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씨이는 창업 초반, 외부 투자 없이 부트스트랩(Bootstrap)하여 회사를 키워왔습니다.

더 빠른 성장을 위해 50억 규모의 Series A 투자를 받았습니다. 중기부 아기유니콘에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국 본사에 10명, 베트남 하노이 법인에 20명이 근무하고 있어요.

베트남에만 10만여개의 사업자가 다양한 이유로 중장비를 구매하는데, 중장비를 수입하는 금액만 연 3조원이 넘습니다. 

배칭 플랜트를 운영하며 건설 현장에 시멘트를 운반해주는 사업자들도 있고, 새로 깔리는 도로공사에 참여하기 위해 굴삭기를 구매하는 사업자들도 있어요.

저희 고객들은 사업을 하기 위해서 중장비를 구매하고, 장비를 운전할 오퍼레이터를 고용하며, 장비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 모든 과정이 낙후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가장 고객 친화적인 방식으로, 50년도 넘은 중장비 시장의 유통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최종 고객의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중장비 유통사예요!

10만 건설 하청업체 중 2023년 3월 기준 12,000여개의 고객이 저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이들 중 매 달 2,000여개 고객과 전화 통화를 하고, 200건 이상의 고객을 직접 만나 현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나눕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자체 CRM 시스템에 기록으로 남기고 있어요.

베트남 시장에 맨 땅에 헤딩한지 5년차인 지금, 이같은 과정을 통해 저희는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