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웨이의 전신은 1989년 5월 2일 세워진 한국코웨이주식회사입니다. 한국코웨이주식회사는 정수기 제조, 임대 및 판매 등을 설립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1990년 4월 깨끗한 환경문화를 구현한다는 경영목표에 따라 정수기의 렌탈 및 판매업을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정수기 시장의 역사를 열었습니다. 한국코웨이주식회사는 이후 1992년 4월 1일 사명을 웅진코웨이주식회사로 변경했습니다.
한편, 한국코웨이주식회사가 정수기 사업 부문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을 올리면서 한성물산주식회사는 정수기 판매 업무를 전담하게 되었습니다. 정수기 판매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인 한성물산주식회사는 1993년 5월 1일 사명을 웅진코웨이개발로 변경하고 웅진코웨이가 제조한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등 제품의 판매를 책임졌습니다.

웅진코웨이 주식회사와 웅진코웨이 개발주식회사는 각각 제조와 판매를 전담하면서 우리나라 환경가전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부상했습니다. IMF 외환위기의 충격과 급격한 시장 변화 속에서 국내 환경가전 시장 최초로 1998년 4월 1일 렌탈 마케팅을 시작하며 고가의 정수기를 부담 없는 렌탈료로 빌려주고 정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렌탈 마케팅은 우리나라 소비문화를 뒤바꾸며 ‘소유’에서 ‘사용’으로의 개념 전환과 함께 사전서비스를 통해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습니다.
렌탈 마케팅의 성공을 이끈 것은 환경가전 서비스 전문가 ‘코디(CODY, Coway Lady)’였습니다. 코디는 2~3개월에 한 번 고객 집을 방문하여 렌탈한 제품의 정기점검 및 멤버십 회원관리, 필터 교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사와 고객의 사이를 더 가깝게 이어 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디는 여성인력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마련한 공로로 1999년 노동부로부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2005년 5월 2일 웅진코웨이와 웅진코웨이개발의 합병으로 ‘웅진코웨이’가 단일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국내 최대이자 최고의 환경가전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1989년 각각 설립되었지만 정수기 시장에 진출하면서 하나의 회사처럼 유기적인 상생관계로 운영되던 두 회사는 합병을 통하여 코웨이(COWAY)라는 사명 그대로 한 길을 함께 걸어가게 됐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웅진코웨이는 사업모델을 하나의 법인에서 총괄적으로 관리하게 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및 운영이 가능하게 되어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제품에 적용되는 환경친화적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미래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했습니다.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우수 연구인력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내 외 대학 및 전문 연구기관과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현장실습을 겸한 인턴제도 등을 실시했습니다.
2005년 6월 14일 서울대와 웅진코웨이 R&D센터 건립 약정을 체결하고 물, 공기, 건강 관련 환경기술 분야를 접목시킨 여러 아이템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약속했습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국내 시장점유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영업, 해외 마케팅, 해외상품전략 전문 인력들을 합류시키며 해외 사업을 위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기존의 중국 법인, 태국 법인에 이어 2006년 말레이시아 법인, 2007년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네덜란드 유럽 물류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유럽 RoHS 국제 공인시험 기관으로 지정받고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2012년 11월 27일 웅진코웨이에서 ‘코웨이’로 사명을 변경하고 코웨이는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1월 2일 코웨이는 모그룹이었던 웅진그룹을 떠나 MBK파트너스와 M&A가 완료되며 새로운 코웨이에 걸맞은 CI와 미션, 비전을 선포하고 이후 ‘착한 믿음’이라는 경영정신까지 수립했습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룰루 비데, 연수기, 음식물처리기, 매트리스 케어렌탈, 화장품 등 기존 사업군의 핵심 역량과 좋은 기업문화를 이어가는 동시에 ‘코웨이’ 특유의 열정과 강점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웨이가 있기에 좀 더 나은 세상이 되고 있다’는 믿음을 실천하며, 코웨이는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계속 도약해나갈 것입니다.