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락

AI 스타트업 IT 경영지원 사무보조 신입 채용



"더 큰 꿈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겠습니다"


2022년 7월의 어느 뜨거운 여름날, 나는 나의 안정된 미래를 거스르는 듯한 결정을 내렸다.  


내가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그 날은 아직도 마치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여는 순간처럼 느껴지곤 한다.




2011년 대학을 졸업하고 무수히 많은 도전 끝에 여의도 증권사에 입사하여 3년 간의 직장 생활 후, 더 큰 안정성을 찾아 서울대학교 교직원이 된 지 8년째 되던 날이었다. 


서울대라는 철밥통 같은 직장을 뒤로하고 나는 내 안의 진정한 목소리를 따랐다. 


어릴 적부터 내 안에 잠재되어 있던 사업가의 꿈이, 마침내 나를 대담한 결정으로 이끈것이다.




회사를 그만두면서 나는 자신에게 속삭였다. 


일론 머스크나 스티브 잡스와 같은 시대를 초월한 기업가가 될 것이라고...


집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는 소박한 공유 오피스 한 칸을 겨우 얻었다. 


사무실 한켠 작은 책상위에 올려진 맥북 한대와 함께


나의 작지만 위대한 꿈은 시작 되었다.




주말없이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나는 미친듯이 코딩했다.


2주 만에 내가 첫 번째로 개발한 앱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양쪽 플랫폼에 동시에 출시되었다.


`이 앱이 대박을 치면 어떻게 하지?`


하는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그러나, 현실은 나의 이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성공한 사업가로 가는 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내 앱의 하루 수익은 1만원에 불과했고, 한 달 30만원을 벌어도 공유 오피스 비용을 뺀다면 오히려 적자가 나는 상황이었다.


말 그대로 절망적이었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승건의 토스, 김범수의 카카오톡처럼, 실패를 거듭한 끝에 성공하는 이야기들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살인적인 일정이었지만 매월 새로운 앱을 1개씩 출시했다. 



나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앱을 만들었다.


Kpop, 중고차, 트로트, 유튜브, 코인 등, 내가 개발한 앱들은 나름의 반응을 얻었지만, 결국 큰 수익화는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2023년 3월, 


그동안 축척 되어온 노력 덕분인지 큰 행운이 나를 찾아왔다.


내가 8번째로 런칭한 AI 채팅앱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창업 초기 매출의 수백배를 벌어들인것이다.



그리고 9개월 뒤인 


2024년 1월 1일


개인 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며, 36만원짜리 공유 오피스에서 


강남역 대로가 잘 보이는 번듯한 고층 오피스로 이사를 했다. 


하지만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이제는 내가 그리는 꿈을 함께 현실로 만들 능력 있는 동료가 필요한 시기다.









안녕하세요! 


코드락 주식회사 대표 고익재 입니다. 


저희 회사는 생긴지 얼마 안된 스타트업으로 다른 스타트업처럼 지원자분들이 참고할만한 홈페이지 같은게 없어서 그냥 창업후 지금까지의 히스토리를 간단하게 글로 적어봤습니다.





사실 지금 인원으로도 충분한 수익을 내며 잘해내고 있지만 회사가 더 성장하기 위해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회사의 장점에 대해서 요약해보자면


1. 높은 급여 인상폭 

 - 회사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야겠지만 업무 퍼포먼스를 평가하여 매년 최대 30퍼센트까지의 연봉 인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2. 야근 없는 워라밸

 - 저 역시 직장인 생활을 12년 이상 했기 때문에 필요없는 야근을 싫어합니다. 퇴근시간 넘어서 한두시간 더 일 한다고 성과가 확 오르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업무시간에 집중해서 칼퇴하자는 주의 입니다. 참고로 오후 7시가 되면 사무실 조명들이 자동으로 꺼지게 세팅 해놨기 때문에 사무실에 불꺼지면 그냥 퇴근하면 됩니다. 당연하지만 주말 출근 같은것도 없습니다. 


3. 안정적인 회사 재정

 - 보통 일반적인 스타트업들은 사업 초기에 투자를 받고 그 돈으로 사무실을 임대하고 직원들에게 급여를 주면서 성장 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이 다음 투자를 유치하지 못하거나 직원들에게 급여를 줄만한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만들지 못하고 폐업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 회사는 외부 투자를 1원도 받지 않았으며 현재 매월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앱 수익만으로 상당한 법인 이익이 세이브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회사에 돈이 없어서 월급을 못주거나 회사가 폐업하게 되는 가능성은 0퍼센트에 수렴합니다. 


4. 자유로운 분위기

 - 허례허식보다는 실속을 중요시합니다. 즉 일하는 퍼포먼스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 이외의 것들은 터치 않습니다. 저 역시 대부분 제가 가장 편하게 느끼는 츄리닝을 입고 출근해서 일을 합니다. 근무시간에는 최신 음악을 항상 틀어놉니다.(팝송이나 kpop, 발라드 등 계속 바뀜)


5. 점심 식대 지원(1년 240만원 상당)

 - 수습 3개월이 지나면 점심식사나 커피마실때 사용하실수 있는 월 한도 20만원짜리 법인카드를 제공 합니다.


6. 최신 인공지능(AI) 관련 지식 습득 가능

 - 저희는 ChatGPT같은 외부 인공지능기술을 간접적으로 활용하는게 아닌 직접 로컬 서버 에서 LLM 인공지능을 구현한뒤 파인튜닝하여 유저들에게 직접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LLM 또는 Stable diffusion 관련 직접적인 AI 원리등에 대해서 그 어디보다 빠르게 배우실수 있습니다. 


7. 공휴일 휴무 및 연차 제공

 - 임시 공휴일 포함해서 빨간날은 유급으로 무조건 쉽니다. 그리고 1개월 마다 연차 1개씩 발생 됩니다. 연차는 눈치보지 말고 자유롭게 쓰시면 됩니다. 아침에 눈떴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회사 가기가 싫으면 그냥 대표에게 오늘 연차 사용한다고 말씀하시고 쉬시면 됩니다.


8. 강남역 도보 3분거리 사무실 위치 

 - 근처에 맛집도 많고 많은 위치적으로 메리트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9. 커피, 라면, 간식 무한 제공

 - 배고플때 라면이나 간식 맛있게 먹으려고 항상 구비해둡니다. 커피는 드롱기 완자동 머신으로 커피맛 괜찮습니다. 안마의자도 있습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높은 연봉이 최고인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도 적었듯이 저희는 외부 투자를 받지 않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직원에게는 서울대 출신이라고 해도 처음부터 높은 연봉을 드리지는 못합니다. 



다만 입사뒤 열심히 하셔서 본인의 능력과 성과를 증명하시면 매년 연봉 협상 때 파격적인 인상을 해드리겠습니다. 

(위에도 적었듯이 현재 회사 재정은 충분합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종은 경영지원이라고 적어놓긴했지만 사실 제가 원하는 업무를 한마디로 딱 정의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입사하시게 되면 프롬프트를 이용해서 AI 사진을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업무와 그렇게 생성된 AI 사진을 분류해내는 반복적인 업무를 주로 하시게 될겁니다. 


물론 그 이외에 앱 운영 및 AI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이나 기술적인 부분은 제가 거의 다 할것이기 때문에 전산 관련 학과 전공이 아니어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다만, 컴퓨터를 다루는 것 특히 AI에 친숙하신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트너 보고서에 의하면 1년에 출시되는 수많은 앱들중 수익화에 성공하는 비율은 0.01퍼센트도 안된다고 합니다. 


저는 창업 후 매우 협소한 환경에서 노트북 한대로 8개월간 혼자 8개 이상의 앱을 만들어 그 작은 확률을 뚫었고


법인을 설립한 지금은 해외 조 단위 유니콘 기업들과의 M&A라는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이 꿈을 이루실분을 찾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명문대를 졸업하지 않으셨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성실함과 책임감을 꼭 가지신분이면 좋겠습니다. 





채용 절차는 총 3단계 입니다.


서류면접  >  전화면접(간단하게 3~5분정도) > 최종대면면접




채용 플랫폼에서는 클릭 한번이면 너무 쉽게 지원이 되기 때문에 묻지마 지원이 많은것 같습니다.


서로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정말 저희 회사에 다니고 싶으신분만 지원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지원 의사가 정말 강하신분은


tbaram2@gmail.com 


로 따로 지원 동기 보내주시면 더 자세히 검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