 참여하였습니다.

사업성이 부족하여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교내에서 진행하는 ICT 창업 개론 강의, 창의성에 관한 특강 등 여러 강의를 들으며, 이를 바탕으로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 해결능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과거에 체력이 부족하여 군복무 시절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등병부터 일과시간 이후 항상 운동장을 뛰며 운동을 취미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특급전사라는 자격을 얻어 단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디지털 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팀원들이 전공 공부 때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새벽까지 학교에 남아서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본인의 10년 후, 자신이 가장 성취하고 싶은 것과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서술해주십시오.

10년 후 저는 체성분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바디와 함께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저에게 직업은 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엔지니어로서 저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비전이 있는 회사에서 저의 역량을 키워 회사의 성장에 이바지하고, 제가 일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회사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교육을 받으며 기초 능력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면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겠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영업 업무뿐만 아니라 핵심적인 기술 개발에 참여하여 회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회사의 발전을 위해 매사에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또한, 매 순간의 직책에서 쌓은 비결을 후배들에게 전수하여 인재 양성에도 힘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